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 설립된 금융 조합. 금융 조합은 1907년 칙령 제33호 「지방 금융 조합 규칙」의 발표와 더불어 전국 각지에 세워지기 시작하였다. 일제 강점 이후에는 여러 차례의 조합령 개정이 있었고, 1918년의 조합령 개정 후로 예금 업무를 취급하였다. 포천 금융 조합은 농업에 필요한 자금 대부, 예금, 곡물 보관 등의 업무를 통해 지역 농민들을 경제적으로 지...
일제 강점기 경기도 포천 지역에 세운 일제의 농업 정책 담당 기관. 농회는 1926년 1월 일제가 「조선농회령」의 공표와 함께 조선 농민을 착취하기 위해 전국적인 조직으로 설립한 농촌 단체이다. 농회는 농업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권한을 가지고 소작 쟁의 조정 및 중재, 농업 지도 장려 및 친목 도모, 복리 증진, 농업 연구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포천군 농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