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서 콩물이 응고될 때 물기를 빼지 않고 먹는 두부.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콩의 단백질이 몽글몽글하게 응고될 때 압착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을 순두부라 한다. 보통 뚝배기에 시원한 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먹고 양념을 해서 그대로 먹기도 한다. 영양소가 풍부한 콩으로 만들면서도 압착하지 않고 먹기 때문에 질감이 부드러워 소화하기 쉬운 영양 식품이다. 불린 콩의 껍질을 벗...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포천 지역은 한반도의 중간에 위치한 내륙 지방으로 산이 많고 자연 환경이 수려한 고장으로, 평야는 비교적 많지 않으나 산과 내천이 많고 물맛이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일찍이 조선 시대에 많은 선비와 학자를 배출하였고, 예로부터 서울이라는 중심 도시의 배후 지역으로 서울의 양반과 선비 가문들의 연고 지역이 되어 유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에 있는 갈비집 거리. 1960년대 초반 ‘이동 갈비집’과 ‘느타리 갈비집’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980년대 당시 서울 동대문 시장 내 산악회 회원들이 국망봉(國望峰)을 등반한 후에 갈비집을 찾으면서 그 맛이 알려져 이동 갈비촌이 형성되었다.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의 영평천(永平川) 주변에서 백운 계곡(白雲溪谷)에 이르기까지 약...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서 처음 개발된,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꼽아서 만드는 갈비. 이동 갈비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게 된 유래는 지역적인 특성에 많은 영향이 작용했다고 본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과 이동면 일대는 군부대 밀접 지역으로 주로 군인들이 많이 거주한다. 간혹 장교들의 회식 자리에 갈비를 내놓는다 해도 양이 푸짐해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갈비라는 것이 흔한...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 있는 온천. 일동 용암천은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수입리에서 온천수가 개발되면서 1996년 3월 11일에 개장하였다. 온천수에는 신비의 광천수라 불리는 게르마늄[0.017㏙, 1997년 1월 4일, 한국자원 연구소 온천 자원 평가 조사 보고서] 및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 경화, 류머티즘, 피부 궤양 및 피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암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마을에 마당바위가 있어 마당바위 또는 장암(場岩)이라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장암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장암리 일부를 연곡리로 넘겨주고 응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암리라 하고 포천군 이동면에 편입하였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3...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비상설 재래시장. 상설 시장은 전통 시장을 가리키고, 비상설 시장은 5일장을 가리킨다. 1980년대 이전부터 포천 5일장은 주민들이 모여 생활용품을 구입하거나 생산품을 판매하던 곳이다. 이후 시대가 변하면서 외지 상인이나 전용 상인이 등장하여 주민들에게 물건을 파는 무건물 상가형 시장으로 변모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포천시의 5일장으로는 신읍장...
경기도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물과 특색 있는 먹거리 마을. 포천은 경기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그 지리적 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품질로 키워 낸 100년 역사의 6년근 포천 개성 인삼과 포천의 맑은 물로 빚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천 막걸리,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포천 쌀 등 명품 농특산품을 다량 생산하고 있다. 또한 천혜의 경관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