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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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을 시조로 하고 허평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양천 허씨(陽川許氏)의 시조 허선문(許宣文)은 가락국 김수로왕 왕비의 30세손으로 전하며, 『조선 씨족 통보(朝鮮氏族統譜)』에 의하면 공암촌(孔巖村)[현재의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살았으며, 왕건이 후백제의 견훤을 정벌할 때 많은 양곡을 보급해 준 공으로 공암을 식읍으로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허선문을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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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이후 간행된, 포천 지역에 우거했던 학자이자 문신인 허엽의 시문집. 허엽(許曄)[1517~1580]은 조선 전기 포천에 우거했던 학자이자 문신이다. 본관은 양천,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아버지는 군자감 부봉사 허한(許瀚)이고, 아들은 허봉(許篈)과 허균(許筠)이다. 서경덕(徐敬德)의 문인이다. 1546년(명종 1)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고, 장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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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 허균이 금강산을 유람하고자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오언 율시의 한시. 「포천도중(抱川道中)」은 1603년(선조 36)에 조선 후기의 문신 성소(惺所) 허균(許筠)[1569~1618]이 풍악산[금강산]을 유람하려고 집을 떠나 포천을 지나는 길에 지은 한시이다. 허균의 자는 단보(端甫), 호는 교산(蛟山), 성소이다.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권필(權韠)[1569~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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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허전이 포천의 친척 형 집에서 비가 내리는 이틀 동안에 정도화와 주고받으며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포천족형가우우이일(抱川族兄家遇雨二日)」은 1846년(헌종 12) 조선 후기의 문신 성재(性齋) 허전(許傳)[1797~1886]이 포천에 있는 족형(族兄)의 집에서 비를 피하는 이틀 동안에 정도화(鄭道和)와 주고받으며 지은 한시이다. 허전의 자는 이로(而老), 호는 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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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와 개항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이숙(而肅), 초휘(初諱)는 산로(山老). 할아버지는 부총관 허임(許任)이고, 아버지는 위원 군수 허즙(許濈)이다. 부인은 부사 홍이섭(洪理燮)의 딸이다. 허계(許棨)[1798~1866]는 1798년(정조 22) 천거로 선전관이 되었고, 1815년(순조 15) 무과에 급제하였다. 1835년(헌종 1) 경상 좌도 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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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옥여(玉汝). 아버지는 행칠곡 도호부사를 지낸 허정(許晶) 이다. 부인은 이의백(李宜白)의 딸이며, 형은 허성(許聖), 동생은 허선(許璇)이다. 허류(許瑬)[1703~1769]는 26세 때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정(訓練院正)을 거쳐 1757년(영조 33) 황해도 수군절도사,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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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치종(稚宗). 할아버지는 부총관 허류(許瑬)이고 아버지는 경상 좌도 병마절도사 허칙(許侙)이다. 부인은 금위영장 이후일(李后一)의 딸이다. 허명(許溟)[1755~1858]은 1782년(정조 6) 무과에 급제하여 1787년(정조 11) 광양 현감, 1795년(정조 19) 장흥 부사를 거쳐 1814년(순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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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할아버지는 삼도 통제사 허명(許溟)이고 아버지는 방어사 허반(許槃)이다. 부인은 금위영 장(禁衛營將) 이완식(李完植)의 딸이다. 허섭(許燮)[1812~1854]은 1830년(순조 30) 무과에 급제한 후 남선전관(南宣傳官)에 제수되었다. 이후 1851년(철종 2) 전라 좌도 수군절도사를 지냈다. 묘는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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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지역에서 은거했던 유학자. 조선 시대에는 관직에 나아가 임금을 보필하고 백성을 살피는 일을 하는 것을 ‘출(出)’이라 하고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숨어서 사는 것을 ‘처(處)’라고 하였다. 당시에는 관직에 나아가는 것을 양반의 본분이라 생각했지만, 평생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숨어 살았던 사람도 많다. 이 중 대표적인 인물이 허시다.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거비(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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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사범(士範). 아버지는 부총관(副總管) 허류(許瑬)이고, 부인은 병마절도사를 지낸 홍익해(洪益海)의 딸이다. 아들은 허명(許溟)이다. 허식(許式)[1737~1796]은 1759년(영조 35)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 정(訓練院正)을 지냈다. 1784년(정조 8) 전라 우도 수군절도사에 임명되었고, 1791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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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포천 지역에 거주하였던 문신이자 성리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태휘(太輝). 호는 초당(草堂). 고조할아버지는 절충장군(折衝將軍) 충무위 호군(忠武衛護軍)을 지내고 병조 참판에 추증된 허추(許樞)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성균관 전적을 지내고 승정원 도승지에 추증된 허갈(許葛)이며, 할아버지는 금화사 별제를 지내고 이조참판에 추증된 허담(許聃)이다. 아버지는 군자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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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치함(稚涵). 할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지낸 허류(許瑬)이고, 아버지는 허척(許倜)이다. 유광후와 홍언혁의 사위이다. 허용(許溶)[1765~1822]은 1798년(정조 22) 무과에 급제하여 훈정관(訓正官)을 역임하고 삼수 부사에 제수되었다. 1812년(순조 12) 홍경래(洪景來)의 난이 일어났을 때 삼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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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우신(于新). 충정공(忠貞公) 허종(許琮)의 8세손으로 아버지는 병조참판에 추증된 허도이고, 어머니는 안산 김씨(安山金氏)이다. 부인은 경주 이씨(慶州李氏)이다. 허정(許晶)[1670~1740]은 행충청도수군절도사를 역임하였다. 자곡(紫谷) 윤형동(尹衡東)이 기록한 묘지문(墓誌文)에 보면, 1728년(영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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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석여(錫汝). 할아버지는 도사(都事)를 지낸 허준이고 아버지는 현감 허완(許浣)이다. 부인은 병마우후 조혜진(趙惠鎭)의 딸이다. 허책(許策)[1786~?]은 1825년(순조 25) 식년 무과에 급제하였고, 1832년(순조 32) 변지 첨사를 제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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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양천(陽川). 자는 평보(平甫). 아버지는 통훈대부 허흔(許昕)이며, 부인은 두 명으로 노수근(盧守謹)의 딸인 광주 노씨(光州盧氏)와 남응선(南應善)의 딸인 의령 남씨(宜寧南氏)이다. 허평(許坪)[1571년~?]은 36세 때인 1606년(선조 39) 식년시에 2등 22위로 등과하였다. 서사(筮仕)로 관직에 나아갔으며 16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