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나주 정씨(羅州丁氏)는 대양군(大陽君) 정덕성(丁德盛)의 아들 정응도(丁應道)가 신라 헌안왕 때 공을 세워 금성군(錦城君)에 봉해진 후, 후손 정윤종(丁允宗)이 고려 때 검교대장군(檢校大將軍)을 지냈다. 이에 후손들이 정윤종을 시조로 하고 금성[나주]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문헌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정회문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동래 정씨 족보』 경신보(庚申譜) 세록(世錄)에 따르면, 을미보(乙未譜)에서는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여 기세(起世)하였으나 그 뒤 알려진 문안공 정항(鄭沆)의 묘지(墓誌)에는 보윤공 정지원(鄭之遠)까지의 3세만 적혀 있었다. 따라서 경신보에서는 보윤공을 1세로 하고 정회문은 권두에 따로 기록한다고 하였다. 즉, 문안공의 묘지...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귀래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 시조 박언침(朴彦忱)은 박혁거세의 29세손인 경명왕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이를 연유로 해서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밀양으로 삼게 되었다. 파조와 파로는 8세손으로 박언부(朴彦孚)의 문하시중공파, 박언상의 도평의사공파, 박언인의 좌복야공파, 박양언의 밀...
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포천시의 세거 성씨. 안동 김씨의 시조 김숙승(金叔承)은 신라 경순왕의 손자이자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둘째 아들로, 고려 때에 공부 시랑과 평장사를 지냈다.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은 시조 김숙승의 6세손이다. 김방경은 삼별초의 난과 왜구를 토평한 공으로 추충정난정원공신(推忠定難定遠功臣)에 책록되었으며, 도첨의중찬(都僉議中贊) 판전리사사(判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