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정리는 관인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활터가 있어서 ‘활터’라고 불리다가 사정(射亭)이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에 군사를 훈련시키는 훈련장이 있어, 매일 군사들이 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했다고 하나 지금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연천군 관인면 중리·탄동리 각 일부와 영평군 북면 월경리를 합쳐 연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물 산포지. 화적연(禾積淵)은 영평 8경(永平八景) 가운데 한 곳이다. 운천에서 신철원으로 가는 국도 43호선을 타고 가다가 동송 방향으로 좌회전하면 한탄강의 근흥교가 나온다. 근흥교를 건너 바로 좌회전하여 산길을 1.1㎞ 정도 가면 화적연이 있다. 이곳에 화적연 휴게소라는 음식점이 있다. 오른쪽으로는 청성 교육대라는 군부대가 있...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한탄강 주변에 있는 명승지. 조선 시대 포천 화적연(禾積淵)은 기우제를 지내는 제단으로 알려져 있었다. 『여지도서(輿地圖書)』 경기도 영평현조에는 기우제단(祈雨祭壇) 두 곳으로 화적연과 백운산(白雲山)이 나온다. 또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도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사를 종종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