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와 영중면 금주리를 연결하는 다리. 금주2교의 길이는 125m, 폭은 20.9m이다. 4차선이며 다리 높이는 15.6m이다. 금주2교는 2006년 9월에 준공하였다.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의 북동쪽은 명덕천을 경계로 영중면 금주리와 인접해 있다. 금주2교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북동쪽 경계 부근의 명덕천을 건너기 위한 다리로, 국도 37호선 상에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세교리는 신북면이 관할하는 12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다. 만세교리라는 지명에는 두 가지 설이 전한다. 하나는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했다고 전한다. 다른 하나는 3·1 운동 때 이곳에서 만세 운동을 벌였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옹주의 태실. 만세교리 태봉(萬歳橋里胎封)은 1738년(영조 14)에 태어난 영조의 후궁 소생의 옹주 아기씨(翁主阿只氏)의 태실(胎室)이다. 금표(禁標)에 의하여 엄격하게 보호를 받고 있던 이 태실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에 의해서 문화재 조사라는 명목 아래 옹주의 태를 담았던 태 항아리와 지석(誌石)이 도굴되었고, 현재는 표석과 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암각문. 백로주(白鷺洲)는 영평 8경 중 하나로 알려진 유명한 경승지이다. 만세교와 금주산(金珠山)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지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현재도 포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곳 가운데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있는데, 백로주는 중국 당나라의 유명한 시인 이백(李白)의 시 구절인 ‘이수중분백로주(二水中分白鷺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