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직두리 수원산에서 발원하여 군내면 용정리에서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군내면은 조선 시대 포천 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현내면이라고 부르다가 1905년 군청이 현재의 시청 자리인 신읍동으로 옮기면서 군내면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포천 관아가 있었던 지역을 옛 관아가 있었던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구읍리라고 하였고, 지역 이름을 따라 하천의 명칭을 붙였다. 구읍천은 직...
경기도 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경기도 포천지역에 천주교를 전파한 인물은 홍교만[1738~1801]이다. 한양에 살다가 포천으로 이주한 홍교만은 경기도 양근에 사는 고종 사촌 권일신(權日身)[?~1791] 집을 드나들다 천주교 신앙을 알게 되었다. 권일신은 1782년(정조 6) 이벽(李蘗)[1754~1786]의 권유로 천주교에 입교했고, 청나라에서 영세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