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금현리 지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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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가산면은 포천시 소속 11개 면 가운데 동남부에 위치한 행정 구역으로서 8개 법정리[마산리·방축리·정교리·우금리·감암리·가산리·금현리·마전리]와 23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본래 이름인 화산면(花山面)은 관내에 있는 화산(花山)에서 유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청량면 소속의 3개 리를 합하면서 동네가 더해졌다는 뜻으로 가산면(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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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괴어 만든 선사 시대의 거석(巨石) 건조물이다.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으로,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된다. 고인돌은 형태에 따라 탁자식(卓子識)·기반식(基盤式)·개석식(蓋石式)으로 구분하곤 한다. 탁자식은 무덤방을 지상에 조성하는 방식이다. 네 개의 굄돌[고임돌] 위에 커다란 덮개돌을 얹은 형태로, 주로 한반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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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현리는 가산면이 관할하는 8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죽엽산(竹葉山)[601m] 아래에 있다고 하여 쇠재 또는 철현(鐵峴), 금현(金峴)이라 하였다. 또한 고려 말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의 둘째 부인 신덕 왕후 강씨가 이곳에서 살았으므로 궁말 또는 궁촌, 궁동이라고도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가산면 금현리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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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리에 있는 고인돌에서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던 개인 의례. 금현리 고인돌 제의는 마을 주민이 좋지 않은 일이 있거나 필요할 때마다 고인돌을 대상으로 개인의 번영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지내던 굿이거나 제사였다. 금현리 고인돌의 정식 문화재 명칭은 ‘포천 금현리 지석묘(抱川金峴里支石墓)’이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금현 5리 304-10번지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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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포천시에서 영중면 양문리로 가는 국도 43호선에서 만세교를 건너기 직전 좌회전하여 약 300m 되는 지점에 양돈장이 있는데, 그 남쪽 끝 부분의 논둑에 위치하고 있다. 주소지는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251-2번지이다. 만세교리 고인돌은 현재 파괴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래 형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남아 있는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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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역사·문화·생물학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어 보호 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포천 지역의 나무. 보호수는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오래된 나무[老木], 큰 나무[巨木], 희귀한 나무[稀貴木]로서 「산림 보호법」[법률 제11351호, 2012년 2월 22월 일부 개정] 제13조에 따라 경기도가 맡아하고 포천시가 관리를 한다. 이 나무들은 대개 수령이 많은 정자나무, 당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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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 2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반석. 『견성지(堅城誌)』에는 옥동 반석(玉洞盤石)에 대하여 “반석(盤石)에는 50명이 앉을 만하고 맑은 물이 흐르며 둘레에는 단풍과 전나무가 우거져 있다”라는 내용과 함께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과 불정산인(彿頂山人) 홍지성(洪至誠)이 봄가을이 되면 옥동 반석을 찾아 노닐었음을 밝히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 포천 출신의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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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리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흘러 포천천에 합류하는 하천. 우금천 유역의 평균 고도는 245.45m이며, 평균 경사는 21.78%이다. 포천천 수계의 하천 중에서는 중간 정도의 경사도를 보이고 있다. 우금천의 발원지는 가산 노블리제 C.C의 서남쪽에 위치해 있다. 계곡을 따라 북서쪽으로 물줄기가 흐르는데, 우금 저수지[가산 저수지]를 지난다. 북서쪽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