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길 346에 있는 국립 종합 대학교의 분교.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는 강원대학교의 교육 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현하기 위해 첫째 ‘창의성·지성·도덕성을 품성으로 갖춘 책임 있는 지성인 양성’, 둘째 ‘이론과 실제가 하나 된 실사구시의 전문인 양성’, 셋째 ‘지역·국가·인류 발전에 이바지할 세계인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목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와 심포리 일원의 오봉산에 조성되는 등산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와 심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등산로가 검댕이길이다. 삼척시 도계 지역은 삼척탄전이 있던 대표 폐광 지역이다. 검댕이길 조성은 도계읍오봉산과 대덕산을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관광 소득 증대를 위하여 폐광 지역 관광벨트화 사업...
-
강원도 삼척시 소재 경동광업소에서 1986년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발생한 노동자들의 파업. 1986년 7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이유 없는 임금 체불 및 광부와 사무원 간 차별 대우 등을 이유로 경동광업소 광산노동자 2000여 명이 농성과 파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가족 수당 매달 3만원 지급 등 7가지 요구를 하였다....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이 마을에서는 고사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허목의 『척주지』에는 궐리(蕨里)라 하였으나 『여지도서』에는 고사리(古沙里), 1916년 편찬된 『삼척군지』에는 고사리(古士里)라고 하였다. 후에 『삼척군지』에 나타난 고사리(古士里)를 법정리명으로 명명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마을 앞 안산이 험하여 예전부터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구사흘(九沙屹)이라 하였다. 마을 앞 도로가 구곡(九曲)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홉 사리’라 부른 데서 구사리(九士里)라 유래되었다. 조선 영조 때 김해김원일이 이주한 뒤로 홍씨, 이씨, 황씨, 최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7호 180명, 1962년 31호...
-
강원도 삼척 지역 산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나무 그릇. 나무통은 산간 지역에서 나무 속을 파내어 김치를 저장하던 그릇으로, 김치통이라고 하며 김칫독(김치독)이라고도 한다. 교통과 운반이 몹시 불편해서 독이나 항아리를 사 쓸 수 없는 산간 마을에서 사용하던 귀중한 생활 도구 그릇이다. 직경 70~80㎝ 되는 피나무 속을 완전히 파내어 공간을 만들고, 밑에는 통나무를 함지처럼...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늑구리는 수택(藪澤)[늪]이 9개가 있었다하여 늡구동이라 하였으나 점차 변하여 늑구리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 늪은 1개만 남아 있다. 조선 중종 때 옥선 이씨, 삼척 김씨가 이주했고 그후 김녕 김씨, 강릉 김씨, 영일 정씨도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04호 503명, 1962년 614호...
-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 석탄 산업의 변천사와 도계 경제살리기 대정부 투쟁. 도계 지역 석탄 산업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곳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에너지 공급의 메카였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들어 국가 경제의 고속 성장과 청정에너지 요구가 커지면서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이 수립되었다. 이에 따라 도계 경제살리기 대정부 투쟁이 시작되었다...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느티로 69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훈은 ‘근면, 봉사, 단결’이고, 교육 목표는 ‘삶을 기획하고 열정으로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다. 1966년 12월 28일 도계실업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67년 4월 11일 9개 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74년 3월 1일 도계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1981년 3월 11일 도계종합고등...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도계고원포도는 해발 400m 이상의 태백산맥 준령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도계고원포도는 2010년 탑푸르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무농약·유기 농산물 생산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인증을 획득하였다. 도계고원포도는 60여 명의 생산 농민들이 50㏊의 포도원에서 1000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1길 20-17번지에 있는 공설운동장. 공설운동장은 특별시, 광역시, 도, 시, 군, 면 등 공공기관이 지역 주민의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하여 건설한 운동장 및 운동경기 시설을 말한다. 도계공설운동장은 부지 면적 5만 2140㎡, 건축 면적 499㎡ 규모로 1987년 공사에 들어가 1993년에 준공되었다. 도계공설운동장은 주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도계광업소 광부들의 사택.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광부들을 위한 사택으로, 1960년대부터 짓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시멘트 벽돌조로 만들어졌으며, 1980년대에는 아파트로 건립되었다. 도계광업소 사택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하고 있다. 1960년대 들어와 건립되기 시작한 사택은 대한석탄공사...
-
강원도 삼척시 소재 도계광업소에서 1989년 2월 광산 노동자 3000여 명이 일으킨 노동운동. 1989년 2월 삼척시 도계읍 소재 도계광업소 광산 노동자 3000여 명이 노조 지부장과 임원들의 부정과 노조 탄압에 저항하여 일으킨 노동운동이다. 1980년대는 민주화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한국 사회가 성숙해 가는 과정에서 어용 노조를 통하여 선량한 노조원들을 억압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일원에 조성된 농공단지. 농공단지 개발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공업 부문에 비하여 생산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농업 부문과 농어촌 지역의 구조 조정을 위해서였다. 농업 부문이 사양화됨에 따라 농어촌 지역 경제 기반이 위축되고 많은 농촌 주민이 도시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촌향도’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농어촌 지역 구조 문...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있는 시립 도서관. 도계도서관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느티로 25-18번지에 있다. 부지 3280㎡, 연건평 1160㎡, 열람석 180석이다. 4층 건물 가운데 2~4층에 있다. 연간 이용자 수는 2만 3000여 명이고, 이용한 책 수는 2만 6000여 권이다. 도계도서관은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 향상과 지식...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도계리는 세 갈랫길의 분기점에 있어서 본래 길가말[道邊村]이라 불렸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도계리(道溪里)가 되었다. 조선 중중 때 김녕 김씨, 강릉 함씨, 강릉 이씨 등이 이주했고 이후 이씨, 김씨, 최씨, 안씨, 정씨, 박씨, 홍씨, 서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1916년 82호 327명, 1962년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 주민과 도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최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개교하면서 활성화되고 있는 버스터미널이다. 과거 도계버스터미널은 유동인구가 매우 많았다. 석탄이 중요한 에너지 자원의 역할을 한 1990년 이전에는 도계 인구가 7만 명에 가까웠다....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있는 원주교구 소속 가톨릭 천주교회. 도계성당은 1965년 12월 10일 북평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신부로 오브리언[신] 안토니오 신부가 부임하였다. 현재는 2016년 7월 29일 부임한 김영진바르나바 신부가 재임하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 신앙을 실천하는 종교 활동 외에도 삼척 지역 문화 및 환경 등과 관련된 사업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느티로 36에 있는 공립 여자중학교. 교훈은 ‘성실, 창조, 봉사’이다.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능력과 덕성을 고루 갖춘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인간 육성’이다. 1969년 10월 24일 도계여자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0년 3월 12일 입학식을 열고, 7월 9일에는 신축 공사 준공 및 개교식을 하였다. 1975년 5...
-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에서 5일마다 형성되는 시장. 오일장은 옛날부터 지역 내외 농산물과 공산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5일마다 형성되는 시장을 통하여 물품을 매매하는 전통시장을 말한다. 오일장은 조선 시대의 장시(場市)에서 역사를 찾을 수 있다. 장시는 농민, 수공업자, 어민 등 직접 생산자들이 일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서로 물산을 교환하던 정기 시장이다. 장시는 조선...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강원남부로 895번지에 위치한 유리 조형 테마파크. 강원도 삼척시는 아직도 유일하게 채탄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채탄 과정에서 나오는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제품의 산업화를 위하여 2009년부터 지역 연고 특성화 사업으로 유리 조형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석탄 산업을 대체할 산업으로 유리 공예에 주...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남길 63번지에 조성된 유리 산업 특화 마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지역은 석탄 산업을 대체할 새로운 산업을 찾다가 지역에 산재한 석탄 폐석을 활용하는 유리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지역 폐자원인 석탄 폐석을 이용하여 유리 제품을 개발하고, 유리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도계 지역은 1970~1980년대 석...
-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발이리, 차구리, 고사리, 산기리, 무건리, 늑구1·2리, 점리, 마교리, 도계1·2·3·4·5리, 상덕리, 황조리, 전1·2·3리, 흥전1·2·3·4·5리, 심포리, 구사리, 신리 등 27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소달리는 노곡 서남쪽에 있는 산골짜기 지역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군지인 『진주지』...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소재하며, 도계읍 주민의 생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관. 도계읍 행정복지센터는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도계읍의 27개 리[17개 법정리], 240개 반, 55개 자연마을의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읍 단위 행정 조직이다.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도계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증...
-
강원도 삼척시가 운영하는 장학재단. 도계장학재단은 「공익법인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설립되었고, 기부 금품 접수는 「기부 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다. 도계장학재단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출신자와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 재학생 가운데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이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 사업이다. 장...
-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전두리에 있던 중학교 과정의 사립 재건학교. 교훈은 ‘근면, 성실’이다. 도계재건학교는 삼척군 도계읍장이던 이종년이 설립한 학교이다. 삼척군으로부터 전두리에 있는 대한석탄공사 부지[459㎡]에 세워진 전두극장을 무상으로 임대 받아서 국민학교 졸업 후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을 위하여 중등 교육 과정을 교육하였다. 1966년 6월 7일...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상설 재래시장. 도계전두시장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탄광 지역의 상설 재래시장이다. 도계전두시장은 삼척시민은 물론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내방하는 시장으로, 쾌적한 쇼핑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점포의 현대화와 풍물야시장이 조성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도계전두시장은 1951년 5월에 개설된, 역사가 상당히 오래 되었...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느티로 24에 있는 공립 전산정보고등학교. 교훈은 ‘정직, 성실, 창조’이며, 교육 목표는 ‘올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인 전문인 육성’이다. 1974년 2월 27일 도계여자종합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75년 3월 1일 6개 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86년 9월 22일 도계상업고등학교로 개편하였고, 2002년 10월 4일 도계전산정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느티로 15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훈은 ‘성실, 근면, 창조’이며, 교육 목표는 ‘꿈을 가꾸며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건강한 학생을 기른다’이다. 1952년 3월 31일 북평중학교 도계분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2년 7월 1일 북평중학교 도계분교로 개교한 뒤 1953년 4월 2일 도계중학교로 개칭하였다. 1966년 12월 28일 도계실업고등학...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165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바르고 굳세며 슬기로운 사람이 되자’이며, 교육 목표는 ‘바른 품격을 바탕으로 창의와 감성을 키워 가는 건강한 도계인 육성’[품격인, 창의인, 감성인, 건강인]이다. 1940년 3월 24일 덕전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하여 1941년 4월 1일 덕전공립국민학교로 개칭한 뒤 1996년 3월 1일 도계초등학교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속하는 산. 도화산(桃花山)은 해발고도 925.1m로 동쪽으로는 육백산[1244m], 응봉산[1267.3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오봉산[730m]과 이어진다. 남동쪽 능선으로 탕건봉[1045m]과 마주보고 있다. 북동쪽 능선으로는 삿갓봉[1025m], 두리봉산[1050m], 두리봉[1072.3m]과 연결되는 산이다....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마교리는 곡내동(谷內洞) 입구에 암석이 있어 그 밑으로 판교(板橋)를 만들어 어렵게 왕래하다가 암석을 없애고 길을 넓혀 우마(牛馬)도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마교(馬橋)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병자호란 후 경기도 양주군으로부터 해주 오씨가 이주한 이후 경주 김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916년 48호 260명,...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무건리는 본래 물건네[水渡]라 부르던 것이 와전되어 무건(武建, 武巾)이 되었다. 조선 인조 때 평해 황씨, 경주 김씨, 삼척 김씨, 수원 백씨 등이 이주하며 마을이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46호 300여 명, 1962년 48호 344명, 1982년 21호 130명, 1990년 16호 73명,...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있는 폭포. 미인폭포는 강원도 태백시 통리 삼거리에서 삼척시 가곡면으로 넘어가는 오봉산과 백병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태백시 쪽으로 38번 국도를 타고 통리재를 넘으면 태백시 통동 통리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427번 지방도를 타고 1.1㎞ 정도 들어가면 혜성사 ·미인폭포 이정표가 있고 아래에 주차장...
-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한국 최장·최고·최초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로, 한국판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미인폭포와 연계된 관광지. 하이원추추파크는 국내 유일의 산악 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한 기차 테마파크이다. 갈 지(之)자 형태로 된 철로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스위스의 산악 열차인 인클라인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의 짜릿한 레일바이크, 이색 미니트레인 외 30동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발이리는 본래 거리촌(巨里村)이라 부르다가 거리말[件里洞]이 되었다가 다시 와전되어 벌이골, 발리(鉢里, 發里)가 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경주 이씨가 대대로 살던 곳이라 발리(發李)라 했다고도 한다. 조선 선조 때 경주 김씨, 인조 때 풍천 임씨와 경주 이씨, 순조 때 안동 김씨 등이 이주하며 마을이 형...
-
매년 10월에 삼척시도계읍번영회가 도계읍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 매년 10월 10일이 속한 주말에 삼척시도계읍번영회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 투쟁 기념, 주민 화합, 지역 홍보, 외지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2005년부터 도계읍 내에서 개최하는 축제이다. 공식 행사로는 기념식[10월 10일 주민 항쟁일]이 있다. 볼거리로는 공연 행사, 전시, 체육대회, 시식 및 시음 행사, 체험 행...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수변공원 일원에 석탄 체험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길. 폐광 지역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을 블랙체험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하나가 블랙로드이다. 삼척시 도계 지역은 우리나라 대표 탄광지대로, 도계읍 전두리와 흥전리에 탄광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탄가루 휘날리는 시커먼 탄광촌은 지난날 ‘까막동네’로 불리기도 하였다. 석탄은 생활 연료 공급과 기간 산업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상리에 위치한 골프장. 블랙밸리 컨트리클럽은 18홀 72파의 정규 대중 골프장이며, 코스 길이는 6335m[약 6928야드]이다. 코스는 1번부터 9번 홀까지 블랙 코스[36파/3256m]와 10번부터 18번 홀까지 밸리 코스[36파/3079m]로, 해발 400~550m의 도화산 자락에 병풍을 친 듯 위치하고 있다. 지형 특성으로 말미암...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산기리는 본래 셰이골[三谷] 또는 서역(書易)이라고 불렀으나 조선정종 때부터 산기리(山基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 중종 때 안동 권씨가 개척한 마을이라고 하나 흔적을 찾을 수는 없고 광해군 때 김해 김씨 이후 밀양 박씨, 파평 윤씨, 삼척 김씨, 남양 홍씨 등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영동선 간이 철도 역사. 삼척 구 하고사리역사는 1966년 마을 주민들이 지은 국내 유일의 역사(驛舍)이다. 하고사리역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마을의 중심지였으나, 석탄 채굴을 위해 도계광업소가 들어서면서 석탄 채굴 장소와 가까운 곳으로 역사가 옮겨졌다. 마을 사람들은 역사 건립의 필요성을 느끼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황토와 목재를...
-
강원도 삼척 지역의 석회암 동굴지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에 있는 석회암 동굴 지대로 1966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 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은 ‘환선굴(幻仙窟)’, ‘관음굴(觀音窟)’, ‘사다리바위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6곳이 있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있는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느티나무 변종으로서 흔하지 않아 우리나라 특산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평안·번영을 기원하는 서낭당 신목으로,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느티나무 변종으로, 이름처럼 느티나무보다 잎이 더 길고 좁은 점으로 구분되지만 많은 학자가 이러한 구분을 인정하지 않는다. 국가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서 영등날에 하는 의식, 제사 영등제는 영등신을 모시는 제의인데 태백산신을 중심 신령으로 모시고 도계 지역을 관장하는 토지신인 후토신을 모신 것은 영등제가 도계 지역 공동체신앙으로 위상을 지니게 되면서 모셔진 것으로 보인다. 영등제는 도계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제사로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소요 비용을 지원하고, 도계 지역 주민들의 마...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있는 급수시설. 삼척 도계역 급수탑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道溪邑) 전두리(田頭里)도계역 내에 있는 옛 증기기관차 급수시설이다. 1940년에 설치된 급수탑으로서 원주역 급수탑[등록문화재 제138호]과 함께 당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척 도계역 급수탑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남2길 58[도계읍 전두리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있는 산간 지역 전통 가옥과 민속 유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는 화전민 민속촌으로 한국인의 시원이요 옛날 이야기의 무대가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선인들의 요람지, 태고의 마을이라 할 수 있다. 이 마을에 있는 너와집과 물레방아 등 10점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우리나라 산간 마을의 가옥과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너와집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백병산에 위치하는 오십천의 발원지. 삼척 오십천은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서 북북동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며 강원도 삼척시 마평동에서 동쪽으로 꺾여 삼척시 오분동동해로 유입된다. 삼척오십천의 길이는 48.8㎞이고 유역면적 294㎢이다. 오십천이라는 명칭의 유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에 있는 사찰터. 삼척 흥전리 사지 유물 가운데 석탑, 석등, 배례석 등은 9세기 후반 양식 전형을 보여 주며, 귀부는 신라 말 고려 초 시기에 해당한다. 특히 석탑은 신라식 석탑이지만 기단부가 2층이 아닌 3층인 삼중기단석탑으로, 그 예가 드물어 주목된다. 탑과 금당 배치는 단탑가람배치(單塔伽藍配置)이다. 절터에서 지금까지 조사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사지에서 출토된 비편. 삼척 흥전리 사지는 삼척시에서 태백시로 넘어가는 38번 국도로 가다가 도계읍 흥전리에서 서쪽 매바위골로 들어가 산을 향하여 올라가면 산 중턱의 평탄면에 있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산 290-3이다. 현재 ‘절터’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그러나 흥전리 사지에 관한 기록은 거의 없으며, 한산사...
-
강원도 삼척시 흥전리 사지에서 출토된 신라 하대의 정병. 삼척 흥전리 사지는 삼척시에서 태백시로 넘어가는 38번 국도로 가다가 도계읍 흥전리에서 서쪽 매바위골로 들어가 산을 향해 올라가면 산 중턱의 평탄면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산 290-3이다. 현재 ‘절터’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그러나 흥전리 사지에 관한 기록은...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에 위치한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는 높이 20.0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11.8m, 밑동 둘레 10.7m이다. 가지는 동서 22.0m, 남북 23.0m 정도 뻗는다. 나무 나이는 약 1500년으로 추정된다. 어미나무 뿌리에서 새끼나무가 돋아나 어미나무를 감싸고 자라는 거목으로, 새끼나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로 254번지에 있는 청소년 지원 단체.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은 석탄 산업이 한국 경제 발전에서 중추 역할을 했었을 땐 인구가 증가하고 경기가 호황이었지만, 정부의 석탄합리화정책 이후 인구가 급격히 줄고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하자 공동화 현상이 나타났다. 삼척시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대체로 문화 취약지가 된 광산 지역 청소년들...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속하는 석회암 동굴. 삼척 저승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 서방 약 2㎞ 지점인 저승골건천(乾川)변에 위치하고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삼척 저승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하고사리 서방 약 2㎞ 지점인 저승골건천(乾川)변에 위치하고 있다. 고사리는 본래부터 도계읍, 즉 소달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사지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후반의 삼층석탑재.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리 사지에 있는 삼층석탑재로, 2000년 1월 22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석탑은 도괴되어 있지만 상륜부를 제외하고 각각의 석탑 부재들이 대부분 남아 있다. 석탑을 복원하여 보면 삼중기단을 하고 있는 삼층석탑이다. 특히...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상덕리는 상소달(上所達)이라 불렸던 곳인데 마을로 흐르는 하천이 심하게 파인 곳이 있어 이 하천을 ‘떠지기 거랑’이라 이름한 데서 마을의 이름을 덕징이[德曾里] 또는 덕전(德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원덕전(元德田)의 위쪽을 상덕리라 하면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숙종 때 경주 이씨, 강릉 최씨가 이...
-
강원도나 함경도 등 강설량이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겨울철에 신발 밑에다 덧대어 신고 다닌 설화. 살피라고도 하며, 눈 위에서 신고 다니는 설화(雪靴)이다. 강원도나 함경도 등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주민들이 겨울철에 신발 밑에다 이것을 덧대어 신고 다녔다. 눈이 많이 와서 쌓인 눈이 깊거나 비탈진 곳에서도 발이 빠진다거나 미끄러지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10년쯤 자란...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소달1길 30번지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훈은 ‘성실, 협동, 창조’이며, 교육 목표는 ‘학생 중심의 인성 교육과 기본 교육 충실, 희망의 열정, 즐거움과 보람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과 혁신을 통한 교실 수업 내실화, 교사 리더십 향상을 위한 장학과 연수의 강화, 솔선 수범과 사제 동행의 교육 마인드 사명감 제고’이다...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소달길 54-30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슬기와 푸른 꿈’이며, 교육 목표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품격 있는 학생, 새롭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적인 학생’이다. 1927년 6월 14일 소달 공립 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고 9월 25일 2개 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36년 4월 1일 소달 공립 심상소학교, 1941년 4월 1일 소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신리와 구사리 사이에 큰소붓치재와 작은소붓치재가 있어서 본래 소붓치라 하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부쇳골[火鐵洞]이 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에 화재가 자주 나면서 부쇳골의 한자식 표기에 들어있는 화(火)자 때문이라 여겨 신리(新里)로 고쳐부르게 되었다. 이씨와 박씨가 개척을 시작하며 형성되었고 이후 경주 최씨 등이 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위치한 농촌 체험 휴양마을. 산골 깊숙이 위치한 마을이어서 과거에는 접근이 상당히 어려웠지만 지금은 터널과 계곡을 끼고 도로가 개설되어 세 방면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북서쪽으로는 태백시 통리에서 427번 국도를 타고 구사 터널을 통과해 도착할 수 있고, 삼척 방면에서 7번 국도를 타고 427번 국도로 들어서 문의재 터널을 통과해 도착할 수 있...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심포리 지역에는 미인폭포가 있고 산수가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깊은개[深浦]라고 부르다가 심포리가 되었다. 조선 광해군 때 남양 홍씨가 안동에서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근덕면 맹방리에서 이주했다는 설도 있다. 호구수는 1916년 64호 305명, 1962년 947호 4,158명, 1982년 390호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일원에 조성되는 농산촌 체험마을 강원도 삼척 지역은 바다에 접해 있으면서도 지역 대부분이 태백산맥 지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산악 지형이다. 대표로 들면 해발 1284m의 중봉산이나 해발 1353m의 두타산을 비롯하여 대덕산, 청옥산, 백병산, 면산 등이 시계 방향으로 북서부에서 남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도계읍은 해발 1071m...
-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촬영지인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일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일대는 2004년 류장하 감독, 최민식 주연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촬영지였다. 특히 주연 배우인 최민식이 도계중학교 관악부 교사를 연기했기 때문에 도계읍 일대의 풍경이 영화 속에 잘 나타난다. 영화는 트럼펫 연주자이던 주인공 현우[최민식 분]가 갖은 고난 끝에 자포자기 심정으로...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 용소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용소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소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다. 무건리는 『진주지(眞珠誌)』에 따르면 예전에 무건촌(武建村)이라 하였다. 이는 오십천 ‘물건네’[수도(水渡)]가 와전되어 ‘물건너말’이 무...
-
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 심포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우보산은 낙동정맥의 능선에 위치한 산이며, 동쪽 능선에는 예부터 강원도 삼척시의 영동지역과 강원도 삼척시의 영남지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던 고개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에 속하는 산.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동쪽 황조리에 속하는 해발고도 1224m 산으로, 육백산 정상부에는 넓은 고위평탄면이 있다. 과거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궈 농사를 짓던 산이다. 육백산이라는 명칭은 산 정상부의 지형이 평평하고 그 넓이가 육백 마지기나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서속(黍粟)[기장과 조] 씨를 육백 섬...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육백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육백산은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신리·무건리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의 여맥인 해안산맥(海岸山脈) 가운데 한 산이다. 높이는 1244m이다. 일찍이 화전(火田)으로 개간되었으며, 고위 평탄면이 넓어서 조 600석을 뿌려도 될 정도라고 하여 산 이름을 육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육백산둥굴레차는 육...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성황골에 있는 폭포. 이끼폭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성황골에 있는 3단 폭포이다. 성황골은 석회암 지역으로 석회암 단애 상에 형성된 용소폭포 일대를 이끼폭포라고 한다. 이끼폭포의 명칭은 폭포가 형성되어 있는 석회암 암벽에 이끼가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 핏대봉 남사면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전두리에 있는 관립 장난감 무료 대여 시설. 폐광된 탄광 지역의 경기를 살리기 위한 방편으로 세워진 강원랜드는 수입금으로 정선군의 사북과 고한, 태백시 지역, 삼척시 도계 지역을 위한 사업을 많이 하고 있다. 강원랜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인을 위한 사업 가운데 하나로 강원랜드 장난감도서관 도계점 운영을 들 수 있다. 운영 목적은 광산촌 도계 지역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장원길 25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며, 교육 목표는 ‘참된 생각과 바른 행동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초·기본 능력 향상에 충실한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꿈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으로 밝게 생활하는 건강한 어린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견두리(堅豆里)라 하였고 마노(瑪瑙)가 생출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이 지역은 길가에 파방모롱이[破防隅]가 있어 변두(邊頭) 혹은 견두(堅頭)가 되었다가 전두리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삼척 김씨가 이주하고 후에 경주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5호...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래 전 토기점(土器店)이 있었기 때문에 점리(店里)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조선 현종 때 울진 장씨가 이주한 뒤로 다양한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72호 360명, 1962년 197호 1,066명, 1982년 160호 889명, 1990년 116호 552명, 1995년 80호...
-
강원도 삼척 산간 지역에서 사용하던 운반 도구. 주루막은 강원 산간 지역 일대에서 사용하던 배낭의 한 가지이다. 곡물을 나르는 용기로 사용하기도 하고 산에 오를 때 낫 같은 도구나 점심거리를 넣어서 메고 다니기도 했다. 삼척 신리 마을의 가정에는 한두 개씩 있었다고 한다. 주루막을 만들 때 원래 모양은 사각형으로 엮은 것이었지만 주머니처럼 조였다 폈다 할 수 있도록 끈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차구리는 본래 범굴바위[虎窟岩]가 와전되어 차구리라 불리다가 차구리(次口里)로 표기하게 되었다. 조선 광해군 때 경주 이씨, 영조 때 전주 이씨, 풍천 임씨, 안동 김씨, 수원 백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2호 190명, 1962년 35호 223명, 1982년 23호 162명,...
-
강원도 삼척 지역 산간에서 짐승을 잡을 때 사용한 철창(鐵槍). 겨울철에 산에서 짐승을 잡을 때 사용하던 철창[또는 쇠창]이다.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썰매를 타고 다니면서 창을 던져 산짐승을 잡았다. 여기서 썰매라고 하는 것은 소년들이 앉아서 지치는 썰매가 아니라 오늘날의 스키와 유사한 것이다. 썰매 크기는 일정치 않지만 길이 50㎝ 정도도 있고 보통은 1m 정도, 너...
-
강원도 삼척 지역 산간 마을의 생활 용구. 채독은 싸리로 만든 식량 저장용 독을 말한다. 독이나 항아리 같은 질그릇이 귀한 산간 마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도구의 하나였다. 채독은 싸리를 이용하여 항아리처럼 배가 부르게, 바닥은 네모지게 엮어 만들었다. 쇠똥을 바른 뒤 진흙을 덧바르기도 하고, 처음부터 보릿겨와 진흙을 버무려서 바르기도 한다. 비만 맞지 않으면 1...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점리 일원에 조성되는 특화 마을.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은 삼척 탄전지대의 중심지로서 연간 100만t 규모의 무연탄을 생산해 왔지만 현재는 대부분이 폐광되었다. 이후 청소년 대상의 탄광촌 교육장으로 조성되어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하늘 아래 신주 빚는 마을은 2015년 강원도 특화마을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삼척시 도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남길 99번지에 있는 철도 체험형 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는 구 영동선 폐선 구간(도계역-통리역)에 설치된 산악형 철길·터널·스위치백과 스위치백 개설 이전에 사용된 인클라인 철도 시설[강삭철도, 1963년 철거]을 재활용하여 레일바이크·인클라인트레인·스위치백트레인 등 철도 탑승 시설을 대표 상품으로 개발하고 호텔급 숙박 시설인 네이처...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한내리는 본래 출천곡(出泉谷)으로 햇물나기골[新水生谷]이라 불렸다. 이후 속전되며 한내[寒泉·汗出·汗乃]가 되었다. 조선 영조 때 경주 김씨, 경주 신씨가 이주했고 이후 경주 이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21호 101명, 1962년 19호 164명, 1982년 4호 16명이다....
-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불씨 보존용으로 사용하던 화로의 일종. 상부는 작은 솥을 걸 수 있을 정도로 파여 있으며, 전면은 아궁이 입처럼 뚫어져 있다. 상부와 하부는 서로 막혀 있다. 화투라고도 하며, 불씨 보존 용구이다. 부뚜막 옆에 진흙으로 만들어 놓은 일종의 화로로, 상부의 파인 곳에는 관솔불을 피우거나 뜬숯[장작을 때고 난 뒤나 참숯을 꺼서 만든 숯]을 모아 두기도...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황조리의 명칭은 지역 가운데 황소혈(黃巢穴)이라는 유명한 묘가 있어서 마을 이름을 황새[黃鳥]라 부른 것이 황조리가 되었다. 황조리는 최초 고천삼(高千三)이 개척한 마을로 후에 김녕 김씨, 진주 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52호 239명, 1962년 62호 420명, 1982년 44호 3...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삼물탄(三勿呑)이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삼전(三田), 초전(草田) 등 자연마을의 전(田)자와 응암(鷹岩)의 응(鷹)자가 흥(興)자로 와전된 것이 합쳐져 흥전(興田)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밀양 박씨 이후 삼척 김씨, 영일 정씨, 파평 윤씨, 남양 홍씨 등이 이주하며...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흥전안길 137번지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착하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는 흥전 어린이’이며, 교육 목표는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꿈 자람],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예절 바른 어린이[참 자람],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건강한 어린이[힘 자람],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어린이’이다. 1963년 11월 22일 흥전 공립 국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