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 김경여(金慶餘)[1596~1653]의 자는 유선(由善), 호는 송애(松厓), 시호(諡號)[제왕이나 재상, 유현들이 죽은 뒤에 그들의 공덕을 칭송하여 붙인 이름]는 문정(文貞)이다.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병자호란 당시 인조를 호종(扈從)[임금이 탄 수레를 호위하여 따르던 일]하여 남한산성으로 피란하였다가 이듬해 청나라에 항복한 뒤에는...
조선 후기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 이경억(李慶億)[1620~1673]은 본관(本貫)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석이(錫爾), 호는 화곡(華谷)이다. 1644년 25세 때 정시문과에서 장원급제한 후 고위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이경윤(李燝胤)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대건(李大建)이다. 아버지는 판서 이시발(李時發)이며 어머니는 고령신씨 신응거(申應榘)의 딸이...
조선 후기 인조반정 직후 논공행상 불만과 반란을 일으킨다는 무고를 받은 이괄이 일으킨 내란 사건. 이괄(李适)[1587~1624]의 난은 1624년(인조 2)에 이괄이 조선 왕가 종실 흥안군 이제를 왕으로 추대하며 일으킨 반란이다. 인조반정의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은 이괄은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는 무고를 당하자 난을 일으켜 한양까지 함락시켰다. 조선 내란으로는 처음으로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