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 극락보전에 봉안된 조선 전기 아미타여래좌상. 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비암사 극락보전에 주존불로 봉안하고 있는 단독의 대형 소조여래좌상이다. 상호(相好)[부처의 몸에 갖추어진 훌륭한 용모와 형상] 표현이나 착의법, 신체 비례 등을 살펴보면 조선 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의 비암사 소조아미타여래좌상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전의면(全義面)은 백제 때 구지현(九知縣)이라고 불렀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금지현(金池縣)이라 고쳐 부르다가 고려 때부터 전의(全義)라고 불렀다. 전의라 불리게 된 것은 백제시대 때 마을에 전씨(全氏)가 많이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방리 비암사에서 발견된 석불비상에 새겨진 전씨라는 명문(銘文)과 일대의 지명을 전의·전동(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