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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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혁기(權赫基)[1889~1933]는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 출신으로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의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세종 지역[옛 연기군]의 3·1운동은 3월 15일 전의역을 중심으로 산 위에서 봉화를 올리고 독립 만세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3월 23일에는 조치원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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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정한 보호수로, 정자목으로 널리 존재하는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티나무는 우리나라·일본·대만·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이며 학명은 Zelkova serrata (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전통적으로 조경수 등으로 널리 식재되었으며, 아황산가스 등 대기 오염 물질에 약하다. 느티나무는 자생종으로 전통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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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여 전개된 일제 저항 운동.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면서 전국 도처에서 항일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1910년 일제가 대한제국을 병탄하고 무단통치를 실시하자 일제에 대한 불만과 저항의식은 최고조에 달하였다. 그런 가운데 1919년 한반도의 진정한 주인은 한국민임을 대외에 천명하는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3·1 운동이었다. 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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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주민들이 마을 주산의 산신에게 마을 평안, 주민 무탈, 농사 풍년, 짐승 피해 예방 등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산신제는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지내는가에 따라 의례 수행 방식이 다르다. 개인이 기자(祈子)[아들 낳기를 기원하는 일]나 자녀건강 등 가정사를 기원할 경우는 비손[두 손을 비비면서 기원하는 가장 간단한 무속의례]이 고사방식으로 수행되고, 상사(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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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과 4월 세종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전의면에서는 1919년 3월 13일부터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정리 농민 이수욱이 광무황제 국장에 참례하고 3월 6일 귀향하여 동지들을 규합하였다. 3월 13일 전의시장에서 130명이 만세시위를 전개하고 참여한 23명이 일경에 잡혀 갔다. 4월 21일 유천리(柳川里)에서 주민 1명이 단독 만세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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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 역사상 성씨의 유래를 보면 이미 백제시대에 8대 성(姓)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지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리지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연기현과 전의현 외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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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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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은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은(權訔)을 입향조로 하는 안동권씨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와 청송리 등을 중심으로 번성하여 지금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전동 지역의 대표 성씨이자 유력 성씨이다. 안동권씨의 시조는 권행이지만 원래 이름은 김행(金幸)이며, 신라의 왕성(王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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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은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은(權訔)을 입향조로 하는 안동권씨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와 청송리 등을 중심으로 번성하여 지금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전동 지역의 대표 성씨이자 유력 성씨이다. 안동권씨의 시조는 권행이지만 원래 이름은 김행(金幸)이며, 신라의 왕성(王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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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과 전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운주산(雲住山)[459.7m]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청송리·봉대리와 전의면 동교리·노곡리에 있는 산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는 백제·신라 경계 지역으로, 다수의 산성이 세종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된 곳이다. 운주산성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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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전동면(全東面)은 전의의 동쪽에 있는 면이란 뜻이다. 과거 전동면은 전의지역으로 원삼국시대에는 마한의 54개국 중 하나였고, 백제시대에는 구지현(仇知縣)에 속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금지현(金池縣)이라 하여 대록군(大麓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 때 전의현(全義縣)에 속하였다. 전동면은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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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청송리(靑松里)라는 지명은 조선 후기에 지역 사람들이 세 그루의 노송(老松)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데서 비롯되었다. 대치리·삼송정리·도청리를 병합하면서 ‘도청’과 ‘삼송정’의 이름을 따 청송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대자·도청·배일 등이 있다. 대자마을은 마을 서쪽에 큰 고개가 있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고, 도청마을은 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