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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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선원(善源), 호는 지지당(止止堂). 할아버지는 김문상(金文尙)이고, 아버지는 김준례(金遵禮)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순(安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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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김수로를 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김해 김씨(金海金氏)는 김수로(金首露)를 시조로 한다. 13세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고려 후기 142개로 분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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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박언침을 시조,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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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태량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밀양 손씨(密陽孫氏)는 손순(孫順)을 시조로 하고 손태량(孫台亮)을 입향조로 하는 성씨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중거리, 성주읍 경산리·예산리 등지에 세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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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효숙(孝叔, 孝淑), 호는 사옹(槎翁, 査翁). 아버지는 병절교위(秉節校尉) 박잠(朴潛)이고 어머니는 도사 김경(金璟)의 딸이다. 부인은 경상우수사(慶尙右水使) 배설(裵楔)[1551~1599]의 딸로 슬하에 5남 1녀를 두었다. 아들 학연(學淵) 박진구(朴震耉)는 사림으로 명망이 있었다. 한강(寒岡) 정구(鄭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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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년 성주 출신 문신인 정구가 신병 치료를 위해 동래 온천욕을 다녀오는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산문. 원래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1569~1634]의 『석담집(石潭集)』에 실려 있었는데, 노상직(盧相稷)[1855~1931]의 집에서 이본이 발견되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13세손인 정재기(鄭在夔)[1857~1919]가 “두 본을 참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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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지역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성씨. 삼국 시대 때 성씨는 왕족과 귀족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특권이었다. 후삼국 시기를 거치면서 호족이나 고려의 개국 공신들이 성씨를 사용했고, 시조(始祖)의 출신지나 거주지를 본관(本貫)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고려 시대를 지나면서 성씨를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특권이 차츰 사라졌고, 조선 시대에는 일반 백성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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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유계서원(柳溪書院)에 배향(配享)되었던 정곤수(鄭崑壽)[1538~1602]와 박찬(朴澯)[1538~?], 이순(李淳)[1530~1606]은 성주군의 대표적인 유학자 정구(鄭逑)와 관련이 깊은 인물들이다. 정곤수는 정구의 둘째 형으로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규(逵), 자는 여인(汝仁), 호는 백곡(栢谷)·경음(慶陰)·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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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무신. 본관은 덕산(德山)[충청남도 예산군]. 자는 사빈(士彬), 호는 지주헌(砥柱軒). 아버지는 충순위(忠順衛) 이형(李衡)이고, 어머니는 황씨(黃氏)·이씨(李氏)이다. 아들은 이윤원(李允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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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 정구와 그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조선 선조 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로, 이후 퇴계학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회연서원(檜淵書院)은 한강 정구가 제자를 기르기 위해 건립한 회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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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에 정구와 그의 문인들에 의해 경상북도 성주에서 시작되어 낙동강 중하류에 걸쳐서 성립된 학단. 한강학파(寒岡學派)는 정구(鄭逑)[1543~1620]의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의 가문적 배경과 학통상의 지위에 힘입었다. 정구는 가문적으로는 한훤당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외증손이며, 학통상으로는 이황(李滉)과 조식(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