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 성립까지 경기도 성남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남한과 북한의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북한군[조선인민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1953년 7월 27일까지 1,129일간 벌어진 동족상잔의 전투였다. 여기에 더하여 외국의 군대까지도 전투에 참가하여 남북 평화통일의 길은 더욱 어려워졌다....
-
개항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강춘선(姜春善)은 1907년(순종 1) 남상목(南相穆) 의병 부대에 참여하여 후군장(後軍將)으로 활동하였다....
-
1933년 석혜환, 정영신 등이 주도하여 조직한 사회주의 노동운동 단체. 광주공동조합의 전신은 남한산노동공조회이다.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에 근거했던 이 단체는 광주서의 탄압으로 1933년에 광주공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의 강화를 도모하였다. 일제의 경찰 감시를 피하는 한편 지하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재편책에서 시도된 것이다. 광주공동조합은 성남지역이 수공업주의 공업 기반에 기...
-
일제강점기 때 경기도 광주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한 용인헌병분견대 소속 분견소. 일제의 헌병경찰제하에 광주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설치한 남한산성 용인헌병분견대 소속의 광주지역 분견소로, 정식 명칭은 ‘남한산성 용인헌병분견대 광주분견소’이다. 일제는 조선 강점 전에는 일본 헌병을 주로 도시에 집중 배치되었으나, 강점 후에는 분산 배치 체제로 전환시켜 농촌까지 헌병분견소를 설치했다....
-
사회주의 노동운동의 세포 조직인 광주공산당협의회에 참여한 운동가.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524번지[남한산성로 791]이며 1913년 4월 26일에 출생하였다. 1930년경에는 인천 화평리에 거주하며 안경 및 전기 상점을 운영하였다.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에 참여하면서 인천지역에서 인천지역 적색노동조합과 연계를 시도하는 광주공산당협의회 세포 조직원으로 활약하였다. 193...
-
일제 강점에 대항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벌인 실력양성운동의 총칭. 광주지역에는 성호 이익(李瀷) 계열의 남인학자들이 많이 살았고 서학과 깊은 관련을 갖는 주위 환경이 조성되었다. 남인계열 학자들이 학문연구와 포교활동을 통하여 근대화를 추구한 지역이기 때문에 개화자강파가 일찍 생겨났고, 이들의 활동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기본 토양이 형성될 수 있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이봉운이 집필한 국어문법서. 『국문정리(國文正理)』는 1897년 국어학자 이봉운(李鳳雲)이 한글로 써서 목판본으로 간행한 국어문법서이다. 갑오개혁 이후 한글 사용이 확산되면서 말과 글을 일치시키고 국어 교육에 활용해야 하는 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발행된 국어 연구서이다. 이봉운 선생은 한글 사용에 따른 국문의 체계적 연구...
-
개항기인 1864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기도 성남의 역사. 19세기 중엽 조선의 전통 사회는 안으로는 부패하고 무능한 양반 지배 체제에 반대하는 민중 세력의 힘이 성숙되고, 밖으로는 일본과 서구 열강 침략 세력의 침투, 그리고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 강점기를 맞게 된다. 성남 지역은 이 시기에 근대식 학교가 설립되고, 교통의 발전과 이에 따른 시장이 활성화 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돌기와 농가. 금토동 돌기와집은 외동 바깥말에서 세거했던 나주 임씨(羅州 林氏)의 살림집이다. 안채와 행랑채가 있는 튼ㅁ자형의 홑집 구조로 안채의 돌기와 지붕이 특징적이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위치한 안동 권씨 농가. 금토동 안동 권씨 가옥은 금토동 내동 안말에서 세거했던 안동 권씨(安東 權氏) 집안의 살림집으로 안채와 바깥채가 있는 튼ㅁ자형 홑집 구조이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자리한 정미소. 금토동 정미소는 사라진 지역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남겨둔 건축물이다. 1980년대 전까지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던 금토동은 내동[안말], 외동[바깥말], 금현동 등 3개 작은 마을이 있었고, 각 마을마다 정미소가 하나씩 있었다. 하지만 금현동과 외동의 정미소가 차례로 문을 닫았고 금토동의 정미소도 1995년에 폐업했다. 금토동 정미소는...
-
경기도 광주 및 성남 지역을 담당했던 기호흥학회의 지회. 기호흥학회(畿湖興學會)는 일제의 침입에 대항하여 1908년 1월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을 중심으로 교육 진흥과 지역 개발을 목표로 자강 운동을 벌인 애국 계몽 단체이다. 경기도에 6개 군, 충청북도에 4개 군, 충청남도에 7개 군의 지회를 두었는데, 기호흥학회 광주지회는 경기도 광주와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지회이다....
-
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교상(金敎爽)은 서울에서 출생했지만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인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 256번지에서 거주했다. 1920년 대한독립단을 조직하여 이재인(李載仁), 안교동(安敎童), 강학희(姜學熙) 등과 함께 항일 문서를 인쇄 배포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
생몰년 미상. 광주대단지 8.10 사태의 시위운동을 주도한 인물 성남의 8.10사태는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소외된 도시 빈민층의 적극적인 생존 투쟁으로 전개되었다.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었다는 불만과 함께 정부의 부당한 조처에 반대한 시위운동은 폭력적인 양상으로 치달았다. 1971년 8월 10일 시위대가 관용차를 불태우고 시영버스를 탈취하며 극단적인 상황으로 전개된 것은 관계...
-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1동 제2공단에 있는 덕진양행의 노동조합 탄압에 맞서 분신 사망한 노동 운동가. 1980년대 말에는 1987년 6월 항쟁 이후 노동자들의 민주적인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투쟁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성남 지역에서도 공단의 사업장별로 노동조합 설립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
개항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김재선(金在善)[1885~?]은 대한제국 시위대(侍衛隊)에서 퇴역한 군인으로 성남 출신의 남상목(南相穆)이 일으킨 의병 부대에 좌익장으로 참여하였다....
-
1867년(고종 4)에서 1928년까지 활동한 무신. 자는 진옥(振玉)이고, 광산김씨 직제학공파(直提學公派)의 35세손이다. 부친은 김기삼(金箕三), 모친은 고성이씨, 전주이씨이다. 조부는 첨추(僉樞)를 지낸 김상선(金相善), 증조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김낙서(金洛叙)이다....
-
1861년(철종 12)~1895년(고종 32). 조선 후기의 무신. 자는 윤일(允一)이고, 광산김씨 직제학공파(直提學公派)의 35세손이다. 부친은 김기삼(金箕三), 모친은 고성이씨, 전주이씨이다. 조부는 첨추(僉樞)를 지낸 김상선(金相善), 증조부는 호조참판에 추증된 김낙서(金洛叙)이다....
-
1927~?. 군인, 공무원, 사업가. 본적은 서울, 고향은 평양, 주소는 광주 중부면 탄리이다. 한국전쟁 기간 중 월남하여 군생활을 하였고, 32세 때인 1958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1961년에는 3개월간에 걸쳐 광주군수를 지냈다. 그 후 무적(無籍)으로 전전하다가 개발사업에 착수하여, 1971년 서울에서 모란개척단을 설립하고 대표이사가 되었다....
-
개항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했던 의병. 김태동(金泰東)[1888~?]은 독일어를 공부하며 인쇄소 문선으로 일하다 성남 출신의 남상목(南相穆)이 일으킨 의병 부대에 종사(從事)로 가담하여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
1846~1896. 조선 말기의 의병장. 본관은 의성(義城). 경북 의성에서 출생하였으며, 후에 서울로 이주하였다. 자는 계삼(季三), 호는 해운당(海雲堂)이다. 젊어서 천문, 지리, 병서, 의학서 등을 널리 탐독하였다. 1895년 11월 단발령이 내려지자 이종동생 조성학(趙成學), 동지 구연영(具然英) 등과 이천으로 가서 이천, 양근, 지평, 광주, 안성, 음죽 방면의 의병을 모...
-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노동운동의 세포 조직인 광주공산당협의회에 참여한 인물.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268번지이며, 1902년 12월 7일에 출생하였다. 1936년에는 당시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 김원식(金元植)의 집에서 거주하면서 점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주의운동에 적극 가담하였다.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에 연루되어 1936년 1월 분실된 문건이 일경의 수중에 들어가 체포되었...
-
1919년 3월 27일 낙생면 판교리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낙생면의 만세시위운동은 초대면장 남태희 등의 주도하에 돌마면과 연합하여 전개되었다. 남태희는 3월 27일 돌마면에서 시위를 주도한 한백봉, 한순회 등의 권유를 받고 면민들에게 시위를 권고하고 참가를 유도하였다. 율리에서 시작한 만세시위가 분당리 장날에 군중이 가담하면서 규모가 증대되었다. 시위대는 행진을 계속하여 낙생면...
-
한말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출신의 의병.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문일(文一)이다.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하산운리에서 아버지 남진희(南晋熙)와 어머니 전주이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때의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애명(愛明)이다....
-
개항기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성방(聖邦)이다. 아버지는 공조참판 남기원(南綺元)이며, 할아버지는 영의정 남공철(南公轍)이다. 부인은 홍우정(洪祐鼎)의 딸이다....
-
근대 개항기 무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경석(敬錫)이다....
-
1896년 남한산성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광주, 이천, 여주의 의병들이 결성한 연합의병진. 의병진의 결성은 실학정신을 계승한 정신사적 토양에서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을미사변에 대한 충격, 단발령으로 대표되는 민족자존심에 대한 도전에 반발하려는 의지력으로 가속화되었다. 이런 관계로 전국 유림의 결단에 따라 직접무장투쟁을 독려한 전체적인 흐름에 호응하여 체계적인 의병부대를...
-
임금노동자 계급이 자신들의 경제적, 사회적 생활조직을 개선하기 위하여 전개하는 일체의 조직적인 활동. 여기서는 일제강점기 성남지역에서의 노동운동을 말한다. 성남지역의 자유노동자들은 영등포 공업지대 노동력의 원천이며 한편으로는 노동운동의 주체였다. 성남지역은 노동운동이 발전하는 데 있어 배후기지의 역할을 하며 1930년대 사회주의 노동운동이 세포조직을 구축하는 지역으로 부상한다. 그...
-
1919년 3월 28일 대왕면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광주군 돌마면 여수리가 본적인 이시종(李時鍾)은 농사에 종사하던 중 송파시위에 참가한 후 대왕면에서 만세시위를 주도하게 된다. 「조선독립신문」의 독립에 관한 기사를 가지고 수서리에 돌아와 동리의 이재순(李載淳), 이규문(李揆文) 등 100여명을 규합하여 만세시위운동을 시작하였다. 시위대는 만세를 고창하면서 면사무소에 집결하였고...
-
조선 후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으로부터 일제강점 후 주권을 되찾고자 벌였던 일련의 반외세, 반봉건을 지향한 운동가 근대화 과정에서 민족주의운동은 대내적으로 반봉건적인 모순을 제거하는 동시에 제국주의 외압으로부터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근대 민족주의운동은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개...
-
1919년 3월 27부터 3일간 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등이 돌마면과 낙생면의 면민을 규합하여 진행한 연합적 만세시위운동. 돌마면과 낙생면 면민의 연합시위는 규모나 영향력이 지대한 것으로 파급효과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시위를 주도하기 이전에 봉화와 횃불을 통해 상호 교감을 일으켜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전을 구사하였다. 시위운동의 주도자들은 3월 28일에도 봉화를...
-
1919년 3월 27일 돌마면에서 일어난 만세시위운동. 돌마면의 시위운동은 천도교인과 농촌의 지식인층 일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운동을 주도하였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로써 참가자가 증폭하였고 낙생면과의 연합시위도 이끌어낼 수 있었다....
-
근대 개항기 문신. 본관은 신창(新昌). 자는 무선(武善), 호는 동은(東隱)....
-
1901~1989. 성남초등학교 신축 교사의 부지 등을 제공한 육영사업가. 박천복은 1901년에 출생하여 정식으로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면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 활동을 본격화하였다. 박천복이 성남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것은 사회적 환원을 실천적으로 보여 주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성남초등학교의 신축 교지를 기증하는 한편 사회 공적 시설인 성남출장소의 부지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정토사에 소장되어 있는 백용성 선사가 이끈 만일선회 당시의 수행자 명단 기록물. 『만일선회 방함록』은 백용성 선사[1864~1940]가 창설한 만일참선결사회(萬日參禪結社會) 참여자의 명단이다. 1925년 도봉산 망월사에서 한국 전통 선(禪)의 회복을 꾀한 만일 참선 결사를 시작한 이후 3년간 함께했던 수행자들의 명단이다. 2014년 10월 29일 국가등록문화재...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대한 독립을 목적으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 대한 독립을 목적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만세 시위로서, 경기도 광주군 일대[현 성남 지역 포함]에서는 4월까지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
일제 강점기 조선프로레타리아예술동맹원으로 활약하며 항일 의식을 심어준 문화운동가 석재홍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500번지이며, 1934년경 서울 훈정동(薰井洞)에 거주하였다. 훈정동에 거주하며 양복의 원단을 파는 양복지상의 일을 하였는데, 일명 일량(一良)으로도 호칭되었으며 사회주의의 문예 활동에 관심을 기울였다. 1931년부터 이동식 소형극장이라는 결사체를 결성한...
-
1890~?. 의병정신의 실천성에 기초하여 신간회 운동을 전개한 후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을 주도한 운동가 성남지역에서 의병정신의 실천성을 시현하면서 행동한 지성인은 석혜환이라 할 수 있다. 석혜환은 1890년 10월 22일에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에서 지주의 아들로 출생하였고 1938년에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난다. 초창기 석혜환은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갖고...
-
1989년 9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의 대규모 개발에 앞서 개발예정지 내에 산재하는 각종 문화유적에 대하여 실시한 지표조사. 정부에서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와 인구분산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동 일대 약 540만평을 주택건설지역으로 지정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실시하였다. 이로써 이 지역의 지형적인 변화는 물론 문화재와 생태계의 파괴 및 주민생활과 전통문화의 변화에 직면한...
-
성남시에서 대대로 내려오면서 살아온 사람. 그러나 이동이 심한 오늘날은 단순히 한 세대 이상을 살게 된 사람들을 통칭하여 부르기도 한다. 토박이는 ‘본토박이’의 준말로, 『국어대사전』에는 ‘여러 세대를 내려오면서 한 곳에 살아온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 토박이는 유사 이래로 성남지역에서 태어나서 몇 대를 살아오거나 한 평생 또는 한 세대 정도를 성남지역에서...
-
조선 후기의 문관 본관은 여산(礪山)으로 자는 인숙(仁淑)이다. 부친은 송기회(宋耆會)이다....
-
개항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송주상(宋柱祥)[1886~?]은 1907년(순종 1) 성남 출신의 남상목(南相穆)이 일으킨 의병 부대에 종사로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
1927년에 설립된 신간회의 광주지역 지회. 신간회는 1927년 당시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운동의 대립을 막고 항일투쟁에서 민족단일전선을 펼 목적으로 조직한 민족운동단체이다. 신간회 광주지회는 당시의 광주지역 사회운동을 통합한 후 민족모순과 계급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었다....
-
생몰년 미상. 이천수창의소 의병진의 우군장으로 활동한 재야유생의 의병. 신용희의 호는 운호(雲湖)이며, 자는 이현(利現)으로 본관은 평산이다. 그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불명확한 관계로 접근하기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족보에 관직의 경력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재야유생이라 할 수 있다....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했던 교육가이자 정치가. 신익희는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고 성장하였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언론인이자 교육자, 정치인으로서 대통령 후보가 되어 호남 지역으로 선거 유세를 가던 중 기차 안에서 뇌일혈로 사망하였다. 성남에 있는 양영고등공민학교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 양영고등공민학교는 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뉘었는데 지금의 양영중학교...
-
1915~1975. 정치인. 건국 초 국회의장을 지낸 신익희의 큰아들로 광복군과 정치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1915년 9월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여 1923년에 어머니와 함께 상해로 아버지 신익희를 찾아갔다. 1941년 중국 상해 광화대학(光華大學) 상과를 졸업하였다. 중일전쟁중인 1941년 중국국민정부감찰원 위임관을 비롯하여 국민정부군의 소교복무원(少校服務員), 중앙은행 과원조...
-
대한제국기의 의병장.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되는 을미사변(乙未事變)과 함께 단발령(斷髮令)이 강제로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척사위정(斥邪衛正)을 부르짖는 유림이 중심이 되어 의병부대가 결성되었다. 경기도 의병 또한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1896년 1월 거병하였다. 이때 광주의병(廣州義兵)을 이끌었던 중심인물 중의 한 사람이었다....
-
1899~?. 광복군 제2지대원으로 유격전 등 항일투쟁을 실천한 독립운동가 무장투쟁론을 실천한 염재항은 광주군 중대면 출신이며 1899년 9월 22일에 출생하였다. 다른 이름은 염파(廉波)이며 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의 임시 수도 충칭(重慶)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대이며 공식 명칭은 한국광복군이다. 1937년 창설 계...
-
경기도 성남시에 소장되어 있는 윤봉길 의사가 농촌 계몽을 위해 1929년 조직한 월진회(月進會)의 통장. 월진회통장은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구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는 의거를 일으킨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가 남긴 13종 68점의 유품들 가운데 하나이다....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치장(致長)이고, 부친은 윤한섭(尹漢燮)이다....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윤재옥의 묘. 윤재옥[1876~1972]은 일제강점기 때의 독립운동가로 본관은 남원, 자는 치장(致章)이다. 1907년 이후 을사조약 체결에 반대하여 의병을 모집, 일본 기병대와 교전하였고 군자금을 모아 무기와 탄약을 구입하여 활약하다가 체포되어 복역하였다. 사후에 대한민국건국포장을 받았다....
-
국가가 외침을 받아 위급할 때 국민 스스로 일어나 자위군을 조직하여 이에 대항하는 일. 여기서는 일제의 침략에 대항하여 일어난 의병의 활동을 말한다. 정신적인 측면에서 보면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시대까지 성남지역을 포괄한 광주지역은 실학의 진원지로 근기학파(近畿學派)의 개조인 성호 이익(李瀷)을 위시하여 안정복(安鼎福), 정약용(丁若鏞) 등이 학문적 토대를 마련한 곳이다. 광주지역...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대항하기 위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였던 의병 단체. 의사단은 6.25전쟁이 일어나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북한군과 싸우기 위하여 조직한 단체였으며, 기밀이 탄로나 40명의 단원 중 28명이 희생되고 12명이 생존하였다....
-
1910~?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노동운동의 세포 조직인 광주공산당협의회에 참여한 인물.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924번지이다. 그는 1910년에 출생하였으며 일명 이양재(李良載)로도 불렸으며 1936년에는 시흥군 북면 본동리(本洞里)에 거주하고 있었다. 당시 27세의 나이로 점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주의 운동에 적극적이었으며 광주공산당협의회 사건으로 일경에 붙잡혀 수감생...
-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에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던 종친. 이규승은 조선 말부터 대한제국 시기에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나라와 왕실의 안녕을 빌었던 종친이다. 1897년 망경암 칠성대를 중수하고 암벽에 마애여래좌상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글을 새겼다. 이듬해에 망경암 칠성대 중수비를 세워 망경암에서 여러해 동안 왕실의 안녕을 기원했던 사실을 새겼다...
-
1895년(고종 32)~192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통제를 구축하고 경찰관서 폭파사건으로 체포되어 옥사한 독립운동가. 1895년 6월 광주에서 출생하였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이규상(李揆尙), 이규송(李揆松)으로 불리었다. 1910년 일제 강점으로 인해 부친을 따라 만주로 망명하였다. 1919년 4월 안도현(安圖縣)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면서부터 투쟁을 본격화하였다. 이후...
-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우문(又文). 호는 몽학(夢鶴). 조선 세종의 다섯 째 왕자인 광평 대군의 후손이다....
-
조선 영조대(英祖代)의 문신 이병건의 묘. 이병건(李秉健)[1696~1742]은 영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여강(汝剛)이다. 병조좌랑 이경류(李慶流)의 현손이자 황해도관찰사 이집(李潗)의 아들이며 정조의 외조부인 익정공(翼靖公) 홍봉한(洪鳳漢)[1713~1778]의 처남이다. 1719년(숙종45)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관직에 나아가 호조정랑(戶曹正郞)을 역임...
-
1860년(철종 11)~1921년. 제국주의 침탈의 위험성을 직시하여 국권침탈조약 반대운동을 전개한 인물. 1860년 10월에 광주군(廣州郡) 대왕면(大旺面) 자곡리(紫谷里)에서 태어났다. 1905년 11월 일제가 무력으로 고종과 대신들을 위협하여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하고 국권을 박탈하자, 일본 특파대사 이등박문(伊藤博文)에게 을사조약의 파기를 촉구하는 공한을 보냈다. 1907년...
-
1900~? 일제의 부역과 세금 수탈에 반대하여 대왕면의 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광주군 돌마면 여수리가 본적인 이시종은 1900년 6월 11일에 대왕면 수서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농업에 종사하던 중 19세의 나이로 송파시위에 참가한 후 자극을 받아 대왕면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헌병주재소에 연행된 뒤 일제에 의해 징역 1년형에 처해져 수감생활을 하였으며 1920...
-
1858년(철종 9)~1926년. 조선말기 문신. 친일파. 본관은 우봉(牛峰). 경기도 광주군 낙생면 백현리(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출신. 자는 경덕(敬德), 호는 일당(一堂)이다. 이석준(李奭俊)의 아들이며 판중추부사 이호준(李鎬俊)의 양자이다....
-
개항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 이교헌(李敎獻)의 양자이다. 생부는 이교영(李敎英)이다....
-
1948년에서 1952년까지 돌마면사무소 면장을 역임한 인물 1906년에 돌마면은 여수동, 하탑리, 상탑리, 이매동, 분당리, 수내촌 등 15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일제 강점기인 1929년 이매리에 돌마면사무소가 신축하였고 이갑규에 이어 1930년에는 이택규가 돌마면장에 임명되어 행정을 관장하였다. 1930년대 면장은 관제 자치기구를 육성하여 매판적 동맹자를 구축하는 한편 혁명적...
-
일제강점기에 독립 운동을 했고 현대에 경기도 성남시에서 예술 활동을 한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 1924년 서울에서 출생한 이용상은 1942년 고려대학교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재학 중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3개월만에 석방되었다. 1943년 9월 경기도 경찰부에 다시 체포돼 일본군 입대를 강요당했고 결국 1944년 1월 학도병으로 강제 입대했다....
-
개항기 경기도 성남과 광주, 용인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이익삼(李益三)은 개항기 일제에 의해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을 일으키고 한남창의소(漢南倡義所)라는 이름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
1887~? 일제의 부역과 세금 수탈에 반대하여 대왕면의 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본적은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이다. 대왕면 수서리에 거주하며 1919년 32세에 대왕면의 시위운동을 주도하다가 헌병주재소에 연행되었다. 일제에 의해 징역 8월형에 처해져 수감 생활을 하였으며 1920년 4월 28일에 만기 출옥하였다....
-
생몰년 미상. 남경군관학교 입교생 모집 활동으로 인해 종로경찰서에 검거된 독립운동가. 본적은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이며 서울 익선동에 거주하였다....
-
개항기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이춘삼(李春三)은 성남 출신의 의병장 윤치장과 함께 의병 활동을 한 인물이다. 윤치장이 의병대장이 되고 이춘삼이 부대장이 되었다가 윤치장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면서 지휘권을 이어받아 대장으로 활동하였다....
-
생몰년 미상.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이매리에 신축한 돌마면사무소 면장을 역임한 인물 조선 후기 여지도서에 따르면 돌마면은 상동리와 하동리의 2개 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1846년에 돌마면의 경우 총호수가 460호이며 남자가 1,140명이고 여자가 1,224명으로 나타난다. 1906년에 돌마면은 여수동, 하탑리, 상탑리, 이매동, 분당리, 수내촌 등 15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
1893년(고종 30)~1968년. 중대면 3.1만세운동에서 독립선언서와 조선독립신문을 작성 배포한 인물. 1893년 5월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한 후 1919년 28세 때에는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에 거주하였고 농업에 종사했다. 김준현과 함께 중대면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중대면의 경우 면사무소와 헌병주재소가 있어 타지역과 비교해 보면 경계가 엄중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장덕균은 선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신 규정을 담고 있는 문헌. 『전보장정』은 우리나라 최초로 제정된 전신 규정을 담은 문헌으로 조선전보총국이 1888년(고종 25) 제정했다. 2012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무용 예술인. 정금란(鄭錦蘭)은 한국 무용 전문 예술인으로서 성남의 무용 뿐 아니라 국악협회와 성남문화원의 개원에 참여 했으며, 한국무용협회 경기도지회 창립에 기여한 인물이다....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가이자 교육가. 정동성(鄭東星)[1939~1999]은 경기도의 성남시·광주군·여주군·이천군 지역에서 1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로도 11대, 12대, 13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정의당 원내총무, 국회상공위원장과 체육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거주한 음악가. 한석(閑石) 정세문은 1923년 3월 25일 황해도 봉산군 사인면 계동리에서 출생하였다. 춘천사범대학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한 후 춘천초등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있었다. 이후 서울대 음악대학과 건국대 사범대 음대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음악교육학회 회장, 동요작곡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일평생 동안 동요에 심취하여 작곡 활동을...
-
1912~?.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노동운동의 세포 조직인 광주공산당협의회를 조직, 결성한 인물. 일명 영린(永潾)으로도 호칭되었다. 정영배의 본적 및 거주지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 138번지이고, 1912년 8월 29일에 출생하였다. 남한산노동공제회에 가입한 후 석혜환의 지도 아래 좌익서적을 읽고 사회주의에 심취하여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1930년 가을 남한산노동공제회가 운...
-
1919년 3월 27일 중부면 단대리, 탄리, 수진리 일대 주민이 벌인 만세시위운동. 중부면의 만세시위운동은 남한산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전개되었다. 일제하 중부면은 면소재지 산성리를 비롯하여 13개 동리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919년 3월 27일 새벽을 기하여 남한산에서 횃불을 밝히고 이를 신호로 하여 단대리, 탄리, 수진리의 주민 300여명이 만세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남한산성...
-
1934~1979. 군인. 국회의원. 1934년 서울에서 출생한 차지철은 1953년 사병으로 입대하여 갑종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미국 육군보병학교 고등군사반을 수료하고 국민대학교 정치학과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
1874년(고종 11)~?. 광주군 중대면 송파진헌병주재소 앞에서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한 인물. 천중선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이며 농업에 종사하였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일명 중선(仲善)으로도 지칭되었다. 1919년 46세 때 송파진헌병주재소에서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한 결과 1년 징역형에 처해져 수감 생활을 하였다....
-
일제강점기 중국군관비행학교 관비생을 모집하는 점조직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도능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이다. 그는 남한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 치과의원 기공실 견습생으로 있었다. 1934년 10월부터 1935년 1월 경까지 천진에 거주한 후 귀국하여 약방의 점원으로 있었다. 1930년대 국내의 독립운동이 잠재된 형태로 전개되는 시기에 점조직원으로 활동한...
-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1동에 있는 고려피혁의 노동조합 탄압에 맞서 분신 사망한 노동 운동가. 1987년 6월 항쟁 이후 노동자들의 민주적인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투쟁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성남 지역에서도 공단의 사업장별로 노동조합 설립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1988년 당시 200여 명의 노동자가 구두를 생산하고 있던 고려피혁에서도 노동조합 설립이 진행되고...
-
일제 강점기 경기도 성남 지역 출신의, 조선프로레타리아 예술동맹원으로 활약한 항일 문화운동가. 추완호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09번지이며 서울 숭사동(崇四洞)에 거주하였다. 일명 적양(赤陽)으로 호칭되었으며 1934년 이전에는 조선일일신문 사원으로 근무하였다. 1931년부터 이동식 소형극장의 미술장치부원으로 활동하다 1934년 8월에 체포되어 옥고를 겪었다....
-
일제강점기 헌병경찰제하에서 낙생, 돌마, 중부출장소 관내를 관할한 판교지역 헌병분견소. 일제는 한반도에 배치한 군대를 더욱 늘리면서 전국 각처를 헌병과 경찰에 의한 계엄통치 상태에 두었다. 조선총독은 사법, 행정, 입법을 비롯하여 군대 지휘권까지 장악,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그 아래에는 정무총감과 경무총감을 두었는데 경무총감은 헌병사령관이 겸임하였다. 1910년에 전...
-
일제강점기 헌병경찰제하에서 판교 지역민을 탄압하기 위해 설치한 순사주재소. 대한제국은 1907년 7월 27일 개혁을 단행하여 순검(巡檢)을 순사라 하였고, 경무서(警務署)는 경찰서로, 분서와 파출소는 순사주재소로 개칭하였다. 한성부를 포함한 경기도 관할 구역 내에 8개의 경찰서와 4개의 분서(分署), 40개의 순사주재소를 설치하였다. 우선 한성부 내에 중부경찰서, 동부경찰서, 남부...
-
생몰년 미상. 독립운동가 한순회의 장남으로 사회주의 운동을 하다가 월북한 인물. 한백건은 한순회의 장남으로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하였다. 한순회가 일제시대 천도교에 전념하면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역정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장남 한백건을 비롯한 네 형제들이 3.1운동과 신간회 광주지회의 지회장으로 활동한 부친의 감화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
1881년(고종 18)~1950년. 돌마면 만세시위를 주도한 후 민족협동전선 운동인 신간회 지회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한백봉은 1881년(고종 18)에 한란의 29세 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성의(聖儀), 호는 송헌(松軒)이며 본관은 청주이다. 1919년 당시 39세로 광주군 돌마면 율리에 거주하였으며 생업은 농사였다. 돌마면의 유지로 활동하며 3.1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는 한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백봉의 묘. 한백봉[1881~1950]은 1919년 3.1운동 때 광주군 돌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로, 본관은 청주, 자는 성의(聖儀), 호는 송헌(松軒) 또는 벽송(碧松)이며, 한영회(韓榮會)의 3남이다. 1890년경부터 10여 년 간 분당리(盆唐里)에서 진사 서상만(徐相晩)의 문하에서 한문을 수학하고, 1900년 부친이 사망하자...
-
일제 강점기 경기도 성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천도교 광주교구장이었던 한순회는 신간회(新幹會) 광주지회장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신간회가 해체된 후에는 천도교 성미운동(聖米運動)과 멸왜기도운동(滅倭祈禱運動)을 이끌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한순회의 묘. 한순회[1885~1964]는 1919년 3.1운동 때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로, 본관은 청주, 호는 제암(霽菴)이다. 신간회 광주지회장으로서 일본제국주의의 멸망을 기원하는 특별기도회를 추진하였고, 이 사건으로 일본 관헌에 구속되어 고초를 당하였다. 199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
1867년(고종 4)~?. 북경 동서동 직문대로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한 인물. 한영복은 1867년에 출생하였으며 거주지는 광주군 돌마면 분당리 44번지로 나타난다. 성장 과정은 정확하게 추적하기 어렵지만 1914년에 북경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한영복의 호는 유농(有農) 또는 남농(南農)으로 불리었으며 일명 세량(世良)으로 지칭되기도 하였다....
-
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후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인한 분단과 미군정, 한국전쟁, 자본주의의 발전, 민주화운동 등 급변하는 역사 속에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통일 시대를 대비하고 있고, 성남 지역은 성남출장소, 성남시 승격, 분당신도시와 판교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첨단 산업·문화 도시로 발...
-
1976년 내무부에 근무하다 성남시청의 제3대 시장으로 취임한 인물. 홍석표는 1976년 7월에 내무부에 근무하다가 성남시청의 제3대 시장으로 취임하였다. 1977년 7월 19일에 강원도 기획관리실장으로 이임하여 성남시장으로 재직한 것은 1년 정도에 해당한다. 성남시에 재임하면서 문화 복지의 도시 건설을 시정 방침으로 정하여 업무를 추진하였다. 세부적인 추진 사업은 총력안보 강화,...
-
일제 강점기 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여성운동가. 황에스더는 1913년 비밀결사대 송죽회를 조직해 학생들과 항일 정신을 고취하고 군자금을 마련해 중국의 항일 단체를 지원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에스더’라는 세례명을 받았는데, 비슷한 한글 이름으로 황애덕(黃愛德)은 ‘황애시덕(黃愛施德)’이라고도 불렸다. 1892년(고종 29)에 태어나 1971년에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