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는 이흥민(李興敏)의 묘. 이흥민[생몰년 미상]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1864년(고종 1) 대사헌을 역임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865년 사은겸동지정사(謝恩兼冬至正使)로 임명되어 청나라에 다녀왔다. 1866년 다시 홍문관제학과 대사헌을 거쳐 예조판서에 올랐다. 같은 해 12월에는 근정전의 현판서사관(懸版書寫官)이 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