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여성 복지 단체.

[설립목적]

경원사회복지회는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일어나는 성 불평등으로 인한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성 평등 사회의 주체자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경원사회복지회는 2001년 4월 개소하였으며 9월에는 부설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를 열었다. 2002년 3월에는 성남시 청소년 및 장애인 학교 성교육 실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8월 사단법인화하였다.

2003년 2월에는 성매매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에 가입했으며 한국여성재단의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터 10호’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4월에는 부설 여성장애인 가정폭력상담소를 개소하였다.

2004년 10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테마 사업인‘아동 성 학대 대응 능력 강화 사업’실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05년 9월 부설 성매매피해자현장지원센터 ‘열린길’을 개소하였고, 12월에는 성매매피해자보호시설인 ‘열린터’를 개소하였다.

2006년 2월 가천대학교 산학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3월에는 을지대학교 산학 협력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6월 장애아동성학대근절을 위한 지역 대토론회를 개최하였고, 2007년 4월 성매매 피해자 그룹 홈 ‘샘’을 개소하였다. 2008년 12월 부설 성매매피해자현장지원센터 '열린길'을 종료하고, 2009년 1월 부설 성매매피해자상담소 'with us'를 개소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원사회복지회는 4개의 부설 기관이 각각 사업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는 여성 장애인 가정·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며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정신 지체인의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성매매 피해자 현장지원센터인 ‘열린 길’에서는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탈 성매매를 위한 생계비·의료비·법률 지원 및 직업 훈련을 실시하거나 재유입 예방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 ‘열린터’에서는 쉴 자리를 제공해주고 폭력 피해 극복을 위한 여성 주의 상담을 하고 의료·법률·자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성매매 피해자 그룹 홈 ‘샘’에서는 자활 의지가 높은 탈 성매매 여성들을 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해 주며 사회 적응 훈련을 위한 개별, 집단 상담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경원사회복지회는 2004년 10월부터 2007년 9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테마 기획 사업인 아동 성학대 대응 능력 강화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2006년 3월부터 11월까지는 폭력 가정 피해 여성과 노출 아동의 심리 안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서는 2006년 4월부터 11월까지 성 교구 제작 자원 봉사자 20명과 성폭력 예방 지킴이 활동 자원 봉사자 20명이 정신 지체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성 교구 제작 및 성폭력 예방 지킴이 활동을 하였다.

2006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64회의 개별 상담과 집단 상담(성교육, 유리드믹스, 미술 치료, 원예치료) 및 1회의 치료 회복 캠프(여행 치료)를 통해 성폭력 피해 정신 지체인의 치료·회복 사업을 실시하였다. 여성장애인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2006년 4월부터 12월까지 가정 폭력 행위자 12명을 대상으로 교정·치료 사업을 하였다.

성매매 집결지 현장지원센터 ‘열린길’에서는 성매매 또는 성매매 업소 생활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등으로 인한 정신·신체적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 연중 325건의 의료 지원을 하였으며 집결지 종사 여성들의 탈 성매매를 위해 성매매 당시에 선불금 등의 민사·형사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총 13건의 법률 지원을 하였다. 2006년 한 해 동안 280건의 생계비를 지원하였고 총 72회의 현장 방문 활동을 벌였다.

[현황]

2007년 현재 경원사회복지회는 여성장애인가정폭력상담소에 2인,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 3인 성매매 피해자 현장 지원 센터 열린길에 8인,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 열린터에 5인 등 총 18명의 상근 활동가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