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천면
-
1872년에 제작된 군현 지도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의 옛 모습을 포함한 지도. 우리나라 지방 지도 가운데 1872년 당시 인천부(仁川府)와 안산군(安山郡)에 속했던 지역을 포함하는 지도로 그림과 같은 형태로 제작된 회화식 채색 지도이다. 지도의 오른쪽이 동쪽이고 왼쪽이 서쪽이다. 주요 산과 물줄기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각 읍마다 1장으로 된 경기도 각 군현의 지도와 영종도...
-
1871년에 편찬된 『경기읍지』에서 현재 경기도 시흥시의 지리적 사항을 기술한 읍지. 『경기읍지(京畿邑誌)』는 당시 경기도에 있던 35개 군현의 읍지를 기록한 경기도 도지(道誌)이다. 고종 대에 수집 가능한 지방 자료를 집대성하여 전국의 도지를 편찬하였는데, 이 읍지는 고종 대 첫 번째로 편찬된 경기도 도지이다. 경기 각 군현의 읍지를 6개의 책으로 합해서 제...
-
1842년에 편찬된 『경기지』에서 현재 경기도 시흥시의 지리적 사항을 기술한 읍지. 『경기지(京畿誌)』는 1842년 당시 경기도에 있던 33개 군현과 영종진(永宗鎭) 등 34개 고을의 읍지를 기록한 책으로, 경기 지방의 도별 지지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읍지의 체제나 내용이 각 군현별로 다른 것으로 보아 각 군현에서 작성한 내용을 관찰사(觀察使)가 그대로 묶어서 합한...
-
19세기에 제작된 『광여도』에서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지도. 『광여도』는 19세기 초반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제작된 회화식 지도이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각 도를 그린 도별 지도로 구성되며, 주요 군사 요충지를 표기하였다. 국가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기호식 지도집을 활용하게 되면서 과거의 회화식 지도의 의미가 감소하게 되었고, 당시의...
-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여 각 지역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 1863년경 김정호가 편찬한 지리지. 『대동지지(大東地志)』는 모두 32권 15책으로 구성된 사찬(私撰) 지리지이다. 정부에서 편찬한 것이 관찬(官撰) 지리지인 데 반해 사찬 지리지는 개인이 편찬한 것이다. 1863년경 김정호(金正浩)가 『동여도지(東輿圖志)』를 근간으로 『여도비지(輿圖備誌)』의 내용을 추...
-
일제강점기 오치 다다시치가 저술한 1914년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한 군면리동의 통폐합 이전과 이후의 행정구역을 대조한 책.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은 일제가 한반도 식민지화 과정에서 통치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했던 전국의 행정구역 변경 내역과 지명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신 행정구역과 구 행정구역으로 대조해...
-
176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의 실상을 기록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는 1757년(영조 33)~1765년(영조 41) 전국 각 군현에서 편찬한 읍지(邑誌)를 모아 엮은 전국 지리지이다. 조선 후기 각 지방의 지리적 특징을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조선 후기 전국의 각 군현에서 편찬한 읍지를 묶어서 편차(編次)한 것으로 별도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1...
-
1750년대에 제작된 『해동지도』에서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지도. 『해동지도』는 1750년대 영조 대에 홍문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후기의 회화식 지도이다. 각 군현 지도에 주기(註記)를 첨부하였으며, 국가 차원에서 제작하여 정책적 목적에 사용되었다. 지도는 채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조선 전도를 비롯하여 도별도, 군현 지도, 세계 지도 등을 포함하고...
-
조선시대 경기도 시흥 지역의 호구 수와 인구수 등을 기록한 통계 기록. 『호구 총수(戶口總數)』는 18세기 후반 전국의 호구(戶口) 현황을 기록한 통계 기록이다. 조선 전기 3개 식년(式年)과 1639년(인조 17) 이후의 호구 총수를 모아 두었고 마지막 식년은 1789년(정조 13)이다. 모두 9책으로 구성되며 제2책 이하에서는 도별 호구 기록을 기재하고 있다. 조선...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계수동은 시흥시 북쪽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대야동에서 관할한다. 계수동은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이었던 ‘계일’의 ‘계’와 ‘수노골’의 ‘수’ 자를 따서 계수동이라 하였다. ‘계일’은 ‘계림일지(桂林一技)’의 전설을 가진 의미의 지명이고, ‘수노골’은 물이 좋아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계수동은 조선시...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과림동은 시흥시 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무지내동을 관할한다. 과림동은 옛 지명인 목과(木果)의 ‘과' 자와 중림(重林)의 ‘림'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과일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림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황등천면 일리, 이리, 삼리였다. 1...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금이동은 시흥시의 중서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매화동에서 관할한다. 금이동은 거멀[검월리]에 있는 금월산의 ‘금’ 자와 도리재의 ‘리[이]’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도리재라는 이름은 복숭아와 오얏나무가 많은 고개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이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전반면의 사리, 오리, 육리였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대야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계수동을 관할한다. 대야동은 마을 서쪽 소래산 아래에 있는 큰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1842~1843년경에 편찬된 『경기지』 「인천부읍지」 방리(坊里) 항목의 신현면에 대아동(大阿洞)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대골’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도창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매화동에서 관할한다. 도창동은 도창동의 옛 지명인 도두리(道頭里)의 ‘도’ 자와 강창리(江倉里)의 ‘창’ 자를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지명이다. ‘도두리’는 길이 마을 위로 지난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고, ‘강창리’는 마을에 창고가 있던 곳이란 의미로 붙여진 지명이다...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매화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동쪽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도창동과 금이동을 관할한다. 매화동은 땅의 형세가 매화꽃이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형국이므로 ‘매화’라 불렸다고 한다. 이외에 다른 설도 있는데 매화동의 앞들인 호조벌의 간척 사업이 있기 전에 썰물이 지나가는 자리가 매화꽃이 떨어진 듯한 무늬를...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무지내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과림동에서 관할한다. 무지내동은 ‘뭇지내’라는 옛 지명에서 비롯되어 무지리라고 불리다가 1989년 시 승격과 함께 무지동으로 개칭되었으나 1995년 시 조례에 의해 무지내동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뭇지내’의 유래는 못[池]과 내[川]가 없는 마을이라 하여 ‘뭇지...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방산동은 시흥시 중서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방산동은 방곡리(芳谷里)의 ‘방’ 자와 산정리(山井里)의 ‘산’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방산동의 마을인 방곡리는 ‘밤송이를 닮은 마을’이라는 의미이고, 산정리는 ‘대동우물이 있는 마을’이라는 각각의 지명 유래가 합쳐진 것이다. 방산동은...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옛 행정구역. 소래면(蘇萊面)은 지금의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신천동, 방산동, 포동, 미산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과림동, 무지내동 일대와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부천시 옥길동·계수동 등이 포함된다. 문헌상으로는 1486년 발간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1861년 제작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1...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자연 마을. 숯두루지는 마을 산에 흑연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 붙은 이름으로, 진천 송씨(鎭川宋氏)들이 대성을 이루며 살았으며 현재는 시흥시 과림동 5통에 속한다. 숯두루지는 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마을 산에 흑연이 많이 매장되어 있어 붙은 이름으로 ‘탄평(炭坪)’이라고도 부른다. 한편으로는 조선시대 성균관 생원을 지낸...
-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지리적으로 조선시대 인천부(仁川府)와 안산군(安山郡)에 속해 있었던 반면, 조선시대의 시흥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일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이었다. ‘시흥’ 하면 떠오르는 곳이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이나 시흥행궁(始興行宮), 시흥사거리를 떠올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러다가 1914년 안산군에 속해 있던 군자면·수암면 지역이 시흥군에 편입되고,...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신고개면은 신현면의 다른 이름으로 신고개면의 '고개(古介)'는 우리 말인 '고개'를 소리나는 대로 한자를 빌려 표기한 것이고, 신현면의 '현(峴)'은 '고개'의 뜻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따라서 신고개면과 신현면은 같은 지명을 의미한다. 신고개라는 지명은 현재의 동 이름인 ‘신현’의 관련 기록을 통해...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신천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서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따로 관할하는 법정동은 없다. 신천동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인천부 신현면의 신촌리(新村里)와 사천리(蛇川里)에서 각 한 글자씩 따서 ‘신천리’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사천은 하천의 모양이 뱀처럼 구불구불하여 얻은 이름이다. 신천동...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북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신현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은행동, 신천동, 대야동, 포동, 방산동, 미산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신현면이라는 지명이 처음 나오는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여지도서』 「인천도호부 방리조(坊里條)」에 신현면은 “인천부에서 동남으로 30리[약 1...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안현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은행동에서 관할한다. 안현동은 자연 마을인 길마재를 한자어로 바꾸어 붙인 지명으로, 마을의 고개가 소의 등에 짐을 싣기 위해 올리는 길마처럼 생겼다고 하여 ‘길마고개[鞍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안현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전반면 일리의 양지...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은행동은 경기도 시흥시 동북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안현동을 관할한다. 은행동의 명칭은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던 커다란 은행나무가 안산 기슭에 있어서 마을을 ‘은행리'라 불렀던 데에서 유래되었다. 은행동은 조선시대 인천부 신현면 삼리였다가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지역 일대를 1413년부터 1460년까지 관할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조선 초기 인주(仁州)로 불리던 인천광역시는 1413년(태종 13) 고려 왕실의 잔재 청산과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중앙집권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 인천군(仁川郡)으로 강등, 축소되었다. 당시 경원부(慶源府)의 옛 이름인 인주의 '인(仁)' 자와 주·부·군·현에 '산(山)'이나 '천(川...
-
1895년 갑오개혁 이후 광복 이전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을 관할하였던 행정구역. 인천부(仁川府)는 시흥군을 비롯하여 부평군, 김포군, 양천군, 안산군, 과천군, 수원군, 남양군, 강화군, 교동군, 통진군, 인천군 등 12개 군을 관할하였다. 관찰부(觀察府)는 제물포에 두었다. 인천부에는 관찰사(觀察使) 1인, 참서관(參書官) 1인, 주사(主事) 15인, 경무관(警務官)...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전반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안현동, 금이동, 도창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도호부 방리조(坊里條)」에 “인천도호부는 부내면, 조동면, 신현면, 전반면, 황등천면, 남촌면, 원우이면, 다소면, 주안면, 이포면의 10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
경기도 시흥 지역에 설치되었던 조선 후기의 수리·관계 시설. 17세기 조선 정부의 당면 과제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파괴된 농촌을 복구하는 것이었다. 이에 농지 개간과 수리 시설의 확충을 통해 농업 생산력을 증진시키려 하였다. 황폐한 진전(陳田)[전안(田案)에는 경지로 되어 있으나 오랫동안 경작하지 아니한 토지]을 개간하고, 수리 시설을 복구하여 저습지(低濕地)[땅이...
-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시흥시의 역사.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조선시대 안산군(安山郡)과 인천부(仁川府)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군자·수암권은 안산군의 잉화면(仍火面), 초산면(草山面), 마유면(馬遊面), 대월면(大月面)에 해당한다. 소래권은 인천부의 신현면(新峴面), 전반면(田反面), 황등천면(黃等川面)에 해당한다. 시흥 지역은 조선시대에...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대의 옛 지명. 중림동은 신안 주씨(新安朱氏)와 청주 한씨(淸州韓氏) 및 여흥 민씨(驪興閔氏)의 오랜 세거지다. 마을 서쪽 지역을 ‘안말’, 동쪽 지역을 ‘아랫말’, 중앙을 ‘가운뎃말’이라 각각 부르고 있는데, 특히 안말은 조선시대 중림역(重林驛)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 인천부 황등천면 중림리는 인천부 관아에서 35리[약 13.8㎞]...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포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포동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 마을로 어업의 전진기지인 포구(浦口)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포동은 1789년경 제작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인천부 신고개면 포촌으로, 1911년 제작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인천...
-
경기도 시흥시에서 1989년 1월 1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 범위의 구역. 시흥시는 1989년 1월 1일 시흥군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을 통합하여 출범하였다. 2018년 12월 현재 시흥시의 행정구역은 18개의 행정동과 30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동은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월곶동...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황등천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 과림동, 무지내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황등천면은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도호부 방리조(坊里條)」에 “인천부에서 동남으로 30리[약 12㎞]에 위치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18세기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