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동
-
경기도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까지 이어지는 호조방죽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걸뚝은 시흥시 포동에 속한 자연 마을이다. 이 설화는 1721년(경종 1)에 건너편 하중동 돌장재와의 사이를 막은 길이 약 720m의 호조방죽[호조에서 쌓았다고 하며 호조방죽이라 함]에 얽힌 이야기로, 조선시대 백성의 구휼을 위해 진휼청(賑恤廳)이 호조방죽을 쌓을...
-
경기도 시흥시에서 육지에 면한 바다나 갯벌의 일부를 둑으로 막고 그 안의 물을 빼내 육지로 만든 사업.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해수면이 낮거나 간석지의 발달이 탁월하여 오래전부터 간척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서해안에 자리한 경기도 시흥시에서도 일찍부터 간척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새롭게 육지로 만들어진 땅에는 공업단지·주택단지·시가지·농경지 등을 조성하였다. 시흥시에는 1...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고도가 낮은 부분. 고개란 산의 능선에서 높이가 낮은 부분으로 일찍부터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주요한 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도로 여건이 개선되어 고개가 교통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산 너머를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시흥시는 한반도의 서부에 자리하고 있으...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국가나 지방공공단체가 공중의 보건·휴양·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시설. 시흥시는 서해 바다와 저수지, 오이도, 시흥갯골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도농 복합 도시로 면적의 64.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녹지이다. 그만큼 자연녹지가 잘 보존되어 특색 있는 테마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역사 문화 유적지도...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조선 세조 때 조성된 연못.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연못으로 조선 세조 때 강희맹(姜希孟)이 명나라 난징[남경(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계기로 조선시대 시흥 지역이었던 안산군의 별호를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시흥시 하중동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서 하상동을 잇는 지방 도로. 관곡지로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시흥대로와 만나는 지점을 기점으로 하여 하상동에 이르러 연성로와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한다. 하중동과 하상동 택지를 우회해서 지난다. 관곡지로라는 명칭은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관곡지(官谷池)에서 유래하였다.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강희맹(姜希孟)이 146...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광석동은 시흥시 중남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광석동의 명칭은 마을 앞이 넓은 들판이므로 ‘넓은들’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광석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 광석리와 하하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경기도 고시 제7호로 안산군 내 동리의 구역과 명칭을 변경할 때 광석리...
-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둔대곡에서 동네 사람들이 도당에 모여 그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 일제강점기까지 시흥시 광석동 둔대곡에서는 도당굿(都堂-)을 지내다가 그 후 고사식으로 바뀌었다. 굿을 할 당시에는 하중동에 살던 큰 만신(萬神)[무녀]을 당골로 삼아 제의(祭儀)를 주관하게 하였다. 당시 동원된 무당 일행은 10여 명이 되었으며 당 앞에는 벼 한 섬을 묶어다...
-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의 자연마을인 둔터골에서 모내기와 김매기 때 활동했던 공동 노동 조직. 시흥 지역의 논은 크게 방죽논과 물논으로 나눌 수 있다. 방죽논은 바닷가의 방죽을 막아서 물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논이며, 물논은 빗물에 의지한 천수답(天水畓)을 말한다. 방죽논은 주로 은행동, 미산동, 광석동, 도창동, 매화동, 하상동 등의 호조벌 일대와 장현동,...
-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과 대야동을 거쳐 경기도 안산시와 부천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군을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의정부시에 이르는 남북 방향의 국도이다. 시흥시 구간은 군자동, 능곡동, 광석동, 하중동, 매화동, 미산동, 은행동, 신천동, 대야동을 거친다. 경기도 안산시와 부천시를 잇는 국도이자 시흥시를 남북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간선도로...
-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만형의 묘. 권만형(權曼衡) 묘는 김성동(金誠童) 묘의 좌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좌측 구릉에는 둘째아들 성균관생원(成均館生員) 권상(權鏛)과 셋째 청송도호부사 권용(權鎔)의 묘가 있다. 권만형은 본관이 안동(安東)이고, 자는 공준(公準)이며 화천군(花川君) 권감(權瑊)[1423~1487]의 아들이자 문...
-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백령의 묘. 김백령(金百齡)[1545~1573]의 묘는 할아버지 김성동(金誠童) 묘소 건너 구릉에 자리하며 아버지 김언(金漹)의 묘 아래 구릉에 자리한다. 김백령은 조선시대 선조 대의 인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대로(大老)이며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를 지낸 김언의 아들이다. 둘째 형이 통정대부(通政...
-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성동의 묘. 김성동(金誠童)[1452~1495] 묘는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 때 우의정을 지낸 강귀손(姜龜孫) 묘의 좌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묘 아래에는 차남 김려(金濾)의 묘가 있고, 그 아래 구릉에 현손(玄孫) 김이경(金以鏡)의 묘가 있다. 김성동은 성종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명...
-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언의 묘. 김언(金漹)[1495~1553] 묘는 아버지 김성동(金誠童) 묘 건너 구릉에 자리하며, 그 아래 구릉에는 아들 김백령(金百齡) 묘가 있다. 김언은 조선시대 명종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호원(浩源)이며 부평부사를 지낸 김성동의 삼남이다. 1513년(중종 8) 생원시에 합격했고, 15...
-
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이경의 묘. 김이경(金以鏡)[1594~1658] 묘는 김성동(金誠童) 묘 아래 능선에 아버지 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 김요(金璙) 묘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동측 산자락에는 김언(金漹) 묘가 자리한다. 김이경은 효종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군회(君晦), 부평부사 김성동(金誠童)의 현손(玄孫)이...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1차 의료 기관. 녹향의원은 인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대하고 생명을 북돋아 공동체를 회복하자는 뜻의 '녹향(綠鄕)[푸른 고향]'의 이념을 바탕으로 전문 의료 서비스, 건강 증진 사업을 실천하는 병원이다. '삶을 위한 의술(醫術), 인간을 연대(連帶)하는 의업(醫業)'이라는 비전에 근거하여 시흥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마을 공동체의 행복을 기원하는 굿. 마을굿은 지역에 따라 대동굿, 도당굿, 별신굿 등 다양한 명칭이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도당굿'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이다. 시흥 지역에서도 많은 마을에서 도당굿을 하였다. 마을굿은 간단한 고사식(告祀式)으로 행하는 경우도 있고, 무당을 불러서 열두 굿거리를 전부 행하여 장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도당굿 형태로...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계수동을 남북으로 있는 도로. 마유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남단을 시점으로 하여 거모동, 월곶동, 장곡동, 포동, 하중동, 매화동, 안현동을 거쳐 계수동 대야 교차로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시흥시와 인근 부천시와 안양시를 잇는 주요 도로이기도 하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시화국가산업단지, 정왕동, 시흥 월동...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과 하상동에 걸쳐 있는 산. 매봉은 높이 98.5m의 산으로 주민들에게는 월대봉이란 이름으로 더 친숙한 곳이다. 운동 코스로 제격이고 연꽃테마파크와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관곡지(官谷池) 조망을 위한 전망대가 있다. 매봉은 산의 형상이 매가 날아오르는 형상이라고도 하고, 또한 매를 닮았다고 하여 매봉이라 불렸다. 낮은 봉우리를 지...
-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끝에 있는 섬이다. 각종 어패류가 많이 산출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시대 이래 선사 유적이 여러 차례 발굴되어 시흥 오이도 유적은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오이도는 원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지역으로 육지에서 10리[4㎞] 정도 떨어진 섬이었다. 그러나 1922년 일제가 염전 지대를 조성하면서 안산시와 이곳 사이로 제방이 놓이면서 육지화하...
-
경기도 시흥시에서 행해지는 일상의 생활문화. 민속이란 일상의 삶에서 영위되는 생활문화를 말한다. 의례와 신앙, 생업 및 사회생활, 놀이 및 여가 생활, 의식주 생활, 민간요법 등에서 보여지는 문화양식이 주된 대상이 된다. 시흥 지역은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 서해안의 어촌 민속과 내륙의 농촌 민속이 공존한다. 즉, 농업의 절기 및 생업에 따른 민속과 서해안의 어장 생태와 관...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지역민들의 삶의 정서와 애환을 담아 민중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 시흥 지역의 전통문화는 지금부터 5,000~6,000년 전 신석기시대에 시작하여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그리고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에까지 이른다. 지리적으로는 리아스식[해안 부근의 대지나 구릉 또는 산지가 침강(沈降)에 의해 해면 밑으로 가라앉아 복잡한...
-
시흥시 북쪽의 소래산과 서남쪽의 군자봉 사이로 흐르는 은행천과 보통천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두 하천에서 운반되어온 퇴적물이 매화동, 은행동, 미산동, 도창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약 150만 평[약 5㎢]의 커다란 벌판을 형성해 놓았다. 조선시대에 간석지[개펄]였던 이곳에 서해의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호조방죽을 축조하여 농경지로 활용하였는데, 그 들판이...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살았던 조선시대 문인.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면포정(面圃亭)이란 정자를 짓고 살며 당시 안산의 남인(南人) 및 소북계(小北系) 사대부들과 사로사(四老社)라는 시사(詩社)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순보(純甫), 호는 오헌(傲軒). 백상형(白尙瑩)[1705~1789]의 할아버지는 호조참의(贈戶曹參議) 백검(白儉...
-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하중동, 하상동에 걸쳐 있는 산. 범배산은 시흥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1㎞ 지점에 있는 높이 140m의 산이며, 광석동에서는 광석산이라고도 부른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김홍도가 화첩을 들고 범배산을 거닐며 그림 구상을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석동 둔터골 사람들은 범배산을 개나리봉으로 부르며 달맞이를 비롯한 마을 행사를 하기도 했다....
-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던 옛 시장. 시흥시 능곡동[능곡동·화정동], 연성동[하중동·하상동·광석동·장현동], 장곡동, 군자동[군자동·거모동], 월곶동 일대의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 시장으로 축산물의 거래가 많았다. 능곡 삼거리마을[지금의 능곡동 삼거리] 옛 정미소 자리 주변 장터는 장의 중심지로 특별히 '장마당'이라 불렀다. 삼거리장(三巨里場)의 유...
-
경기도 시흥시에서 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산아를 돌보는 세 신령. 삼신은 '삼신할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식을 점지해 주고 산모와 산아를 돌보는 신이다. 인간의 수명장수(壽命長壽)를 관장하는 칠성(七星)과도 그 기능이 중첩된다. 그런 점에서 민간에서는 삼신(三神), 제석(帝釋), 칠성이 혼합되어 모셔지는 경향도 있다. 삼신에게 바치기 위해 해 놓은 삼신주머니를 ‘제석...
-
경기도 시흥시와 경기도 안산시·부천시를 관통하는 철도 노선.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과 경기도 안산시 원시역을 잇는 수도권 철도의 간선이다. 서해선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민간 투자 시설 사업으로 시흥시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장현동, 하중동, 능곡동, 군자동을 지난다. 시흥시에 소재한 지하철역은 시흥대야역, 신천역, 신현역,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의 5개이다...
-
경기도 시흥시와 경기도 안산시·부천시를 관통하는 철도 노선.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과 경기도 안산시 원시역을 잇는 수도권 철도의 간선이다. 서해선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민간 투자 시설 사업으로 시흥시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장현동, 하중동, 능곡동, 군자동을 지난다. 시흥시에 소재한 지하철역은 시흥대야역, 신천역, 신현역,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의 5개이다...
-
경기도 중서부에서 경기만에 접한 시흥시는 간석지[개펄]가 발달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곳이다. 도시의 서쪽 해안가를 따라 아주 넓게 펼쳐진 간석지는 일찍부터 시흥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었다. 시흥시는 한반도의 중서부를 가로지르는 광주산맥의 산줄기가 끝나는 곳에 자리하여 고도가 낮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고, 기복이 심하지도...
-
1914년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면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시흥시 논곡동, 목감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광석동, 하상동, 하중동, 능곡동, 화정동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 안산, 과천은 3개의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순절 신학에 영향을 받은 개신교의 한 교파. 순복음교의 공식 교단 명칭은 하나님의 성회(聖會)[Assembly of God]이다. 1914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강조하는 은사주의(恩賜主義) 관점의 오순절(五旬節) 운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또한 오순절 교단이라는 단일 교단은 존재하지 않으며 흔히 방...
-
경기도 시흥시에서 삶이나 자연에 대한 감흥과 사상을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장르. 경기도 시흥시에서의 문학 활동은 주로 시 창작 및 발표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문학지인 『시향문학』, 『소래문학』, 『시흥문학』 등에는 수필도 일부 게재되지만 대부분 시 작품이 게재되고 있다. 이들 시는 다른 시처럼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시흥과 관련된...
-
경기도 시흥시에서 지역 특산물로 생산되는 연의 땅속 줄기. 시흥시 관곡지의 토양은 하해 혼성 충적층(河海混成沖積層)[하천과 바다의 물의 퇴적 작용을 동시에 받아 이루어진 충적층]으로 점토 함량이 높고 미량원소(微量元素)가 많아 이곳에서 재배된 시흥 연근은 맛이 부드럽고 질감이 좋기로 유명하다. 수분함량 80.2%, 조단백질 9.03g, 조회분 1.26g, 조지...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지역 문화의 개발 및 연구, 조사, 진흥을 위해 설립된 문화 예술 기관. 시흥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립된 법인으로 시흥 지역 문화의 보존과 전승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전개하면서 시흥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문화 예술 활동을 펼치는 기관이다. 전통문화 교실을 열고 『시흥문화』를 발간하는...
-
경기도 중서부에서 황해에 접해 있는 도시.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에서 경기만에 있는 시이다. 동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 및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경기만 및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쪽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부천시와 각각 경계를 이룬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6° 43′ 03″[정왕동]~126° 53′ 51″[조남동]에 걸쳐 있고,...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3층에 있는 천문 관측 기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은 시흥 지역에서 천체의 행성, 성단, 성운 그리고 은하, 태양, 달, 사계절 별자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천문 관측 기관이다. 2011년 11월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가 하중동 연꽃테마파크로 이전한 후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천문관이 개장되었다. 시흥시생명...
-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자치 행정기관. 시흥시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시흥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 관리하는 기관이다. 『헌법』 제8장과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성립되었다. 경기도 시흥 지역은 조선시대 인천부(仁川府)와...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 신현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서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방산동, 포동, 미산동을 관할한다. 신현동은 본래 인천부 신현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관할 법정동인 포동 새우개가 신현(新峴)의 순한글 표현이므로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에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행정동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인천부 신현면이라...
-
경기도 시흥시에서 건축된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 시흥 지역의 아파트는 1980년대에 건립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까지 꾸준히 늘어나다가, 2000년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2010년대에는 고층 아파트 형태로 점차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어 그...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 연성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광석동, 하중동, 하상동, 장현동을 관할한다. ‘연성’이라는 지명은 관할 법정동의 하나인 하중동 소재 관곡지와 관련이 있다. 조선 전기 문신인 강희맹(姜希孟) 선생이 중국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중국 난징[南京] 전당(錢塘) 에 핀 특이한 품종의 연꽃을 보고 그 씨앗을...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소속 천주교회. 연성성당은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에 소속된 성당으로 2001년 설립되었다. 주보 성인(主保聖人)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이며 매년 10월 4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선교, 전례,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연성정(蓮城亭)은 하중동 일대를 연성(蓮城)이라고 부르는 데서 이름을 딴 것이며, 시흥시가 관리하는 소래정·물왕정·관무정·황현정과 달리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성정은 관무정(観武亭), 소래정(蘇萊亭)에서 궁도를 배운 고문 이병완과 궁도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시작...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물에 대한 믿음과 숭배. 산과 함께 인간이 생존하는 데 필수 조건이 되는 것이 물이다. 물이 없으면 생물은 살 수 없으며 지구는 죽음의 땅이 된다. 그래서 물은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물은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이며 동시에 생명을 잉태하는 근원이 된다. 그래서 생명을 점지해 주는 삼신할머니와 물이 결합하여 ‘삼신우물’이라고 명명되...
-
관곡지(官谷池)는 조선시대부터 시흥 지역에 세거한 안동 권씨(安東權氏)와 관련이 깊은 곳이다. 조선 제7대 왕 세조 때 사숙재(私淑齋)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중국 명나라 난징[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계기로 조선시대 시흥 지역이었던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딸과 연...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장곡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따로 관할하는 법정동은 없다. 장곡동은 조선시대의 지명이었던 장하리(長下里)에서 ‘장'을 응곡리(鷹谷里)에서 ‘곡'을 따서 장곡리라 명명하였다. 장곡동은 조선시대 안산군 마유면의 장하리, 도촌리, 응곡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장현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장현동의 옛 이름은 장현리로 안산군 마유면 장상리(長上里)의 ‘장’과 조현리(鳥峴里)의 ‘현’을 따서 장현리라 했다. 조현리란 지명은 새재를 말하는데, 조선 후기에 마을을 상징하는 의미로 쓰이던 이름이다. 새재는 예전에 마을에 새가 많아서 얻은...
-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발원하여 장현동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장현천(長峴川)은 경기도 안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시흥시 군자동의 군자봉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시흥시 장곡동에서 보통천을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장현천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장현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장현동은 1914년 일제에 의해 단...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목감동을 거쳐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을 잇는 지방도. 제3경인고속화도로는 2010년 개통한 경기도의 지방도로 노선 번호는 330번이다. 노선 번호는 경기도에 속한 지방도라 300번대를 부여받았으며 동서 방향의 도로로 짝수 번호인 30번을 부여받았다. 시흥시 정왕동, 월곶동, 장곡동, 장현동, 하중동, 하상동, 금이동, 논곡동, 목감동을...
-
경기도 시흥시에서 가정의 평안을 위해 가신에게 행하는 고사. 집안을 거처로 삼는 가신(家神)과 마을 주산(主山)의 산신(山神) 등을 대상으로 집안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집고사는 현재도 시흥의 토박이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가을에 지내는 고사를 '가을고사'라고 하는데, 시흥시에서는 가을 추수 후 시월 상달에 집고사를 많이 지낸다. 정월에 지내는 고사는 보름고사로...
-
경기도 시흥시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 천주교는 1887년(고종 24) 한불조약이 체결됨으로써 공식적으로 선교가 시작되었다. 그 후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으로 성당들이 건립되었는데, 1888년(고종 25) 수원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좁고 한적한 산길 가의 '갓등이'[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왕림1길 71]에 세워진 예배처...
-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초산면은 조선시대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북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지금의 시흥시 광석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논곡동, 목감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해당한다. 조선 후기 전국의 호수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총수(戶口總數)』의 「안산군」에 초산면의 목감리,...
-
경기도 시흥시에서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들판. 평야는 들판 또는 벌판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평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주변을 흐르는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가 있고,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지표면이 깎이면서 만들어진 침식평야가 있다. 시흥시는 높은 산지의 발달이 뚜렷하지 않지만, 서해로 유입하는 크...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포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포동은 바닷가에 연해 있는 마을로 어업의 전진기지인 포구(浦口)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포동은 1789년경 제작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인천부 신고개면 포촌으로, 1911년 제작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인천...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하상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상동 외에 물왕동의 월미마을과 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하중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1789년경에 작성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 보면 하중동, 하상동 일대를 하직곶리(下職串里)와 중직곶리(中職串里)로 적고 있다. 현재의 하중동 외에 물왕동의 월미마을과 광석동의 너븐들까지 포함하는 공간 지명으로 보인다. 물왕동, 광석동, 하중동, 하상...
-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인근의 레미콘 공장 건설을 막아낸 시민운동. (주)청보기업이 2014년 6월 하중동 보통천 옆에 레미콘 공장을 추진하자, 주부·학부모·농민 등 시흥의 문화와 생태 오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2만 7000여 명이 서명하였고, 1인 릴레이 시위 등이 이어지자 시흥시는 2014년 10월 (유...
-
경기도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호조벌에서 주로 생산되는 쌀. 햇토미는 시흥 지역의 호조벌에서 생산되는 쌀로, 조선 후기에는 이 지역에서 산출되는 쌀 전량을 왕궁에서 가져갈 만큼 품질이 우수하였다고 한다. 호조벌은 1721년(경종 원년)에 만들어진 농토이다. 당시 계속되는 냉해와 홍수, 흉년으로 백성들의 삶이 빈궁해지자 국가 경제에 관한 사무를...
-
경기도 시흥시의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 분배와 관련된 지방 정부의 활동. 행정은 국가 통치 작용 가운데 입법 작용과 사법 작용을 제외한 국가 작용을 가리키는 것으로, 법 아래에서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을 말한다. 따라서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은 공익상 필요한 결과를 실현할 목적으로...
-
경기도 시흥시에서 1989년 1월 1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 범위의 구역. 시흥시는 1989년 1월 1일 시흥군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을 통합하여 출범하였다. 2018년 12월 현재 시흥시의 행정구역은 18개의 행정동과 30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동은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월곶동...
-
경기도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연결하여 쌓았던 방죽. 호조방죽(戶曹-)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이어 축조되었던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바다로서 개펄이었던 이곳에 조선 경종 원년인 1721년에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한 것이다. 이 둑은 과거 인천부와 안산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국도39호선 구도로가 건...
-
경기도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 호조벌을 탄생시킨 것은 바다를 가로막은 제방인데 바로 호조방죽이다. 호조방죽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잇는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개펄이었던 이곳에 1721년(경종 1년)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하였다. 이 둑은 과거 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
-
경기도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 호조벌을 탄생시킨 것은 바다를 가로막은 제방인데 바로 호조방죽이다. 호조방죽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잇는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개펄이었던 이곳에 1721년(경종 1년)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하였다. 이 둑은 과거 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