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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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川司馬齋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1길 14-8[교성리 9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석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621년 - 옥천 사마재 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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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99년 - 옥천 사마재 중건 |
현 소재지 | 옥천 사마재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1길 14-8[교성리 94] |
성격 | 사마재 |
양식 | 맞배지붕 |
정면 칸수 | 4칸[사마재]|3칸[영사당] |
측면 칸수 | 3칸[사마재]|2칸[영사당]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사마재를 복원한 건물.
[개설]
사마재(司馬齋)는 초시[생원시·진사시], 즉 사마시(司馬試)에 급제한 사람들이 모여 학문을 연마하고 후진을 양성하던 시설로 조선 시대 전국의 각 고을마다 있었다. 옥천 사마재(玉川司馬齋)는 순창 향교 및 양사재(養士齋) 등과 더불어 순창 지역의 향촌 교육과 미풍양속을 담당한 중요한 시설이었다.
[변천]
옥천 사마재는 조선 초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정유재란 중에 왜군들에 의해 소실되었다. 1621년(광해군 13) 진사 양시익(楊時益)[1571~1629]과 옹달행(邕達行) 등이 주선하여 희유재(希有齋) 북쪽에 다시 지었다. 병자호란 때에는 옥천 사마재를 중심으로 하여 의병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 다시 훼손된 뒤 1999년 양정욱 회장을 중심으로 순창 유지들이 협조하여 옛 모습을 복원하였다.
[위치]
옥천 사마재는 순창군 순창읍 교성리 94번지[교성1길 14-8]에 있다. 순창 향교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교성1길을 따라가면 옥천 사마재와 단군 사당이 나온다. 단군 사당은 교성1길의 북쪽에 있고, 그 맞은편에 옥천 사마재가 있다.
[형태]
3칸의 문을 통과하면 전면에 정면 4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본전[사마재]과 우측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영사당(永嗣堂)이 있고, 좌측에도 같은 규모의 건물이 있다.
[현황]
옥천 사마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들의 후손들이 중심이 되어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이들을 중심으로 제례가 모셔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옥천 사마재는 순창 출신으로 사마시에 급제한 사람들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위패가 봉안된 후손들이 중심이 되어 옥천 사마재를 관리하고 있는 것은 조상들의 위업을 계승하려는 뜻으로 조상에 대한 인식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