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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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銅田里銅田-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준 |
현 소재지 | 동전리 동전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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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재지 | 동전리 동전 선돌 -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
성격 | 골막이용 |
크기(높이,둘레) | [하천변 선돌]높이 193㎝, 폭 67㎝, 두께 32㎝|[마을 앞 선돌] 높이 110㎝, 폭 45㎝, 두께 22㎝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동전리 동전 마을에 있는 선돌.
[개설]
동전리 동전 마을의 주맥은 아미산에서 내려온다. 아미산의 지맥이 동전 마을의 뒷산으로 내려와 멈춤으로서 마을이 어떠한 곳에 조성되는지를 보여 주는 풍수 교과서적인 마을이다. 동전 마을은 산진수회형(山盡水廻形)의 터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동전 마을은 구랏터에 들어섰다고 하는데, 아미산의 지맥이 내려온 혈처를 서출 동류(西出東流)하는 물길이 마을의 주산인 옥녀봉을 에워싸며 돌고 있다. 동쪽으로 너른 골짜기가 형성되어 지기를 보전할 필요성이 있는 마을이다.
[위치]
동전리 동전 선돌이 원래 위치한 곳은 골막이 선돌의 원형을 보여 주는 곳이다. 동쪽으로 툭 트인 골짜기를 비보하여 지기가 유실되는 것을 차단할 목적에서 골짜기 양쪽에 2기의 선돌을 세웠으나 1970년대 새마을 운동 당시 수로 시설과 경지 정리 과정에서 하천변과 마을 앞으로 옮겨다 놓았다.
[형태]
하천변에 위치한 선돌은 높이 193㎝, 폭 67㎝, 두께 32㎝이며, 마을 앞 선돌은 높이 110㎝, 폭 45㎝, 두께 22㎝이다. 2기 모두 자연석이다.
[의례]
풍수 비보석으로 신앙 의례의 대상은 아니다.
[의의와 평가]
순창 지역에서 조성된 마을 선돌은 수구막이 선돌이 일반적인데, 동전리 동전 선돌은 골막이 선돌로 특이한 면이 있다. 지기 보전을 위한 골막이 기능의 마을 선돌을 동전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