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리동(新里洞)과 화동(花洞)에서 ‘신(新)’자와 ‘화(花)’자를 따 ‘신화(新花)’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울진군 원북면(遠北面)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북면으로 개칭되고, 1916년 4월 1일 신리동·화동·석수동(石水洞)·고등동(古等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신화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신화리가 신화1리와 신화2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은 백석산(白石山)과 대실곡(大室谷), 세목골을 경계로 원자력발전소 부지 일부로 되어 있다. 남쪽에는 뒷땅골과 만금산(萬金山)이 있고, 남서쪽에는 성황산(城隍山)이 솟아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98세대에 180명(남자 94명, 여자 8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은 벼이다. 이 외에 고추·콩·감자·참깨 등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성씨로는 울진장씨(蔚珍張氏), 담양전씨(潭陽田氏) 등이 많이 살고 있으며, 문화 유적으로는 신화리 고인돌군, 신화리 무문토기산포지, 신화리 유물산포지, 전만은 유허비, 구장사 유허비와 구장정사 등이 있다. 마을 입구 산(山) 중턱에 있는 노송성황(老松城隍)에 매년 음력 정월 15일에 마을제사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