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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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蔚珍雙田里山- |
영어의미역 | Ussurian Pear in Ssangjeon-ri, Uljin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산14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병관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9년 4월 6일 -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천연기념물 제408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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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울진 쌍전리 산돌배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
학명 | Pyrus ussuriensis MAX.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배나무과 |
수령 | 250년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 산146-1 |
관리면적 | 1,310㎡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산돌배나무.
[형태]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35m이다. 가지 길이는 동쪽으로 6m, 서쪽으로 8m, 남쪽으로 9m, 북쪽으로 11m이다. 수령은 약 250년이다. 지상 1.8m 높이에서 두 가지로 갈라진 후 동쪽 큰 가지는 다시 5개로 갈라지고, 서쪽 가지는 지상 4m에서 5개로 갈라진다. 잎 빛깔은 녹색으로 정상이며, 나무갓의 잎양은 보통 이상이다.
나무줄기와 잎이 무성하고 수세(樹勢)가 왕성하여 매해 3~4가마의 돌배를 수확한다. 과실 모양은 압리(鴨梨)처럼 생겼으며 직경 5㎝, 높이 7~10㎝이다. ‘심배’ 또는 ‘참배’라고 부르며 껍질이 얇고 누런색을 띠며 감미와 과즙이 많고 향기가 매우 높다.
[역사적 관련사항]
관리자인 곽영수에 따르면 할아버지 때 이미 뒤뜰에 있었다고 하며, 나무를 심은 연대와 누가 심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봄철에 쌍전리 산돌배나무에서 ‘웅웅’ 소리가 나면 나라에 큰일이 생기고, 열매가 많이 열리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산돌배나무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보존 가치가 높아 1999년 4월 6일 천연기념물 제40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하얀 꽃과 수형이 우아하여 관상수로 심는다. 한방에서 사과산·구연산·과당·포도당·자당 등을 함유한 과실은 생진(生津)·윤조(潤燥)·청열(淸熱)·화담(化痰), 뿌리는 탈장 치료, 나무껍질은 상한 등 유행성병, 줄기는 곽란·토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잎에는 질소, 인, 칼륨이 함유되어 버섯 중독, 소아의 탈장, 곽란, 토사 치료에 효과가 있다.
[현황]
지제부(地際部)와 나무에 상처나 나무 구멍은 없다. 외과 수술을 한 차례 하였다. 또한 지상 4m 높이의 가지 두 곳을 시술하였지만, 지금은 가지가 죽어 있고 구름버섯과 고약버섯이 발생하고 있다. 시술 부위 형성층 또한 죽어 있다. 겨우살이가 나무 전체에 기생하고 있어서 고사할 위험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