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대한불교삼론종 소속 사찰.

[개설]

삼론종은 자각각타(自覺覺他)와 각행원만(却行圓滿)의 기본 교리를 바탕으로 고구려 승랑 대종사의 대승종풍(大乘宗風) 선양과 전법도생(傳法度生)을 목적으로 하는 종파이다.

[건립경위 및 변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면전동 뒷산인 각구산 밑에 있던 암자로, 조선시대 숙종대에 한 노승이 초가집을 지어 목불(木佛)을 안치하고 수도하던 곳이었는데, 사찰에 입적되지 않아 「자연보호법」에 의거하여 1979년에 철거되었고, 지금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3리인 대수동 각구산 기슭에 다시 신축하였다.

그러나 이곳이 울진원자력발전소 건설 부지로 편입되어 다시 1981년에 철거되자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1리에 임시로 암자를 신축하였다. 그 후 신도들이 늘어나 수용이 어렵게 되자 1994년에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3리 방화동 1308번지에 사찰을 지어 성조사(聖祖寺)라 하고 성조암(聖祖庵)은 그대로 존속시켰다.

[현황]

2016년 현재 신도 수는 약 300여 명이고 주지는 승려 권영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