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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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 |
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Mountain Buried Ganmuldanj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하당리 |
집필자 | 조은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하당리 중단마을에서 전해오는 화산에 관한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2001년 울진군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하당리 중단마을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이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화산(火山)에 해당된다고 한다. 이 마을의 화산은 산에 있는 화기가 너무 강하여 화재가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지형이었기에 산의 지형적인 결함을 보완하고자 화산의 정상에 마을 부녀자들이 동해 바다에서 길러온 간물을 담은 질그릇 단지를 묻어 화재를 예방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도 산 정상에 가면 질그릇 단지의 깨어진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티프 분석]
「간물단지 산 이야기」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풍수지리설과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