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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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器幕-墓 |
영어의미역 | Folk Tale Tomb in Sagima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사계1리 |
집필자 | 김남경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사계1리에 있는 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울진군 북면 사계1리를 일명 ‘사기막(沙器幕)’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의 자연부락인 평지마을 뒷산 줄기인 용(龍)에 큰 묵묘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양자리(陽子里) 이씨 묘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매년 벌초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묵묘에는 소와 개 등 가축들이 오줌·똥을 누지 않는다고 한다. 또 벌초를 하지 않아도 나무나 풀 등이 자라지 않아 온 마을 사람들이 명지(名地)라고 칭하고 있다.
[모티프 분석]
「사기막 큰묘」의 기본 모티프는 명당에 묘를 써서 자연과 동물 모두 그곳을 함부로 하지 못하고 지켜준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