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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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海東軒- |
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Zelkova Tree of Pyeonghae Dongheon Sit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
집필자 | 김남경 |
성격 | 식물유래담|신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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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느티나무 |
관련지명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
모티프유형 | 느티나무 잎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서 느티나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평해 동헌터 느티나무 이야기」는 평해리의 옛 관아였던 동헌터 앞에 서 있는 한 그루의 느티나무에 관한 거목 전설이다. 이 느티나무는 현재 울진군 지정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다. 평해리의 옛 지명은 ‘하성리(下城里)’, ‘하리(下里)’, ‘하성저리(下城底里)’ 등으로 불리는데, 이는 모두 평해읍성, 즉 석축성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채록/수집상황]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내용]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느티나무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옛날 정모씨가 이 마을을 처음 개척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마을 뒤 능선에 성터가 있으며, 옛 관아였던 동헌터 앞에 한 그루의 느티나무가 서 있다. 수령은 약 700년으로 옛날 평해군 당시에 심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느티나무 잎이 무성하면 그 해는 평해 지역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들어 마을에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모티프 분석]
「평해 동헌터 느티나무 이야기」의 기본 모티프는 ‘느티나무 잎’이다. 느티나무 잎이 무성하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든다는 거목 관련 식물유래담이다. 또한 느티나무의 신령성과 관련된 신이담 유형의 전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