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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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黑- |
영어음역 | Heukdurumi |
영어의미역 | Hooded Cran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박희천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두루미과에 속한 새.
[개설]
러시아,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조류로 독도에서 1990년대 이동중에 관찰된 적은 있지만 독도에서 서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이나 남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관찰되었다고 본다.
[형태]
몸길이 100㎝의 대형 조류이다. 목과 머리는 흰색이며, 이마는 검은색이고 꼭지부분에 붉은 반점이 있으며 가슴부터 몸 전체가 암회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논·농경지·간척지 등에서 암수 한 쌍 또는 한두 마리의 어린 새를 거느린 3, 4개체의 가족무리로 생활한다. 습지의 땅 위에 풀을 이용해 둥지를 만들며 2개의 알을 낳는다. 번식지에서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 등 동물성 먹이를 먹고, 월동지에서는 볍씨를 주로 먹는다.
[현황]
1970년 11월 2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Ⅱ급,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각각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국내 주요 습지에서 10월 말부터 3월까지 월동시기에 맞춰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고, 순천만이나 남쪽 습지에서 월동하는 개체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