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121 |
---|---|
영어음역 | Dolpagmangdung |
영어의미역 | Perch Sculpin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집필자 | 김미경 |
[정의]
경상북도 울릉읍 독도리에 서식하는 둑중개과에 속한 어류.
[형태]
몸은 길고 좌우로 두껍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며 입이 커서 위턱의 뒷부분이 눈 뒤끝 아래까지 닿는다. 아가미덮개뼈에는 3개의 작은 가시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극조부와 연조부가 구분되며, 수컷은 큰 생식 돌기가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녹갈색을 띠고 흰색과 어두운 반점이 흩어져 있다. 배 쪽은 연한 녹색이다.
등지느러미 극조부의 제1기조부터 제3, 4기조 사이의 지느러미 막에 진한 갈색 무늬가 있다. 옆구리 한가운데에 아주 큰 갈색 줄이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짧고 양턱 보습뼈(서골) 및 입천장 뼈에 이빨이 있다. 아가미 뚜껑 앞 뼈 위에는 작고 뾰족한 가시가 하나 있고 아래쪽에는 가시가 2개 있다. 수컷은 항문 바로 뒤에 항문돌기라는 교접지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12월경 한군데에 뭉치는 응집란(凝集卵)을 낳으며, 알은 물에 가라앉는다. 육식성으로 작은 갑각류를 주로 먹고 산다.
[현황]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해안 주변에서 봄철에 주로 발견된다. 우리나라 남해·동해와 일본 규슈 등 연근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