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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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門洞 |
영어음역 | Seokmundong |
영어의미역 | Seokmundong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2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남경란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이 곳은 평지이면서 삼면이 성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모양인데, 다만 입구에 서쪽으로 뻗어 있는 큰 바위가 문을 세워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석문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06년 지방 행정 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의 5개 동과 북면의 태하·학포의 2개 동을 병합하여 서면을 새로 설치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통구미·석문·남양과 남면의 장흥동 일부를 병합하여 남양동[현 남양리]으로 개편하였다. 그 뒤 구제 실시에 따라 남양동을 각각 4개 구로 나누었다.
1952년 4월 지방 자치제에 의하여 구제를 폐지하고, 남양동을 3개 동으로 하였다. 1988년 5월 17일 동에서 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남양리는 원래 골계의 일부였으나 행정 구역을 편제할 때 2개로 나누어 하나는 남양리라 하고, 하나는 남양리의 서쪽이라 하여 남서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서쪽에 있는 비파산[340.2m]의 능선에는 남양천에 의하여 하각(下刻)이 이루어진 국수바위가 있다. 이는 분출한 용암이 냉각되면서 수직으로 갈라진 절리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다. 또 남양천의 하각 작용에 의하여 노출된 뒤 침식을 받아 최외각의 주상절리가 파괴되어 국수바위 아래에는 사면이동(斜面移動) 물질이 퇴적되어 있다. 표토는 암갈색의 미사질양토이고, 심토는 황갈색의 미사질양토로서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경사는 30~100%인 산악지이며, 현 토지 이용은 대부분 임야이나 30~60%의 경사지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울릉읍 도동 선착장 부근의 소공원에서 천부행 버스를 타고 서쪽에 있는 사동리와 통구미를 지나면 남양리에 도착한다. 여기에서 북쪽의 남양천을 따라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