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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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陽里-海神堂 |
영어의미역 | Golgye Sea God Shrine in Namyang-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168 |
집필자 | 성태규 |
성격 | 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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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168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골계마을에 있는 해신제를 지내는 제당.
[위치]
해신당은 서면사무소의 바로 뒤쪽 산비탈에 있으며, 방향은 남쪽을 향하고 있다.
[형태]
당집은 가파른 산비탈 앞쪽으로 석축을 쌓아 평지를 조성하고, 뒤편 큰 바위에 높이 1.5m의 시멘트 기단 위에 목조 건물을 앉혔다. 출입문은 정면 박공면(牔栱面) 쪽에 쌍여닫이 판자문을 달았다. 문 앞으로는 시멘트 계단을 설치하여 오르내리기 편하도록 하였다. 지붕은 골함석을 이은 맞배지붕이다.
제당 내부에는 휘장을 쳤고, 뒤에 제단이 있다. 신위는 일본풍의 감실[40×31㎝]에 모셔져 있다. 감실 앞면에는 외여닫이문을 달았고, 그 안에 높이 33.5㎝, 폭 12㎝의 위패가 있다. 신위는 ‘해왕대신위(海王大神位)’이다. 신위 앞쪽에 두 개의 촛대가 있으며 정면에 향로가 있다. 당집의 내부 오른쪽 구석에 제를 지낼 때 쓰던 금줄이 놓여 있으며, 금줄에는 한지가 끼워져 있다.
[의례]
해신제는 매년 삼월 삼짇날에 지낸다. 제를 지내는 데 필요한 자금은 어촌계금으로 충당하며, 보통 300만 원 정도 든다. 제물로는 배로 직접 잡은 우럭, 문어, 전복, 소라, 해삼과 돼지 머리, 밤, 사과, 배, 수박, 대추, 귤 등이 있다. 또한 오징어포나 명태포, 메, 백찜, 막걸리 등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