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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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茯苓- |
영어의미역 | Wolfiporia Cocos Prod |
이칭/별칭 | 복령창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강경혜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복령을 채취할 때 사용한 도구.
[개설]
복령(茯笭)을 채취할 때 탐지용으로 쓰던 긴 쇠꼬챙이로 복령창이라고도 한다. 복령은 구멍장이 버섯과의 식물로 소나무 따위의 뿌리에 기생하며 공 모양 또는 타원형의 덩어리로 생겼다. 껍질은 검은 갈색으로 주름이 많고 속은 엷은 붉은색으로 마르면 딱딱해져서 흰색으로 변한다. 이뇨 효과가 있어 한방에서 수종, 임질, 설사 등의 약재로 쓰인다.
[형태]
탐지 방법은 고목이 된 소나무 주변을 돌아가면서 약 30㎝ 정도의 깊이로 찌르는데 복령이 감지되면 손으로 느껴지는 감촉이 뻑뻑하며 복령꼬챙이를 빼어 끝을 보면 흰 가루가 묻는다고 한다. 쇠꼬챙이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다. 울릉군 향토사료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