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1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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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保健醫療 |
영어의미역 | Health and Medical Care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국가, 지방 자치 단체, 보건 의료 기관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개설]
보건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 정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건의료는 공공성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공적 영역의 보건의료가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울릉도의 보건의료는 기아와 감염병을 막기 위한 것이었으나, 주민생활의 질·양적인 향상을 가져온 현재에는 성인병이 급속한 증가로 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 의식을 향상시키고, 건강에 관한 바른 지식을 보급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이후 1995년 5월 1일 「주민건강증진법」이 제정이 된 이후 군 내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변천]
보건위생 행정이 직제로 설치된 것은 1894년 갑오경장 이후부터이다. 일제강점기 초기에는 각 도에 자혜의원을 두었다가 1925년 도립병원으로 개편하고 각 군·면에 공의제도를 창설하고 한지의 제도를 도입했다. 위생 업무는 경찰서에 위생계를 두고 접객 업소의 위생 상태를 감독하며 춘추로 청소일을 정하고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하게 하여 집집마다 순사가 돌면서 검사하고 검사필증을 기둥에 붙이고 종두를 시행하는 외에는 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광복 후에는 열악한 생활환경과 의약품 부족으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였다. 1947년 당시 자주 발생한 감염병은 천연두·장티푸스·디프테리아·발진티푸스·뇌염 등이고, 풍토병으로는 간디스토마·말라리아·장내 기생충 등이 많았다. 6·25를 겪고서는 UN군의 의약품 원조로 감염병·풍토병이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이후 울릉군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963년 울릉군 보건소가 설치되었으며, 1965년에는 울릉군립병원이 설치되었다. 1981년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서면보건지소를, 북면 천부리에 북면보건지소를 각각 설립하였다. 또한 1983년 저동보건진료소, 태하보건진료소를, 1984년에 현포보건진료소를 설립하여 주민들이 생활하는 곳 가까이에서 의료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984년 울릉보건소와 울릉군립병원을 통합하여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설립하고 6개과 20병상을 마련하였다. 1988년에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의 직제를 개편하여 5개과 20병상을 마련하였다. 이후 울릉도 내에도 여러 사설 의료 기관이 생겨나 주민들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2004년에는 울릉군 보건의료원이 신청사로 이전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의료기관]
2005년 현재 울릉도의 보건 의료 기관으로는 보건의료원 1개소, 보건지소 2개소, 보건진료소 3개소, 치과병원 1개소 등 총 7개소가 있다. 울릉도 내의 사립 의료 기관은 치과병원 1개소가 전부로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는 공립 기관인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의 의료 종사자는 의사 13명, 치과의사 3명, 한의사 2명, 간호사 23명, 약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방사선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치과위생사 1명, 의무기록사 1명, 기타 보건직·행정직 20명 등으로 총 72명으로 되어 있다. 사립 의료 기관의 의료 종사자는 치과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으로 되어 있다. 그 외 약국 4개소와 한약업사 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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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분포 현황
[보건의료 행정 현황]
1. 질병 예방 사업
광복 직후 천연두, 장티푸스, 디프테리아 등이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이었다. 당시에는 도로 곳곳에 방역진이 실시하는 분말 DDT의 방역 세례를 지나는 사람은 누구나 받았으며, 의약품의 발달과 원활한 공급으로 감염병은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2005년 현재 경상북도 울릉군의 예방 접종 현황을 보면 백일해·디프테리아·파상풍은 306명, 소아마비 242명,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 132명, 일본뇌염 341명, 장티푸스 100명, B형간염 248명, B.C.G 31명, 기타 3,987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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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예방 접종 실적
2. 결핵 관리 사업
2005년 현재 경상북도 울릉군의 결핵관리 현황을 보면 총 9명의 환자 중 양성 5명, 음성 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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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결핵관리 현황
3. 환경 위생 관리 사업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환경에 고마움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동안 성장 위주의 경제 개발 정책으로 환경 문제를 염두에 두지 않았다. 환경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울릉군은 울릉도의 자연 환경 보호와 주민들의 위생 관리 차원에서 쓰레기와 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일일 평균 10.7㎥의 분뇨가 발생하지만 처리율은 100%이며, 울릉군 내의 수세화 비율도 90%를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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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쓰레기 수거 현황
[의의와 평가]
소득 수준의 향상과 의료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 서비스의 질적 기대와 전문화된 서비스의 요구 증가 등의 보건 의료 서비스 소비 행태의 변화와 신종 감염병의 출현 등 건강 위해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질병이 발생한 후의 사후 관리에 치중하던 종래의 보건 의료 정책에서 질병의 예방, 발견, 치료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는 적극적인 시민 건강 증진 정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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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 내용 수정(현행화) | [개설] 전염병을 → 감염병을 ------------------------- [변천] 전염병이 → 감염병이 ------------------------- 전염병은 → 감염병은 ------------------------- 전염병·풍토병이 → 감염병·풍토병이 ------------------------- [보건의료 행정 현황] 1. 질병 예방 사업 전염병이었다 → 감염병이었다 -------------------------- 전염병은 → 감염병은 -------------------------- [의의와 평가] 신종 전염병의 → 신종 감염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