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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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보덕화상과 관련된 절터. 경복사는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백제로 옮겨와 세운 절로 임진왜란 때에도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경복사는 열반종의 중심 사찰로 규모가 대단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전국 36개 주요 사찰에 이름이 올랐었다. 경복사지는 1999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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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시기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마한 일부였으며 가까이에 한의 중심지가 있었다. 그렇다고 이 시대 완주의 모습을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삼한에는 마한 54국, 진한, 변한에는 각각 12국 등 모두 78개 소국이 있었다고 한다. 근래에 원지국(爰池國)이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있었다고 비정하였는데, 이 역시 원(爰)과 완(完)의 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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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고산면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은 완주군 동상면, 북부는 완주군 경천면, 완주군 화산면, 완주군·비봉면, 서편은 완주군 봉동읍, 남쪽은 완주군 용진읍, 완주군 소양면과 접한다. 고산면은 1,600년의 역사가 있어 고산학(高山學) 정립이 가능한 지역이다. ‘고산(高山)’은 고어로 ‘나라다라’이고, ‘나라’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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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 백제에서 조선시대까지 있었던 현으로, 1392년(태조 1)에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있었던 운제현을 통합했다. 1895년에 고산군으로 바뀌었으며, 1914년에는 전주군에 통합되었다. 1935년에 전주가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다시 완주군으로 나뉘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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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북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고성산성은 아직 한 차례의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산성의 축성 시기를 단정할 수 없지만, 축성 주체와 관련해서는 백제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모두 두 차례의 현지 조사를 통해 판석형 할석[깬 돌]을 수직으로 쌓은 성벽의 축조기법이 고성산성 동쪽 각시봉 봉수와 거의 흡사해 전라북도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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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 북쪽의 구릉지[해발 60m]에 위치한다. 『조선보물고적자료』에 의하면 ‘龍進面一里, 土城址 周圍 約 五百間, 高六尺 乃至 十尺 거의 完全함’이라 기록되어 있다. 나지막한 구릉의 능선과 북쪽의 평지를 아우르는 포곡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벽을 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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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당리는 금당사(金堂寺)라는 절이 있어서 마을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금당리는 본래 고산군 운동상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원리, 옥배리, 궁동, 대궁동을 병합하고 ‘금당리’라 해서 전주군 운동하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에 운주면으로 개칭되면서 완주군 운주면에 편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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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농촌 공간 재생 사업의 꽃, 삼례 비비정마을과 삼례 문화예술촌.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과 삼례문화예술촌 삼삼예예미미는 농촌 공간 재생 사업의 성공 사례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례문화예술촌의 양곡창고들은 2013년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580호]으로 등록되었으며 201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문화브랜드 대상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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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누정. 누정건축은 사방이 터진 곳이나 경관이 수려한 곳에 주변 환경을 멀리 넓게 볼 수 있도록 높게 지은 건축물을 말한다. 누정건축은 풍류를 즐기며 정신수양의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고 때로는 공부하고 학문을 연구하기도 했으며 종교적인 조상숭배를 위한 기능, 지역적인 계 모임의 공동생활 기능 등을 담기 위해 건축되었다. 이는 자연인으로서의 청렴함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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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단암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단암사는 몇 가지 설화가 있다. 첫째, 이 절에는 석굴이 있는데 굴속 구멍에서 절 식구들이 먹을 만큼 쌀이 나왔다고 한다. 누군가가 욕심이 나서 더 많은 쌀이 나오게 하려고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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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대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670년(신라 문무왕 10) 일승(一乘)이 심정(心正)·대원(大原) 등과 함께 창건하였다. 일승 등은 고구려 보장왕[642~668] 때 백제에 귀화한 보덕(普德)의 제자들이다. 이들은 모두 열반종의 교리를 익힌 뒤 보덕이 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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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백제 때에는 두이현(豆伊縣)이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두성현(杜城縣), 고려시대에는 이성현(伊城縣)이었다. 지금의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해당된다. 치소는 이서면 이성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통일신라 때 전주 지역에는 우주현(紆洲縣), 두성현(杜城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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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있는 백제시대 유적. 둔산리는 배매산성이 자리하고 있는 야산에서 뻗어내린 구릉의 서사면에 자리한 마을인데, 둔산리 유적은 이 마을의 동편 구릉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931번지에 해당한다. 둔산리 유적은 전주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유구는 국립전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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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배매산성은 해발 121m 내외의 배매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배매산성은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1960년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처음에는 ‘야산산성(夜山山城)’으로 불렸으며, 당시 지표상에서 백제시대의 토기와 기와 조각이 채집되어 백제시대에 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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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성뫼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백도리산성은 성뫼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백도리산성은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산성 북쪽에 위치한 작은 산성으로 백제의 전초기지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백도리산성의 축성기법이 전라북도 동부 지역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와 같기 때문에 전라북도 동부 지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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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백제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국내 유일의 하앙식 건축물인 화암사. 화암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불명산 시루봉 남쪽 골짜기에 있다. ‘화암사’라는 명칭은 신라 때 의상(義湘)이 서역에서 전단목(栴檀木)을 가져와 심었는데 그 향기가 절에 가득하여 ‘화암사(花巖寺)’라고 하였다고 한다. 15세기에 기록된 「화암사 중창기(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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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머물렀던 보덕화상의 비래방장과 경복사지. 경복사지는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1번지 일원에 해당하는 광곡리 화원마을과 평촌리 상하보 마을을 잇는 고덕산 기슭에 있다. 고덕산은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 있는데, ‘고대산’, ‘고달산’이라고도 한다. 경복사지는 해발 고도 603m인 고덕산 남쪽 사면의 ‘북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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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 있던 석조삼존불. 봉림사지는 완주군 고산면 인봉산에 있는데, 이 삼존불과 함께 오층석탑, 석등 등이 있었던 곳이다. 봉림사지 석탑과 석등은 일제강점기 군산 시마타니농장[島谷農場]으로 밀반출되었다. 한편 봉림사지 삼존석불은 1960년대 전북대학교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봉림사지는 2015부터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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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석가모니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우리나라에 불교가 공식적으로 전래한 시기는 4세기 말로서, 고구려·백제·신라가 경쟁적으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윤리적, 이념적 도구로서 수용되었다. 즉 고구려는 372년(소수림왕 2) 중국 전진(前秦)의 순도(順道)라는 승려에 의해서 도입되었다. 백제는 384년(침류왕 원년) 동진(東晉)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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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삼례토성은 만경강(萬頃江) 북안(北岸)에 자리하고 있는 낮은 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삼례토성은 문헌이나 고지도 등 기록상으로는 알려진 바 없다. 지표상에서 채집되는 적갈색연질 타날문토기(打捺文土器)[두들긴무늬토기, 토기의 몸통을 다지거나 부풀리기 위해 두들개로 두드려서 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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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상관면은 완주군 동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진안군 성수면, 임실군 관촌면, 남쪽은 임실군 관촌면, 서쪽은 전주시, 북쪽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에 닿는다. 상관면은 남관진(南關鎭)의 위쪽이 되므로 ‘상관면’이라 했다. 상관면은 백제시대에는 백제의 완산주에 속하고,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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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와 상삼리의 경계에 위치한 삼국시대 산성. 상삼리산성은 완주군 용진읍 상삼리 용암마을의 서북쪽 산 정상부와 그 남쪽의 계곡부를 감싸 안은 포곡식 석축성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삼각형에 가까우며, 둘레는 986.5m 내외이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는 ‘上三里 城峙山, 土城周圍 約 三百七十間: 高 約三尺, 거의 崩壞됨’이라고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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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봉수대산에 있는 봉수대 터.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소향저수지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봉수대산의 정상부에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소향리 봉수대산 봉수대는 2006년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에 따른 지표조사 통해 개략적인 현황이 파악되었는데, 봉수의 거화(炬火)와 관련된 지상 구조물은 거의 붕괴하고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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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대아저수지 북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소향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 경계를 이룬 산봉우리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소향리산성 내에서 수습되어 백제산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금남정맥에서 갈라진 한 갈래의 산줄기가 고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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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수왕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고구려 보장왕 때 백제로 망명한 보덕(普德)이 680년(문무왕 20)에 수도 도량으로 창건하였다. 본래 ‘물왕이절’ 또는 ‘무량이절’이라고 불렀으나 한자로 옮기면서 현재 절 이름으로 바뀌었다. 1125년(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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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에 있는 안심사의 연혁을 기록하기 위해 세운 비. 안심사는 638년(백제 무왕 39)에 자장법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그 뒤 875년(헌강왕 1)에 도선국사에 의해 중창되었고, 신라 말 고려 초에 조구(祖求)화상에 의해 재중창되었다. 그 뒤 고려를 거쳐 1601년(선조 34) 수천화상(守天和尙)에 의해 중창되었으며, 1710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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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의 북부 중앙에 위치해서 동으로는 전라북도 진안군(鎭安郡)과 충청남도 금산군(錦山郡), 남으로는 전라북도 임실군(任實郡), 서로는 전라북도 익산시(益山市)와 전라북도 김제시(金堤市), 그리고 북으로는 충청남도 논산시(論山市)와 경계가 서로 잇닿아 있다. 또 안으로는 전라북도 전주시(全州市)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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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토로 완산(完山), 두이현(豆伊縣), 우소저현(于召渚縣), 고산현(高山縣), 지벌지현(只伐只縣)이 있었다. 이들 지역의 위치를 살펴보면, 전라북도 전주시 노송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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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의 위봉사에 있는 불전. 위봉사는 창건과 관련하여 두 가지 설이 있는데 604년(백제 무왕 5) 서암(瑞巖)대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신라 말 최용각[또는 최용갑]이 세 마리 봉황이 날아든 흔적을 보고 절을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359년(공민왕 8)에 나옹(懶翁)선사가 중창했고, 1467년(세조 12)에 선석(善釋), 석잠(釋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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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숯고개 서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통신제도이다. 탄현봉수대는 1894년 갑오개혁 때 근대적인 통신제도가 도입되기 이전까지 개인정보를 다루지 않고 오직 국가의 정치·군사적인 정보 기능만을 전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탄현봉수대는 완주군 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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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14개 시 군[6개 시, 8개 군] 중의 하나. 완주군은 전라북도 14개 시 군 중의 하나로 2018년 6월 30일 기준 인구수는 9만 5,234명[남 4만 8,922명, 여 4만 6,312명]으로 전라북도에서 다섯 번째이며, 면적은 821.05㎢으로 가장 넓다. 1935년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의 과거 지명인 완산과 현재 지명인 전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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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에 자리하고 있는 고대 석성. 용계산성은 금남정맥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장선천 서쪽 산봉우리에 있는 포곡식 고대 산성이다. 용계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문헌비고』, 『대동지지』 등 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고대 산성으로 삼국시대 완주군 동북부 일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된 뒤 백제, 후백제시대까지 운영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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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만수동마을 동북쪽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용복리산성은 성재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용복리산성은 전라북도 동부 지역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 축조기법과 거의 흡사해 완주군 동북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용복리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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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에서 화산면 와룡리의 고산천 합류점까지 흐르는 하천. 용학천은 완주군 비봉면 수봉산 남쪽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흘러 고산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용학천은 완주군 비봉면 수봉산[426.5m] 남쪽 산록인 백도리 능암마을[200m]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흐르다가 자암교에서 동북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동북쪽의 이전리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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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우소저현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일부에 있었던 백제시대의 현이다. 우소제현(于召諸縣) 또는 오소저현(汚召渚縣)이라고 불렸으며,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로 추정된다. 현재의 완주 지역은 조선 후기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백제 때 전주부에는 두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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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있었던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있었던 현이다. 통일신라시대에서는 우주현(紆洲縣)으로, 고려시대에는 우주현(紆州縣)으로 불렸다. 우주현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 전주부와 고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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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운제현은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대에 백제의 지벌지현(只伐只縣)을 바꾼 이름이다. 고려시대에도 운제현이라 불렸다. 1392년(태조 1)에 고산현에 통합되었다.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이다. 『삼국사기』 권 제 36, 잡지 제 5, 지리 3, 신라 덕은군 조에서는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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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와 소양면 대흥리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위봉산(威鳳山)’이라는 지명은 604년(백제 무왕 5년)에 창건한 위봉사(威鳳寺)와 관련이 있다, 위봉사는 백제 무왕 5년에 서암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신라 말기에 최용각이라는 사람이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이곳에 와보니 봉황새 세 마리가 절터를 에워싸고 옥신각신하기에, 한자로 에울 위(圍), 봉새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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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유입되어 발전한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용어.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유교가 정확히 언제 유입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백제 때 중국으로부터 유교가 들어오면서 전라북도 완주에도 차츰 수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4세기 경에 근초고왕[346~375]이 박사 고흥(高興)에게 『서기(書記)』라는 이름의 국사(國史)를 편찬하게 했는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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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완주군 봉동읍은 백제시대 우소저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 경덕왕 때 우주로 고쳐 금마군(金馬郡)[익산시 금마면]의 영현으로 되었고, 고려 현종 때 전주에 속하게 되었다. 우주에는 우동(紆東)·우서(紆西)·우북(紆北)의 3개 면이 있었다. 우주의 북동쪽에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는데, 이곳은 우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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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완주군 봉동읍은 백제시대 우소저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 경덕왕 때 우주로 고쳐 금마군(金馬郡)[익산시 금마면]의 영현으로 되었고, 고려 현종 때 전주에 속하게 되었다. 우주에는 우동(紆東)·우서(紆西)·우북(紆北)의 3개 면이 있었다. 우주의 북동쪽에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는데, 이곳은 우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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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완주군 봉동읍은 백제시대 우소저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 경덕왕 때 우주로 고쳐 금마군(金馬郡)[익산시 금마면]의 영현으로 되었고, 고려 현종 때 전주에 속하게 되었다. 우주에는 우동(紆東)·우서(紆西)·우북(紆北)의 3개 면이 있었다. 우주의 북동쪽에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는데, 이곳은 우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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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완주군 봉동읍은 백제시대 우소저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 경덕왕 때 우주로 고쳐 금마군(金馬郡)[익산시 금마면]의 영현으로 되었고, 고려 현종 때 전주에 속하게 되었다. 우주에는 우동(紆東)·우서(紆西)·우북(紆北)의 3개 면이 있었다. 우주의 북동쪽에 양량소(陽良所)가 있었는데, 이곳은 우양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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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이서면은 전라북도 완주군 3개읍 10개면 중의 하나로 10개 리, 59개 분리, 10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서면은 본래 전주군 이서면, 이남면 지역으로 이 일대에 있었던 폐현인 이성현(伊城縣)의 서쪽에 있는 지역이라 해서 ‘이서면’이라 칭했다. 이서면은 고려시대의 이성현(伊城縣)으로 조선시대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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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백제 때에는 두이현(豆伊縣), 통일신라시대에는 두성현(杜城縣), 고려시대에는 이성현(伊城縣)이었다.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해당한다. 이성현의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이성리로 추정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고려시대 때 전주부에는 우주현(紆州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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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이전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과 비봉면 경계를 이룬 산줄기와 북쪽 골짜기를 포함하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이다. 이전리산성은 종래에 백제 동방성의 전진 기지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그 주변에 삼국시대 산성 및 봉수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상정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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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인구, 교육, 산업, 교통, 역사 등 인문지리적 특성. 전라북도 완주군은 1935년 전주군에서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전주군 지역 중 전주부 이외 지역을 완주군으로 분리해 탄생하였다. 1895년 전주부가 전주군으로, 고산현이 고산군이 되었다. 1914년 부군 병합시에 고산군이 통합되어 전주군이 설치되었으며, 1931년 전주면이 전주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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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당산에 있는 숲. 마을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해서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장기리 당산 마을숲은 봉동천 변에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제방림으로 조성되었다.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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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왕사봉에서 발원하여 논산시 양촌면으로 흐르는 하천. 장선천은 완주군 운주면 왕사봉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금강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장선천은 지류들이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에서 모두 모이기 때문에 장선리의 지명을 따라 ‘장선천’이라고 했다. 『동국여지지』에는 인천, 다른 이름으로는 율령천으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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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저구리마을 동남쪽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저구리산성은 운주면 산북리 저구리마을 동남쪽 산봉우리 정상부를 휘감은 테뫼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저구리산성은 충청남도 금산 백령성에서 금남정맥을 넘어 만경강 유역에서 진안고원의 금산분지로 진출할 때 대부분 거쳐야 하는 길목으로 전략상 요충지를 이룬다. 완주군 동북부로 진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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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전주는 통일신라시대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756년(경덕왕 15)에 완산을 바꾼 이름이다. 전주는 신라 9주의 하나로, 지금 전라북도 전주시·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상관면·소양면·용진읍·삼례읍 남부·봉동읍 동부 지역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제9 신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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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북도 완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전주부[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 지역과 고산현이 합쳐진 것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전라도로 들어오는 관문 삼례역이 위치했고, 임진왜란 때 왜군이 전라도로 들어오는 길목을 막아 호남을 보존했던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의 현장이다.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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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조선시대 역로와 삼례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위치하였던 삼례역은 고려 전기로부터 조선 말기까지 운영되었던 역참이었다. 삼례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북쪽으로 30리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전라도에서 지리적으로 교통의 요지에 해당할 뿐만 아니라 전라도의 수부인 전부의 북쪽 관문의 역할을 하던 곳이었다. 삼례역은 중앙과 전라도를 연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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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월적 신이나 절대자를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통과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소산이다. 우리나라에도 초기국가시대에는 주술적 무교(巫敎)가 있었고 고대와 중세시대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통사회를 이끌었다. 그리고 근·현대에 들어서는 천주교와 개신교인 기독교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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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원종리마을 동북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봉수. 종리봉수대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봉수대이다. 『일본서기』에 가야계 소국 반파(伴跛, 叛波)가 513년부터 515년까지 3년 동안 기문(己汶), 대사(帶沙)를 두고 백제와 갈등 관계에 빠졌을 때 봉수[후]제를 운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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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지벌지현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백제에서 설치한 현으로,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대에 운제현(雲梯縣)으로 바뀌었으며, 고려시대에도 운제현이라 불렸다. 1392년(태조 1)에 고산현에 통합되었다. 『삼국사기』 권 제 36, 잡지 제 5, 지리 3, 신라 덕은군 조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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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북쪽 천호산 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천호산성은 천호산 두 산봉우리와 골짜기를 두른 포곡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종래 백제산성으로만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천호산성 내 북쪽에서 방형의 봉수시설이 발견되고, 현지 조사 때 빼곡한 물결무늬[밀집파상문]가 장식된 가야토기 조각이 수습되어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배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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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고종 32)에 제작된 『청구요람(靑邱要覽)』에 수록된 전주부와 고산현 지도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분첩식 대축척 전국지도인 『청구도』의 이본으로 알려진 『청구요람』은 국내에 9본(本), 국외에 8본[일본 7본, 미국 1본]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용은 크게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 ‘청구도범례(靑邱圖凡例)’가 들어 있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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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년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현종이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을 거쳐 나주로 피난간 사건. 거란군은 1010년(현종 1) 11월 1일에 장군 소응(蕭凝)을 보내 고려를 공격하겠다는 사실을 알리고, 1010년 11월 16일에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興化鎭)을 공격하면서 3차 침입을 감행했다. 이 때문에 현종은 1010년 12월 28일에 피난길에 올랐다. 피난길을 『고려사』와 『고려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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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경천저수지 북쪽 각시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통신제도이다.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충청남도 부여군, 논산시 방면에서 완주군 화산면을 경유해 진안고원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평리 수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