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는 다리. 조선 시대 가납리 마을 입구 하천에 우시장이 있었는데 큰 가래나무로 다리를 놓았다하여 가납교 혹은 추교(楸橋)라고 하였다. 2011년 현재 콘크리트로 만든 가납교의 제원을 살펴보면 길이 50m, 폭 18m의 왕복 4차선의 다리이다. 조선 후기 광적면을 가로지르는 신천에 놓여 있었던 다리로 가래나무로 만든 임시 다리가 바로 가납교였다. 홍수...
-
조선 후기 경기도 양주목 광석면[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 있던 다리. 가업교라는 명칭은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처음 등장한다. 가업교는 가래나무[추자목(楸子木)]가 많은 마을에서 그 나무를 이용해 만든 다리로 추측된다. 조선 후기에 가래비 혹은 가라비(加羅非)는 백석면[현 백석읍 가업리] 쪽에도 있었지만 『1872년 지방지도』 등에 등장하는 가라비는 가...
-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 감악산[675m]은 경기도 북부 지방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여러 시·군에 걸쳐 있으며, 서울을 기점으로 대략 1~2시간 거리에 있고 높이에 비해 정상에 이르는 산행 코스가 비교적 짧고 산행 시간도 적당해서 서울과 수도권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감악산 등산로는 양주시를 비롯하여 의정부시와 서울 등 감악산을 찾는 수도권 등...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에서 장흥면 일영리를 거쳐 고양시 원당동으로 연결되는 국도. 국도 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서 경기도 의정부시까지 연결되는 도로로, 총 길이는 222.8㎞이다. 그 중 왕복 2차선은 117.6㎞, 왕복 4차선은 99.8㎞, 왕복 6차선은 5.4㎞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전국 25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서 회천4동, 봉양동 사이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 국도 3호선[남해-초산선]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평안북도 초산군까지 연결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남북 간선 국도로 양주시의 중앙부를 남북방향으로 관통하고 있다. 양주시의 가장 중요한 남북 간선 도로로 기능하고 있으며 평화로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우고 있다. 일반 국도란 중요 도시, 지정 항만, 중요 비행장, 국...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고암동·덕계동 일원에 있는 걷는 길. 김삿갓 풍류길은 양주시에서 불곡산 숲길, 은봉·호명산 숲길, 장흥 숲길 조성에 이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길이다. 양주시는 노아산 숲길과 개명산 숲길을 잇달아 조성하여 양주시 숲길 전 구간을 연결하는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양주시에서 김삿갓이 태어난 양주 회암동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김삿갓 문...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삼거리 도로. 백석삼거리는 양주시청에서 양주시 광적면으로 가는 도로와 백석읍 오산리로 가는 삼거리 도로로, 백석읍 방성리 544-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 있는 삼거리라 하여 백석삼거리로 불리게 되었다. 왕복 4차선 도로이다. 일제 강점기에 현재의 양주시 광적면에서 양주시청으로 나가는 도로와 백석읍 오산리에서 나가는...
-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여러 봉우리로 연결되는 등산로. 불곡산[468.7m]은 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산으로 ‘불국산’으로도 불린다. 정상으로 오르는 여러 코스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야트막하지만 아기자기한 바위가 많아 바위산의 풍광을 맘껏 느껴볼 수 있다. 암벽과 작은 봉우리들이 점점이 길게 이어져 경치도 좋으며 산이 위압적이지 않아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와 장흥면 삼하리를 잇는 총 연장 10.8㎞의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는 급증하는 수도권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신도시 건설에 따른 교통 수용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1988년 공사가 시작되어 2007년 12월 완공된 고속도로로서, 총 길이 127.6㎞, 왕복 8차선으로 성남 ~ 안양 ~ 안산 ~ 고양 ~ 의정부 ~ 구리 등 경기도내 주요 도시를...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홍문거리에서 남방동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돌다리. 승학교는 예전 ‘승학하양주(乘鶴下楊州)’라는 전설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한다. 다리 옆에 1733년(영조 9)에 세워진 비석이 있는데, 문헌상으로는 18세기 중반부터 승학교라는 이름이 확인된다. 1842년판 『양주목읍지(楊州牧邑誌)』에 처음 나타나며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양주목읍지』[187...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기산유원지 일대에 조성된 음식 테마 거리. 양주골 한우 브랜드는 경기도 양주시의 대표적 문화재인 국가 무형 문화재 제70호 양주소놀이굿에 나오는 소를 형상화한 것으로 양주골 한우 이미지 정립을 위해 젊은 층의 시대감각에 맞추어 캐릭터를 디자인하였다. 양주골 한우는 생후 5~6개월 된 송아지를 거세한 후 사료와 볏짚 위주로 28~30개월, 적정 체중 60...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우이령을 통하는 길. 소의 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소귀고개[쇠귀고개], 즉 우이령(牛耳嶺)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오봉과 상장봉 사이에 있는 이 소귀고개를 아래 응달말에서 올려다보면 두 봉우리가 마치 소의 귀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되었다. 6·25 전쟁 이전 이 우이령길은 양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소로였으나, 6·...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가업리·홍죽리·기산리에 걸쳐 있는 은봉산에 있는 등산로. 은봉산[397.8m]은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뒤편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산으로 정상을 오르내릴 수 있는 여러 갈래의 등산 코스를 갖추고 있다. 별로 높지 않아 동네 뒷산쯤에 해당하지만 풍광이 좋으며 숲길이 한적하고 조용히 걸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은봉산 약수터를 오르는 20~30분 거리...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천보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 천보산 등산로는 회암사로부터 천보산[423m] 정상까지의 등산로이다. 인위적으로 다듬은 코스는 아니며 조선 시대의 유명한 사찰 터인 양주 회암사지와 천보산을 하나의 코스로 설정하여 천보산 등산로로 구분하고 있다. 찾는 이들을 위해 안내판을 비롯한 등산에 편리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천보산에서 서북 방향으로 직선거리 약 4㎞ 어...
-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에 있는 칠봉산의 상봉을 중심으로 조성된 등산로. 칠봉산[406.1m]은 양주시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칠봉산(七峰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칠봉(七峰)은 구체적으로 발리봉·응봉[매봉]·깃대봉·석봉·투구봉·돌봉[칠봉산 정상]·솔리봉이다. 조선 시대에는 임금의 강무장(講武場)으로 이용되었으며 이웃에 천보산과 양주 회암사지가 있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