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집 안에 개별적으로 신을 모시는 신앙. 개인이 개별적으로 신을 모시고, 제사를 드리며, 기복을 하는 신앙으로서, 그 대상신에는 성주·업·조왕·터주·천륭·측신(廁神)·문신(門神)·칠성님·용왕님·외양간신·삼신·시준 등 다양하다. 주로 자손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거나 집안의 안녕을 위하여 모신다. 가정신앙과 관련된 보고는 그리 많지 않다. 양산시...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혼인이나 혈연 또는 입양의 유대로 맺어진 집단. 가족은 단일 가구를 형성하고 그 안에서 남편과 아내,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 형제와 자매라는 각각의 역할 수행을 통해 상호 작용하면서 공통의 문화를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집단으로 간단하게 정의하면 부부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진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2006...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공동의 경제적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 경제 단체가 설립되는 가장 큰 이유는 동일업계나 동일 조직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때로는 정부가 일정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나 노동자들이 단체를 구성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는 경제 단체가 구성될 경우 업계나 조직의 목소리가 통일되어 정부가 산업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는...
-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공공 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 작용. 경찰은 넓은 의미로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예방과 수사, 피의자의 체포, 공안 유지 등과 관련되는 특수 행정 작용을 의미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법의 집행 및 범죄 수사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는 국가 조직이나 국가 기관 또는 그 구성원을...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재 또는 영(嶺)이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하는 데, 그 어원은 패서블(passable), 즉 통과할 수 있다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산등성이의 낮은 곳으로 길이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침식이 진전되면 등성이 부분이 낮아져서 안부를 형성한다....
-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 지역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삼한시대와 삼국시대 초기에는 가야의 영향을 받다가 5세기 이후 신라에 편입되었다. 삼국시대에는 삽량(歃良)으로 불리다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양주로 개칭되었다. 양산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그 시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역사. 양산의 고려시대 지명은 양주인데, 김인훈 등의 호족 세력이 태조의 후삼국 통일에 적극 동조한 이후 지역 행정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아울러 양주에는 울주와 함께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는데, 이는 양주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 지역임을 말해준다. 일시적으로 동래현과 기장현을 속현으로 관할하기도 하고,...
-
경상남도 양산시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무덤. 양산의 고분은 5세기 이전에는 양산시 북쪽에 위치하는 해발 약 50m 내외의 구릉부에 해당되는 소토리에 축조되었다. 매장 시설은 목관묘·목곽묘·옹관묘 등 다양한 묘제를 사용하였다. 이 가운데 목곽묘는 지배층이 채용한 매장 시설로 세장방형의 평면 형태를 띠고 있다. 이러한 평면 형태를 가진...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물이끼가 많은 습원. 습지는 식물의 생산량이 분해량을 초과할 때 만들어지며, 습원의 형성이나 유지에는 물의 양이나 질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지수함양성이냐 아니면 강수함양성이냐에 따라 습원의 성격이 결정된다. 고층습지는 강수함양성으로 저온다습하고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평지나 산지 사면에 발달해 있다. 토질은 양분이 부족하고 미분해 유기질의 부식의 영...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국가의 감독 아래 공공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은 기관이나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자 사행정, 사조직, 시민 사회 단체, 민간 단체, 기타 사설 기관 등과 구분되는 공조직으로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한다. 따라서 공공기관은 관공서로 통칭하는 국가 행정 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공법인으로 분류되는 정부 투자 기관이...
-
경상남도 양산 출신으로 관리 선발 시험에 합격한 인물들. 관리를 채용할 때 시험을 보게 된 것은 중국의 한(漢)나라 때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은 신라 원성왕 4년(788)에 실시한 독서삼품과(讀書三品科)가 시초이다. 고려시대에는 과거제가 시행되는 가운데에도 상류층에게 특혜를 주는 음서제(蔭敍制)가 병행되기도 하여 과거제의 불완전성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고려시대 과거는 문...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재배되고 있는 생식하거나 가공해서 식용으로 쓰이는 과실. 산야에서 원예 기술로 생산하지 않고 식용이나 공업용 원료로 쓰이는 과실을 맺는 나무들을 유실수라고 한다. 유실수 중에 식용이 가능하고 집약적으로 재배되는 나무는 과수에 포함시킬 수 있다. 과수는 재배 지대에 따라 온대 과수와 열대 과수로 분류되며 겨울철의 낙엽 여부에 따라 낙엽 과수와 상록 과수...
-
경상남도 양산시의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양산은 부산과 울산의 대도시적 배경과 김해 및 밀양의 촌락적 배경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므로 양산의 근원적 기능 뿐만 아니라 배후 지역의 수요에 대처하여 발전해야만 한다. 특히 양산은 주택 기능, 공업 기능, 도시민의 관광 휴양 기능 등을 고려하여 도시 기능을 선택하고 선택된...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으로 진입하는 사회적 의미를 가지는 통과의례. 가족의 일원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笄禮)를 치른다. 남자는 상투를 짜고, 여자는 쪽을 찐다. 우리나라 전통 사회에 있어서 성인식은 관례와 계례로 통용되어 왔다. 결혼을 앞둔 남자에게 의관을 갖춘 예복을 차려 입히고...
-
경상남도 양산시의 산업 중 광업과 공업을 포함하는 업종. 광공업은 광물을 탐사, 채굴, 선광하여 제련하는 광업과 1차 산업에서 얻어진 수확물을 원료로 하여 가공하는 제조업을 함께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산업분류표의 중분류에 의하면 모두 21개 업종을 광·공업에 포함시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탄·원유 및 우라늄광업, 비금속 광물광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 제품 제조업,...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교육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나 단체. 교육기관은 교육 사업이나 교육 관계 종사자의 연수·보건·권리·후생 등 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수행하는 조직체이다. 구체적인 것은 법률로 정해져 있으나 좁은 의미로는 학교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교육 행정 기관도 포함된다. 경상남도 양산시의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과 같은 유아 교육기관, 초등학교·...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양산시는 동남부에 위치한 내륙 도시로서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와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밀양시·김해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이다. 1. 도로 교통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고속국도 551호선(양산~구포 간)을 비롯하여 국도 7...
-
궁중의 연향(宴享)이나 의례 시 사용하는 가화(假花)를 만드는 장인과 그 활동. 궁중채화는 생화(生花) 대신 사용하기 위해 비단과 모시 등으로 만들어 궁중의 가례(嘉禮)나 연향(宴享) 등 궁중에서 열리는 행사 때 공간을 장엄하게 꾸미거나 웃전에 대한 공경, 평화·장수·건강 등을 표시하기 위해 쓰였다. 전문적인 장인(匠人)인 화장(花匠)이 비단과 모시 등으로 제작하였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이란 일반적으로는 자금의 융통, 화폐의 대차(貸借)를, 구체적으로는 대부증권에 의한 자금의 대부나 참가증권(參加證券)에 의한 자금의 출자를 말한다. 이러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은 중앙 은행인 한국은행을 중심으로 일반 은행과 특수 은행 등 은행 금융 기관과 투자 금융 회사, 종합 금융 회사,...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통화 수급을 중개하는 기관. 금융 기관은 예금 취급 기관과 기타 금융 기관으로 구분된다. 예금 취급 기관은 다시 은행과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으로, 기타 금융 기관은 보험 회사 및 연금 기금, 기타 금융 중개 기관(증권 회사, 여신 전문 기관 등), 금융 보조 기관(증권 선물 거래소, 브로커, 환전소, 보증 기관 등)으로 구분...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비를 기원하며 용신이나 산신에게 베푸는 민속제의. 기우제는 비를 기원하며 민간신앙적 대상에게 제의를 베풀거나 주술적 방식에 의거해 비를 강구하는 주술의례이다. 양산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우제는 우불산신사에서 베푸는 기우제와 가야진사에서 베푸는 용신제를 들 수 있다. 우불산신사와 가야진사는 기우제의 제터로 그 영험함이 일찍부터 전해지고 있으...
-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서 기온·비·눈·바람 등 대기의 종합 상태.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하는 데다 겨울 기간 찬 북서풍을 막아주는 영축산맥이 북북동에서 남남서로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어 기온은 대체로 온화하다. 강수량 또한 남해안 다우지역에 인접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후 구분상 이른바 남해안형에 속한다. 그러나 내륙의 산간 분지 지방이어서 기온의 연교차가 큰 대륙성기후의 특...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농민이 자신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 1957년 2월에 ‘농업협동조합법’이 법률 제436호로 공포되고, 1958년 5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초대 회장의 선출과 함께 동년 10월에 업무를 개시함으로써 법정 농민 단체인 농업협동조합이 발족하였다. 농민의 자주적 운동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로서는 가톨릭농민회와 기독교농민회 등이 있...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농업 환경 보호를 위해 지정된 구역. 농업진흥지역은 우루과이라운드 대비책의 하나로 1990년 4월에 공포된 ‘농어촌개발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설정된 우량 농지 지역을 말한다. 우량 농지와 비우량 농지가 혼합되어 있던 이전의 절대·상대 농지 제도를 폐지하고 우량 농지만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하는 농지 재정비 제도이다. 농지 재정비 제도의 시행을 통해 19...
-
경상남도 양산시 농업 진흥 지역 내에 있는 우량 농지 구역. 농업진흥지역은 우루과이라운드 대비책의 하나로 1990년 4월에 공포된 ‘농어촌개발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설정된 우량 농지 지역을 말한다. 우량 농지와 비우량 농지가 혼합되어 있던 이전의 절대·상대 농지 제도를 폐지하고 우량 농지만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하는 농지 재정비 제도이다. 농지 재정비 제도의 시행을 통해...
-
경상남도 양산시에 소재한 풍류를 즐기고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기능을 가진 다락식의 집 양산은 태백산맥에서 이어진 천성산(千聖山) 시발지에서 천태산과 대웅산으로 분리되었으나 천성산 말미에 와서는 금정산(金井山)이 이를 받쳐 주고 취서산에서 발원되는 물줄기가 양산천의 주류가 되어 내원계곡 오룡곡(五龍谷) 계곡으로부터 대석천은 천성산 흥룡폭포에서 발원되는 물이 양산...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대중 음악·연극·영화·뮤지컬 등 대중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양산지역에서는 양산문화예술회관, 양산문화원 등의 기관을 비롯하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부와 산하 예술 단체들에 의해 각종 대중문화 예술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2003년 개관하여 콘서트·뮤지컬·연극·영화·춤 공연 등 대중 문화...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고등 교육 기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전통적으로 농업 중심 문화를 가졌기 때문에 대학 교육 참여율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서울과 일본에 유학하여 대학 교육을 받았고 한국전쟁 이후로도 주로 부산과 서울 지역 대학으로 유학을 갔다. 이 후 1991년 양산 지역 최초의 대학인 양산전문대학(현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이 설립되었으며, 1...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벌어진 운동. 경상남도 양산 지역은 선각자들의 비밀결사운동 관련을 시작으로 1919년 3월 13일 하북면의 신평 의거, 3월 27일의 양산읍내 의거, 이후 1920년대의 청년운동·신간회운동·소년운동·부인회운동·근우회운동, 1930년대 전반기의 혁명적 농민운동, 1941년의 학생운동 등이 계속되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 출신으로 일제에 저항한 인물들. 양산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항일 독립 운동은 1919년 3·1운동 이후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양산 지역에서는 인근의 밀양이나 울산 지역에서처럼 3·1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끈 비밀단체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윤현태와 같은 선각자들이 조선국권회복단에서 활동한 만큼 윤현태의 영향을 받은 지인과 후배들의...
-
경상남도 양산에서 동네의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신을 모시는 민간신앙. 동제(洞祭)는 지역 단위를 구분 지표로 하는 제사명이다. 따라서 실제 제사명은 대부분 ‘당산제’라 불린다. 동제를 지내는 동안 마을 주민들도 모두 근신한다. 당일뿐만 아니라 정월 1일·2일 이틀 동안 일절 술을 마시고 흥청거리는 일이 없다. 당산제를 마칠 때까지는 함부로 장난을 치지도 못하고 숨도...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행하는 제의. 양산 지역의 민간신앙에서 특히 당산제는 특기할 만하다. 당산은 수호신이 있다고 여겨지는 마을 가까운 산이나 언덕을 가리키는데, 이는 옛날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 근처의 산과 언덕에 외경심으로 가졌고, 자연 현상은 나 자신은 물론 마을사람들의 평안을 지켜주는 힘을 가진 존재라는 신념에서 나온 풍습이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샤먼을 통해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적 연결을 하는 원시 신앙의 하나. 무신제는 무당 자신의 굿으로 하는 강신제와 봄, 가을 주기적으로 하는 축신제가 있다. 강신제는 무당에게 내린 신을 받아서 무당이 되는 제의이고, 축신제는 해가 바뀔 때마다 신의 영력을 주기적으로 재생시켜 무당의 신령한 힘을 강화시키는 굿이다. 가제는 민가에서 가족의 안녕과 행운을 빌기...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수출·입 현황. 통일신라시대에 당나라와 왜국에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치거나 예물을 교환하였으며, 장보고(張保皐)는 중국과 일본을 왕래하며 대규모 무역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송나라·여진·일본·아라비아 상인들과도 교역을 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주로 명나라와의 조공 무역을 통해 교역을 해왔다. 조선 후기에는 여러 외국과 무역이 시작되었으나, 대...
-
경상남도 양산시를 기반으로 하여 문학 활동을 하는 단체나 조직. 양산 지역을 발판으로 문학 활동을 하는 조직이나 단체로,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향토문학의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양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문학 단체로는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 삽량문학회, 천성산문학회 등이 있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는 기존의 산발적인 문...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예술인들의 상호 친목 도모와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 경상남도 양산시에 가장 먼저 출범한 문화 예술 단체는 1991년 10월 31일 창립된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이다. 이어 1996년 4월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 1998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가 생기면서, 이들 3개 단체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부가...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회화·조각 등 미(美)를 표현하는 예술. 미술은 미(美)를 재현 또는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러 재주, 또는 기예를 뜻하는 프랑스어 보자르(beaux arts)를 번역한 말로서 영어의 파인아트(fine arts)도 같은 뜻이다. 미술은 주로 사용하는 도구와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장르를 나눈다. 판화를 포함한 회화, 조각이 대표적인 미술 장르이지만...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족의 평안과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민간 사이에서 행해지던 종교성을 띤 신앙. 민간신앙은 어느 한 현상이나 사물을 조짐으로 간주하여 거기서 어떤 결과가 생기리라고 확신하는 믿음과 그로 말미암은 행동인 속신, 종교적 제의나 신화의 핵심을 이루는 주술, 종교적인, 혹은 사회적인 금지의 체계인 금기 등으로 이뤄진다. 그 대상은 자연, 일월성신, 고산, 대천...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민간에 전하여 오는 여러 가지 놀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사람들도 계절의 바뀜에 알맞게 옷을 갈아입고, 생활양식도 이에 맞추어 바꾸어 나가고 있다. ‘놀이’도 그 예외가 아니다. 아니, ‘놀이’야말로 철 바뀜과 공감대를 가지는 가장 재미있고 뜻 깊은 ‘삶’의 양식이다. 철따라 행하는 ‘놀이’를 통하여 진정으로 그 철을 살게 되는 것이 되었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정보·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 따라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방송, 케이블 방송, 인터넷 방송, 위성 방송 등으로 나뉜다. 대한...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병든 사람을 진단하고 치료하거나 질병의 예방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및 시설. 의료 기관은 의료법상 규정된 종합 병원·병원·치과 병원·한방 병원·의원·치과 의원·한의원·조산소 등을 가리킨다. 이 중 종합 병원은 의사 및 치과 의사가 의료를 행하는 곳으로서 입원 환자 8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진료 과목이 적어도 내과·일반외...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질병 예방·진료·공중 위생 향상을 위해 설치된 공공 의료 기관. 양산시 보건소는 양산 시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재활 사업, 정신 보건 사업, 건강 노인 선발 대회 등 각종 시책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곳이다. 양산 지역 시민들을 위한 보건 사업을 실시하고자 양산시에서는 양산시 보건소 운영과 함께 웅상보건지소·물금읍 보건지소·동...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보건 의료 기관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보건 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이...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각종 사고나 재해에 대비하여 공동의 재산을 형성하고 사고를 당했을 때 재산적 급여를 받는 경제 제도. 우리나라에 현대적인 보험 제도가 언제 도입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그러나 강화도 조약 이후 부산과 인천 등지에 영국계 및 일본계 보험 회사의 대리점이 진출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1921년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 회사인 조선생명보험주...
-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풍치 보존이나 학술의 참고 또는 그 번식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畸...
-
전통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불과 연기로 통신하던 제도와 시설. 봉수제(烽燧制)는 우역제(郵驛制)와 더불어 신식 우편과 전기 통신이 창시되기 이전까지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통신 방법이었다. 봉수제는 삼국시대부터 시행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록상 분명한 모습을 남기고 있는 것은 고려 중기부터이다. 조선 세종 때에 이르러 봉수의 수, 봉화군의 정원 등 여러 규정을 정비하고, 연대...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부처의 유골이나 불상을 안치하고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구조물. 경상남도 양산시의 불교건축은 그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통도사의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들어 설명할 수 있다. 이중 대웅전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불전으로, 1997년 1월 1일자로 국보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현존하는 유물들은 자장율사가 처음 세운 당시의 것은 아니고 임진왜란...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건물. 조선시대에 주택 안에 세워 조상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가묘(家廟)라고도 한다. 조선조 성리학이 널리 시행되던 이후부터 사대부 양반층을 중심으로 널리 일반화되었다. 오늘날 조상의 보은 정신을 살리며 효와 예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능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은 예로부터 충의와 문화의 향훈이...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법에 의한 민사 및 형사 사건의 재판과 그에 관련된 국가 작용. 일반적으로 사법은 입법, 행정과 함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개인 상호 간 또는 국가와 개인 간의 법률 관계에 관한 쟁의로 소송이 제기될 경우 무엇이 적법인가를 선언하는 행위로서 그 범위는 국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법 제도는 좁은 의미로 재판 제도를 의미하나, 넓은...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눈에 보이는 대상을 카메라를 통하여 표현해 내는 예술의 한 장르. 그리스어 ‘photos(빛)’와 ‘graphien(그리다)’에서 유래한 말로, 1839년 허셜에 의해 사용되었다. 사진은 19세기 초 니세포르 니에프스,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토머스 웨지우드와 윌리엄 헨리 폭스 톨벗의 예술적 영감에 의해 발명되었다. 다게르의 다게레오타이프 방식은 영...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불상을 모셔놓고 공적으로 불교신행을 행사하는 장소. 양산에는 통도사, 내원사·원효암·홍룡사·신흥사·용화사·미타암·계원사 등 8개의 전통사찰이 있다. 이들 사찰은 국보·보물·지방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찰의 창건 연기로 볼 때도 근대 이전에 창건된 중요한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종단별로 보면,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이...
-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통도사와 내원사를 중심으로 전해지는 사찰 특유의 음식. 우리나라 3대 사찰 중의 하나인 양산 통도사는 영축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영축산의 능선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절을 감싸고 있는 전경이어서 통도사는 다른 사찰에 비해 선이 부드럽고 섬세해서 여성적인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통도사는 한국의 사찰 중 살림 잘 살고 음식 잘 하는 절로...
-
조선시대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곡물 대여 기관. 고구려의 진대법(賑貸法), 고려시대의 의창 제도·상평창 제도를 이어받아 조선시대에 발전시킨 것이 사창제도이다. 사창이 처음 실시된 때는 1451년(문종 1)이었다. 이때 경상도 각 고을의 사창 설치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결실을 보게 되었으며, 1461년(세조 7)에 드디어 사창제가 전국적으로 실시될 수 있었다. 그...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각종 공익 활동을 하는 단체. 중앙 행정 기관에 등록된 기관 중 사무소의 소재지가 양산 지역인 단체는 양산시 북부동 533번지 주경기장 내에 있는 ‘대한야생동물생태연구협회’가 유일하다. 그리고 시·도에 등록된 양산 지역 소재 단체는 없다. 양산시의 사회 단체 중 사회 봉사 단체로는 양산로터리클럽·양산중앙로터리...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사회 복지 사업을 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 사회 복지 단체란 보호·선도 또는 복지에 관한 사업과 사회 복지 상담, 부랑인 및 노숙자 보호, 직업 보도, 무료 숙박, 지역 사회 복지, 의료 복지, 재가 복지, 사회복지관 운영, 정신 질환자 및 한센 병력자 사회 복귀에 관한 사업 등을 운영하는 단체라 할 수 있다. 사회 복지 단체의 종류는 크게 무...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사회 변화를 위해 또는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하거나 현존 사회 체제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기 위하여 대중이 자발적으로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이며 지속적인 행위이다. 정당이나 이익 단체의 활동보다는 덜 체계적이지만 군중 행동이나 대중 행동보다는 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다. 또한 사회운...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양산의 산지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척량 산맥인 태백산맥의 말단에 해당되며, 이 말단부가 신생대 제3기 중신세부터 일어났던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축을 가진 양산단층·울산단층 등 일련의 단층 운동에 의해 포항 부근에서 두 갈래로 분기된다. 그러므로 남남서 방향으로 달리다가 양산 지방에 와서는 한 단...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대규모 산업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개발·조성된 지역. 산업단지의 기원은 19세기 영국에서 산업의 고속 성장에 따른 토지 이용의 합리화·지역 균형 개발 등의 필요성에 따라 공업단지를 개발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1961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실시됨에 따라, 1962년 울산공업단지를 시초로 하여 전국에 많은 공업단지가...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를 지내는 일과 관련된 의례. 상례(喪禮)는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여 그 주검을 거두어 땅에 묻고 근친들이 슬픔으로 근신하는 의식 절차이다. 전통 사례(四禮) 중 그 절차가 가장 복잡하고 엄숙한 의례로 옛날에는 석 달 또는 3년간에 걸쳐 장례를 치르기도 하였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행해지는 전통적인 상례는 그 절차를 잘 아는 사람...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은 넓은 의미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화의 사회적 유통 활동을 지칭한다. 따라서 사회적 유통 활동을 촉진·조성하는 금융업, 운송업, 보험업, 창고업 등도 넓은 의미로는 상업에 포함된다. 그러나 좁은 의미에서의 상업은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하여지는 재화의 매매 활동만을 지...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상호저축은행법’제25조에 의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금융 기관. 우리나라 정부는 사채 등 지하 경제의 제도권 흡수를 위해 지난 1972년 이른바 ‘8·3 조치’를 실시, 기업에 대한 사채를 동결했고, ‘단기금융업법’, ‘상호신용금고법’, ‘신용협동조합법’ 등 이른바 사금융 양성화 3법과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투자금융회...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설립·운영되고 있는 금융 기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자율적 협동 조직인 계·향약·두레 등 마을 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회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 기관의 하나이다. 새마을금고의 기원은 196...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1965년 이유성(李琉性)이 창시한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새일교는 기독교계 자생 신종교로 ‘말세 비밀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이유성[1915-1972] 목사가 1965년 계룡산 백암동에 새일수도원을 세우면서 시작된다. ‘여호와새일교단’이라는 교명은 ‘여호와의 새 날을 이루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새일교단의 교리와 조직은 이유성이 받은 계시에 의해...
-
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기관. 서당은 조선시대 서민 자제의 교육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 원형은 고려시대부터 설립되었고, 조선시대에 들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변화하면서 발전하였으나 현존하는 서당은 없다. 교육 내용은 글의 뜻을 익히는 강독, 글을 짓는 제술, 서체를 익히는 습자의 세 가지였다. 서당의 인적 구성은 스승인 훈장, 학도 중 우...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의 생산보다는 서비스 자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경제 활동. 서비스업은 유형적인 재화와는 달리 무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 활동으로 넓은 의미로는 3차 산업인 상업, 사회 간접 자본, 기타 서비스업 등을 모두 포함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상업 즉 도·소매업을 제외한 숙박·음식, 운수, 통신, 금융·보험, 부동산·임대, 사업...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붓을 사용하여 글씨를 심미적으로 적는 행위 및 결과물. 우리나라에서 서예가 본격적으로 전개된 것은 한사군(漢四郡)을 통해 한대의 문화가 들어오면서부터이다. 고구려 때에는 위예법(魏隸法)에 동진 해법을 가미한 예해혼합풍(隸楷混合風)이 성행했던 듯하며, 그 서체의 예를 광개토대왕비에서 볼 수 있다. 백제의 서예는 왕희지체와 같이 유려하고 우아한 필치의 남...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를 중심으로 쪽을 사용하여 실이나 천 따위에 천연염색하는 일. 통도사를 중심으로 계승되어 온 전통적인 쪽염 방법으로 전라남도 나주를 중심으로 한 나주 방법과 함께 대표적인 쪽염 방법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서운암의 전통염색 강좌는 천연염색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불교가 번성한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는...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선현제향(先賢祭享)과 교육을 위해 설치된 조선 시대 기관.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이 주자가 백록동서원을 건립하여 운영한 것을 본받아 고려 말 학자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을 창건한 것이 사립 중등 교육기관인 서원의 효시이다. 그 후 풍기군수로 온 퇴계 이황의 건의로 백운동서원이 소수서원이라는...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과 유물. 양산시의 남서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은 물금읍 증산리 일대에서 양산시의 중앙을 남류하는 양산천(梁山川)과 합류한다. 이 일대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 평야가 발달해 있다. 그러나 낙동강의 하구와 가깝게 위치하여 신석기시대에 해수면이 상승하게 되면서 충적 평야 대부분이 바닷물에 잠기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본래 내성(內城)만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外城)을 가리키는 곽(郭)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곽은 거주 주체의 일정한 공동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건조물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축성 재료에 따라 목책·토성·토석혼축성·석성·전축성(塼築城)으로 나눌 수...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세금을 매기고 거두어들이는 행정 사무. 조세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사회 공공 질서의 유지나 국민 공공 복리의 증진 또는 사회·경제 등과 관련되는 제반 정책의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재정 수요를 국민에게 아무런 반대급부 없이 강제적으로 부과·징수하는 금전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과징한다는 점에서 조합비, 회비...
-
경상남도 양산시에 전해 내려오는 서민들에 의해 만들어져 추어진 춤. 춤은 민간의 풍속 또는 관습이 반영되어 그들 나름의 공통된 희로애락이 잘 나타나 있다. 자연 환경이나 생활 풍습에 따라 이루어진 춤은 비록 시대는 바뀌었으나 수백 년이 지나도 전승되어 오고 있다. 세습무는 민간의 실생활과 떨어질 수 없는, 항상 민중의 가슴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춤을 의미한다. 세습무는 정서가 있고...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는 생활양식과 문화. 세시풍속은 일 년을 주기로 하여 계절에 따라 관습적으로 반복되는 생활양식이며 전승 문화다. 따라서 기층민의 생활사인 동시에 그들의 생활을 규제하는 전통 관습으로 기층민들은 이 속에서 그들의 생활의 지혜를 습득하고 문화유산을 창출하여 후대로 전승하여 간다. 따라서 세시풍속은 바로 이 기층민들의 생활·의식...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화재의 진압 및 예방과 관련된 활동. 소방은 기본적으로 화재를 예방·경계하고 진압하는 일로 정의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화재뿐만 아니라 수해, 지진 등의 재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그 피해를 경감시키는 활동이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일로 보다 넓게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고...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숙박업을 영위하기 위한 관련 시설. 우리나라 숙박 시설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에 나타나 있다. 신라시대 487년(소지왕 9) ‘역관’을 세워 관리들이 지방 순찰 시 숙소로 이용하게 하였고,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세운 ‘신라방’은 당나라를 찾는 신라인의 여관이었다. 이후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참제를 운영하여 역마를 두고 공무로 왕래하던...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즉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월별로 만들어 먹는 음식. 양산에서 정월에는 떡국·강정·수정과·식혜·단술을, 대보름에는 오곡밥·약밥·묵나물을 먹는다. 이월에는 솔떡과 호박범벅, 삼월에는 화전, 특히 삼짇날에는 파전을 먹는다. 사월에는 증편과 미나리강회, 오월에는 수리떡·밀가루떡·죽순, 유월에는 개장국·삼계탕·수제비 등을 해 먹는다. 칠월에는 삼계탕과 육개장을 먹고, 팔월...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신(家神)을 모시는 신앙에서 조상의 조령(祖靈)을 모셔 봉안한 단지. 조령을 봉안한 단지를 양산 지역에서는 ‘조상단지’·‘시준단지’·‘세존단지’라 칭한다. 시조단지는 가정의 안과태평과 자녀의 소원성취 및 풍농을 관장하는 신을 모시는 단지로, 대체적으로 신격은 여성 신격이다. 시조단지는 대물림하여 모시는 경우와 집안에 우환이 생겨 무당이나 점쟁이가 권...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대중에게 다양한 소식과 사건들을 전달해 주는 정기 간행물의 한 종류. 신문은 특정한 조직체가 뉴스나 정보를 수집·처리·제작한 것을 신문지라는 대중 매체를 통하여 독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고 그 대가로 이윤을 추구하는 활동인 동시에 공공성을 지닌 문화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다. 발행 내용에 따라 종합지·전문지·특수지·기...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한 채의 건물 안에 여러 세대가 독립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든 공동 주택. 아파트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가구가 독립된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로 건축 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건축비를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4층 이하의 공동 주택은 연립 주택이라 부른다. 1960...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약사 또는 한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판매하는 곳. 경상남도 양산시의 약국은 병·의원이 개설되기 전까지 양산 주민들의 보건 의료를 책임졌던 곳이다. 1995년까지는 의원의 수와 거의 비례할 정도로 약국이 개설되었으나 1995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2000년 7월 의약 분업이 실시 된 후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등 신...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여덟 곳의 향토 명승지. 팔경(八景)은 향토 문화의 산물이고 향토의 경승지이다. 향토라 함은 지역 주민들이 산, 산봉우리, 강, 바다, 섬, 계곡, 절벽, 폭포, 계곡, 마을 뒷동산, 주위 산지의 기암괴석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면서 의미를 부여하는 정든 땅이자 고향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향토 경승지는 자연 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형...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채취·포획 또는 양식하는 일. 우리나라의 표준산업분류법에 의하면 어업은 업태(業態)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식되고 있는 수산 생물을 포획 또는 채취하는 어로 어업, 인위적으로 수산 생물을 증식 또는 양식하는 양식업 그리고 어로 어업 또는 양식 어업을 직접 수행하지 않고 수수료 또는 계약에 의하여 어족 보호·어획물 정리·어획물 출하...
-
조선시대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전통시대에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에 역과 원이 설치되었다. 역(驛)은 정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숙식 제공과 빈객을 접대하는 숙박 시설로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역참은 문헌...
-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 걸쳐 경상남도 양산 지역을 침략한, 일본에 근거지를 둔 해적 집단. 왜구는 1223년(고종 10)에 금주(현 김해시)를 처음 침략하였으며, 1350년(충정왕 2)부터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침략하였다. 이후 1392년(공양왕 4)까지 169년 동안 총 519회나 우리나라를 침략하였다. 왜구가 침략할 무렵 고려는 내적으로 무신정권·대몽항쟁으로 정치권력이 불안하...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우편·체신·금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 기관.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우체국은 국장의 지위에 따라서 4급(서기관국), 5급(사무관국), 6급(주사국), 7급(주사보국)으로 분류되거나 기능에 따라 체신청과 우편집중국, 집배국, 무집배국으로도 분류된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원불교는 우주의 근본 원리인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는 종교로 1916년 소태산(小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하였다. 개교 표어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이며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원불교는 교단...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유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적과 유물. 유교 유물 유적은 크게 유적 자료와 유물 자료로 나눌 수 있다. 유적 자료로는 서원, 향교, 사우, 누정, 정려, 비석 등의 건축물 등을 들 수 있다. 또 유물 자료로는 서원·향교 등에서 제사 의식 때 사용하는 신주(神主)와 제기, 유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문집과 가문의 역사를 담은 기록인 족보 등이 있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는 유교 관련 단체. 대한유도회가 처음 생긴 것은 1945년 10월 전국 유림 2,500여 명이 성균관 명륜당에서 첫 회합을 하고 창립총회를 열면서부터이다. 이때 위원장으로 심산 김창숙이 선임되었다. 대한유도회는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정신을 천명하고 윤리부식을 실천하여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를 선양하며 사회질서를 순화함을 목적으로 만...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교육부 관할의 교육 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나누어진다. 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 유치원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 최초의 유치원은 일제강점기 양산부인회에서 운...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화폐 거래와 대부 거래를 일체화시킨 경영을 통하여 신용 통화를 공급하는 금융 기관. 우리나라에 근대적 은행 제도가 도입된 것은 일본 제일은행 부산지점이 개설된 1878년(고종 15)이다. 1909년 중앙 은행으로서 구(舊) 한국은행이 설립되었으나, 국권 피탈 후 업무를 조선은행에 이관당하였다가, 8·15광복과 더불어 한국은행으로 복귀하였다. 상업...
-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양산시 인구는 1949년 54,937명이었고, 이후 1950년대 전반까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950년대 중반 이후부터 1960년대 전반까지는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1960년대 중반 이후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다시 감소 추세를 보였다. 1970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당시의 동래군 전역이 양산군으로 편입되면...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
-
경상남도 양산시 지역에서 자연 현상에 기인하여 생활 환경이 급작스럽게 변하거나 그 영향으로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천재. 자연 재해를 일으키는 기상 현상은 대부분 이상 기상 현상이다. 자연재해 가운데 호우로 인한 것이 재해의 으뜸을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폭풍·태풍·폭설·가뭄의 순이다. 1904년부터 1984년까지 80년 동안 집계된 중요 재해를 보면 호우 재...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시조나 중시조의 묘소 또는 지파의 회전(會奠) 근처에 세워진 건물. 보통 재실 근처에는 선산(先山)·종산(宗山)·위토(位土)가 있다. 재실을 지키는 사람을 묘지기[墓直]·산지기[山直]라고 하는데, 이들은 위토나 종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묘소 관리와 제수(祭需) 마련, 시향제(時享祭)와 묘사(墓祀) 준비 등을 담당한다. 재실은 문중 또는 지파(支派)의...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수리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이송·판매하는 산업. 1887년 3월 경복궁 건청궁 내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밝혀졌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전기가 처음으로 도입된 것은 미국인 콜브란이 서울 일원의 전등·전차·전화 사업에 대한 허가를 얻어내어 1898년 1월 18일 한성전기주식회사를 설립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1899년 5월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전차가 개통...
-
경상남도 양산시에 살았던 충신·효자·열녀를 표창하기 위해 세운 비. 엄자산의 처 숙부인 경주이씨 비가 양산시 북정동 이원수공원 안에 있다. 석비로 비신의 크기는 높이 90㎝, 폭 36㎝, 두께 18㎝이다. 1885년(고종 22)에 건립되었다. 다른 비는 엄규석의 처 정부인 밀양박씨를 높이기 위해 그의 아들이 세운 것이다. 높이 89㎝, 폭 37㎝, 두께 16㎝...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하여 형성된 각종 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총칭. 정보와 통신 두 용어는 원래 별개의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 활동의 신속·복잡·광역화 등으로 특징지워지는 고도로 발전된 신사회의 핵심 기반으로서 정보와 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게 되면서 양자는 상호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
경치 좋은 곳에 정자(亭子) 모양으로 지어 한가히 거처하는 집. 경남 양산시에는 천성산과 낙동강의 물줄기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많은 문무대신 관료들의 행차가 빈번하여 정사(亭舍)가 많이 세워져 있다. 이러한 정사는 실질적으로 고려 말부터 정사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에 크게 번성하였으나 사찰에 정사의 명호가 붙은 예는 드물고 선비집 사랑채의 당호를 칭하는 등 여러...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자연신이나 조상에게 제물을 바치거나 기도를 하고자 세운 단. 제단은 제물(祭物)을 바치려고 다른 곳과 구별하여 마련한 신성한 단(壇)으로 여러 종교에서 의례의 중심을 이룬다. 마니산 참성단과 태백산 천제단 등은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며, 유교에서 조상을 기리고자 제사를 지내며 제물을 바칠 때 사용되는 단을 말하기도 한다. 원시종교에서는 덩치가...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 신(神)에 대하여 예(禮)를 갖추는 추모 의식. 제례는 원래 천지(天地)·일월성신(日月星辰)·선왕(先王)·선조(先祖)·선사(先師) 등에 대한 제사를 포괄하는 개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조상에 대한 의례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 의미가 축소되어 가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에 조상 숭배를 중시하는 유교가 정착되어감에 따라 제례가 단지 선조에...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명산·대천 등의 자연물이나 사찰·그림·누각 등의 인공물에 시구를 적어 넣은 것. 사람들은 절경의 자연물이나 역사적 혹은 문화적 함의가 있는 인공물 등에 제영하여 자연물에 인간적인 색채를 더하고 인공물에 의미를 배가하여 대상물이 지닌 본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였다. 유명한 장소는 유명한 시인을 불러들이고, 또 그로 인해 그 장소가 더욱 유명해지고 더...
-
경상남도 양산시의 산업 중 각종 원료를 가공하여 물품을 만드는 업종. 제조업이란 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의미한다. 즉 농업, 수산업, 임업 등 제1차 산업에서 생산된 원료를 가공하여 제2차적 생산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서 광업, 건설업 등과 함께 제2차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하면...
-
1392년(태조 1)부터 1910년(순종 4)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시는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梁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임진왜란 이후에 동래부(東萊府)에 편입되었다가 1603년(선조 36)에 복구되었다. 1897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읍내(邑內)·동면(東面)·상서(上西)·하서(下西)·상북(上北)·하북(下北)·구포(龜浦)·대저(大猪)의 8개 면...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부엌을 관장하는 조왕신께 지내는 민속 제의.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는 가신 중 조왕을 여성신격으로 여겨 통상적으로 조왕할미 또는 조왕할매라 칭한다. 조왕은 부뚜막의 큰 솥이나 벽면에 좌정해 있다고 여기며 신체는 깨끗한 물을 담은 조왕중발로 부뚜막 위나 벽면에 선반을 만들어 얹어 놓는다. 조왕중발에 담긴 정화수는 매일 아침 새벽에 새로 갈아...
-
경상남도 양산시의 읍·면·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복합 문화 공간.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생활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읍·면·동사무소의 종래 시설·기능·인력 등을 민원·복지 기능 중심으로 재편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유휴 시설을 문화·복지·자치 공간으로 조성하여,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진정한 자치 실현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중앙동...
-
경상남도 양산시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양산시의 지방자치는 크게 주민들에 의해 직접 선출되는 단체장과 기초 단체의 행정 사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초 의회로 구성된다. 양산시에 지방자치를 도입하고, 또 지난 4기 민선 시장이 선출됨에 따라 양산시의 운영은 시민들의 의사가 행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또한 양산시 의...
-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양산 지역은 지질학상 경상분지의 남동단에 해당된다. 따라서 경상누층군이 거의 전 지역을 차지하며, 최상부층을 이루는 제4기 퇴적층은 하천 양안에 분포하고 있다. 경상누층군은 퇴적암류와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화산암류 그리고 이들을 다시 관입한 화강암류 및 암맥류로 크게 구분된다. 퇴...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양산시의 중앙을 북북동~남남서로 관류하는 양산천을 사이에 두고, 2개의 높은 산지가 양산천과 나란히 뻗어 있어 경상남도 동부에서 가장 산지가 많은 고장에 속한다. 이러한 양산의 지형은 주요 산지와 하천들이 일정한 방향, 즉 북북동~남남서로 달리고 있어 그 특징이 단층 운동에 의해 지배를 받는 구조 지형임을...
-
경상남도 양산시의 사회 구성원들이 생계 유지를 위하여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종사하는 경제 활동. 직업은 생계의 유지, 사회적 역할 분담, 개성의 발휘 및 자아실현을 위해 계속적으로 행하는 노동 또는 일을 의미한다. 즉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 발휘 및 사회 발전을 위하여 일정한 일에 종사하는 것을 말하며 일에 대한 대가로 경제적 급부가 지급된다. 직업에서 중요한 것은 일...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일정한 직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능을 가르치는 교육. 직업교육은 공업이나 상업 등 일정한 분야에 종사하려는 사람에게 제공되는 교육으로 실업 교육 또는 산업 교육이라고도 한다. 넓은 뜻으로는 교육 수준이나 교육 내용에 관계없이 직업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을 말하며, 좁은 뜻으로는 농업 교육·공업 교육·상업 교육·수산업 교...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 조상의 후손들이 중심을 이루는 마을. 집성촌은 조선 초기부터 조선시대 말기까지 주로 사회의 지배층에 속하여 있으면서 중앙 정부의 관료층과 연관을 가지는 양반 사대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형성된 씨족 집단의 거주 촌락이고, 거주의 지속성을 보여 일정 지역의 복수의 촌락들을 형성하여 상호 교섭을 가진다. 파(派) 단위의 거주 범위는 상당히 넓고 동성...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중의 하나. 천도교(天道敎)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제1대 교주인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1860년에 세운 민족 종교인 동학(東學)을 1905년 제3대 교주인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개칭한 종교이다. 동학은 서학(西學)인 천주교에 상대되는 의미이며, ‘사람이 곧 하늘이요, 하늘의 마음이...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종교 중의 하나. 천부교는 1955년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박태선(朴泰善)에 의해 창설된 종교이다. 박태선은 임박한 종말론을 주장하면서 구원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앙촌에 입주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앙촌은 천부교 교인들이 모여 사는 신앙인의 마을로 천부교인들의 성지이며 기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올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하려는 목적으...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신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우리나라 청동기시대는 동검을 표지 유물로 하여 크게 비파형 동검 문화와 세형 동검 문화로 구분된다. 비파형 동검 문화는 현재의 중국 요령성과 길림성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해서 한반도 전역으로 전개된 문화로 기원전 1천 년 정도에 성립되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이 문화와 관련된 유적은 지석...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교육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가축을 사육하거나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활동. 축산업은 고기소[肉牛]·젖소·말·돼지·산양·면양·토끼 등을 사육하여 고기·털·가죽 그리고 축력(畜力)을 생산하는 업종을 의미한다. 좁은 뜻의 축산업은 축산물을 생산하기까지를 말하고, 넓은 의미의 축산업은 생산물은 물론 축산물을 가공 처리하여 유통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말한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의...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는 사회 구성원들의 결속과 화합 도모를 위해 그리고 어떤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를 지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과 자연 관광 자원과 결합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축제의 영향을 인식하여 양산시도 많은 축제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양산시의...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충과 효와 열을 행했던 사람들.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있는 효충사의 효충계 서문에는 충효열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무릇 충효열(忠孝烈) 세 가지는 천성에서 나오는데, 사람의 도리 가운데 큰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성인을 내리시어 군주로 만들고 스승으로 삼아서 삼강오륜을 가르치고 집집마다 깨우쳐서, 왕궁과 도성에서부터 시골마을...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국가의 행정 작용. 일반적으로 치안의 개념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와 공공의 안전을 목적으로 국가 통치권을 사용하여 범죄자를 체포·구금하거나 계몽·지도·명령·강제하는 작용을 말하며 주로 검찰·경찰 기구를 통해 이루어진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치안 업무는 양산의 대표적인 치안 행정...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우리나라의 경우 토기는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철기시대를 거쳐 삼국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신석기시대는 빗살무늬 토기가 주류를 이루며 덧띠무늬 토기·붉은 간토기·가지무늬 토기 등이 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민무늬 토기·붉은 간토기·검은 간토기 등이 있다. 철기시대에는 민무늬 토기와 타날문 토기가...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분포해 있는 지표의 물질. 토양이란 단순히 암석의 풍화 산물로만 이루어져 있고,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소와 수분만을 포함하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토양 내에서는 각종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작용이 끊임없이 일어나며, 이로 인해 토양은 환경과 평형 상태를 이룰 때까지 계속 변화하고 발달한다. 토양의 특성은 근본적으로 기후·지형·식생...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에 있는 여덟 곳의 경승지. 팔경(八景)은 향토 문화의 산물이고 향토 경승지에서 멋과 경관이 특별하여 향토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는 경치라고 말할 수 있다. 향토 경승지는 자연 관광 자원이 핵심이 되어 구성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향토 경승지가 형성되는 것도 있다. 향토 경승지는 과거 놀...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위탁 회사가 자금을 모아 유가 증권 등에 투자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금융 제도. 투자신탁은 증권투자신탁의 약칭으로 크고 작은 여러 형태의 투자가의 자금을 모아 하나의 기금으로 만들고, 이 기금을 전문 관리자가 증권 투자를 중심으로 운영하여 이식을 도모하며 그 결과 얻어진 이익을 출자구수(出資口數)에 따라 투자가에게 배분하게 하는 제도이다....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생산되는 특산 작물. 경상남도 양산시의 특산물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곡물류, 과일류, 채소류가 주류를 이루며 일부 특산물은 해외로 수출된다.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하북면·원동면·물금읍을 중심으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향토 특산물로는 동면 버섯, 선옥죽차, 이파랑 수경원 청정채소, 원동 매실, 원동 딸기, 상북 당근...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특수 아동을 위한 교육. 일반 교육과의 공통성과 특수교육 대상 아동이 가진 특수성을 고려하여 사회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교육시켜 아동들이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사회 생활에 기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이 특수교육의 목적이다. 2008년 현재 경상남도에는 창원시 1개, 마산시 1개, 진주시...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한 개인의 생애 전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는 정규 및 비정규의 모든 교육 활동. 평생교육은 사회교육보다 넓은 개념으로 가정교육·학교교육·사회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교육 원리를 말한다. 한국의 경우 1973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주최 ‘평생교육발전세미나’에서 공식적으로 제창되었다. 이후 1980년 ‘헌법 제29조’ 5항과 6항에 국가의 평생...
-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육지 표면에서 대체로 일정한 유로를 가지는 유수의 계통. 양산에는 크고 작은 90개의 하천이 있다. 낙동강과 양산천은 국가 하천이고, 회야강·수영강을 비롯한 나머지 하천들은 지방 하천에 속한다. 이들 하천은 다음과 같은 특색을 갖고 있다. 첫째, 낙동강을 제외하면 유로가 짧고 거의 직선상이며, 하상구배가 급하다. 둘째, 거의 대부분이 단층...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 지방 관립 교육 기관. 향교는 유교 문화 위에서 설립·운영된 교육 기관으로, 국가가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것이다. 교궁(校宮), 재궁(齋宮)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는 향교는 지방에 설치된 관학으로 중등 과정의 교육 기관이다. 향교는 고려시대부터 설치되었으나 그리 성행하지 못하였다. 조...
-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자연 환경 속에서 특색 있게 발달해 온 음식. 양산은 낙동강이 흐르고 있어 민물고기가 풍부하고, 내지에는 영남알프스를 이루는 가지산·영축산 등 깊은 산이 있어 산채 및 버섯 등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이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되어 왔다. 그러나 1996년 양산시로 승격되면서 도시화가 가속되고 있어 이제까지 이어져 오던 향토음식들이 많이 사라...
-
1945년 8월 15일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남도 양산시 역사. 1945년 8월 18일 양산건국준비위원회가 결성되어 그 산하 치안대는 양산경찰서를 접수하여 치안 확보에 주력하였다. 8월 22일 일본인 경찰서장 이와나가[岩永]는 치안대원을 감금하는 등 강력하게 저항하였다. 그러나 귀국을 걱정한 일본인들의 노력으로 한국인의 치안대는 양산경찰서를 재차 접수하여 자율적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신라 말 고려 초에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했던 토착 집단. 호족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지방에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일정한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던 독자적인 지방 세력을 말한다. 호족은 수(帥)·성주(城主)·장군(將軍)·적수(賊帥)·적(賊)·웅호(雄豪)·호걸(豪傑)·호족(豪族)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앙 정부의 통치력이 크게...
-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혼인에 따르는 모든 의례와 절차. 혼례는 인생의 통과의례(通過儀禮)인 사례(四禮), 즉 관(冠)·혼(婚)·상(喪)·제(祭)의 하나로서 남녀 두 사람의 결합으로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는 의식이다. 개인적 결합과 가족적 결합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으며 시대와 장소에 따라 강조점이나 절차에 차이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