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 금촌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당산신에 베푸는 민속 제의. 금촌 당산신의 신체는 당산나무이며 당산할배라 칭했다. 구전에 의하면 당산제는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내왔다고 한다. 그러나 약 20년 전부터 무당을 청해 당산신을 천도하는 당굿을 거행하면서부터 당산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 당산나무는 당산신에게 더 이상 제의를...
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금촌(金村)’이란 마을 이름은 이 마을 앞산에서 쇠가 났다고 하여 쇠 ‘금[金]’자를 따서 ‘금촌(金村)’이라 하였다. 금촌마을은 양산읍 다방동(多芳洞)에 속해 있다가 1946년 다방동의 행정리인 다방마을에서 분동되었다. 외다방·바깥다방·쇠마을·새마을이라고도 한다. 1996년 3월 1일 양산군이 양산시로 승격되어...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 뒷산에 차가 많이 있다 하여 다방(茶房)이라 이름하여 내려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다방(多芳)으로 개칭되었다. 다방으로 개칭된 이유는 문헌상 기록은 없으나, 많을 다(多), 꽃방울 방(芳)으로서 다방(茶房)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좀더 뜻이 깊고 격상시킨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구전이 있다. 본래 읍...
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 있는 삼한시대 조개더미. 양산 지역에는 삼한시대의 조개더미가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다. 조개더미는 구릉의 정상부에 조성된 주거지에서 주변에 내다버린 폐기장으로 기능하였다. 조개더미는 당시의 해수면을 고려해 보아도 높은 곳에 위치한 유적으로서 그 형성의 목적이 방어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방동 조개더미는 1965년 서울대학교 고고인...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다방마을을 안다방·내다방·안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다방마을과 관계된 지명으로는 군징이골·군자정터(君子亭-)·주막거리·당절[산]·둘새미·승방골·전진뱅이·칠산·칠산골·차밭골·패총 터·신강만리 등이 있다. 다방마을은 뒷산에 차(茶)나무가 많이 있다 하여 다방(茶房)이라 이름 하였다고 한다. 그 뒤 19...
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소속의 교회.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미국에서 발생한 기독교계 신종교이다. 20세기 초기에 한국에 전파되어 교육 사업과 의료 사업 및 구제 활동을 펼쳤다. 성경의 해석적 측면에서 기존의 기독교와 입장을 달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는 등 교리적인 문제 때문에 기성 기독교회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희(李元熙)는 1914년 아버지 이의문(李義文)과 어머니 류복금(柳福今)의 장남으로 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에서 태어났다. 1929년 양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부산공립제2상업학교에 입학하였다. 1936년 서울의 대동상업학교(현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에 편입하여 졸업한 후 1939년 조복조(趙福助)와 결혼하여 5남 1녀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