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덕수(德叟). 아버지는 안종우(安宗遇)이다. 안명로는 1620년(광해군 12)에 태어났으며, 1650년(효종 1)에 증광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였다. 1664년(현종 5) 양산군수로 재직할 때 조정에 『연기신편(演機新編)』이라는 병서를 올리며 병제의 개편을 요청하였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1668년(현...
조선 중기 양산군수를 역임한 무신. 조영규는 어려서부터 총명함이 남달랐으며, 힘이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났다. 천성이 어질고 담대하였으며, 판단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힘이 특별히 세고 몸이 날래어 1544년(명종 9) 무과에 합격하였다. 제주판관을 거쳐서 무장군수와 영암군수 등을 역임하였는데, 어질고 청백한 다스림으로 인해 가는 곳마다 많은 칭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