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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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岩寺址三層石塔出土金銅地藏普薩坐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경화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96년 - 용암사지 삼층 석탑 출토 금동 지장보살 좌상 출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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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국립 광주 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산83-3 |
출토|발견지 | 용암사지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
성격 | 불상 |
재질 | 금동 |
크기(높이) | 13.6㎝[높이]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용암사지 삼층 석탑에서 출토된 고려 후기 금동 지장보살 좌상.
[개설]
용암사지 삼층 석탑 출토 금동 지장보살 좌상(龍岩寺址 三層 石塔 出土 金銅 地藏普薩 坐像)은 1996년 용암사지의 무너진 삼층 석탑 기단부 사리 장치에서 출토되었다. 지대석이 놓인 층위 안에 작은 사각형 감실이 있고, 그 안의 청자 뚜껑을 덮은 백자호 외사리기(外舍利器) 내에서 발견되었다.
[형태]
지장보살상은 조금 살이 쪄 있으며 얼굴과 옷 주름 등의 세부 표현이 분명한 편이다. 두건(頭巾)이 양 어깨를 덮고 있다. 목에 삼도(三道)[불상 목 주위에 표현된 3개의 주름]가 표현되었으며 가슴에는 세 줄 장식을 단 목걸이가 있다. 통견(通肩)[어깨에 걸침] 형식의 법의는 부처와 유사하게 입었다. 수인은 오른손을 들어서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으며 왼손은 가부좌한 다리 위에 놓고 작은 보주(寶珠)를 들고 있다. 머리 뒤에 지름 0.9㎝ 구멍이 뚫려 있고 나무로 구멍을 막아 놓았다.
[특징]
삼각 형태의 대좌(臺座)에서 위와 아래 앙련(仰蓮)과 복련(覆蓮)이 대조되고 연주문(連珠紋)이 둘러진 특징은 고려 후기 라마 양식 불상의 요소로 간주된다.
[의의와 평가]
용암사지 삼층 석탑 출토 금동 지장보살 좌상은 고려 후기 지장보살상의 양식을 연구하는 데 자료가 된다. 관련 유물로는 함께 출토된 외사리호 1점, 사리함 1점, 사리 32과 등이 있으며 2013년 현재 국립 광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