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호리(三湖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삼수동·가라동·용호동 등을 병합하면서 ‘삼수’와 ‘용호’의 이름을 따서 삼호리라 하였는데, 약 120여 년 전 이 마을에 큰비로 인하여 세 개의 소(沼)가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수동[삼성동]은 가라골 남쪽 삼성산(三聖山)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삼호리에 있는 정자. 의락당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조경(曺瓊)이 건립한 정자이다. 조경의 본관은 창녕, 자는 중헌(仲獻)이며, 임진왜란 때 동생 조성(曺珹)과 더불어 수성장으로 활약해 공을 세워 동생과 함께 원종 공신에 책록되었다. 조경은 조호익(曺好益)의 문하에서 수학했는데 임진왜란이 끝나고 정자를 지어 동생과 함께 학문을 닦...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며, 조신충(曺信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을 비조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
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채신동(采新洞)은 원래 신동(新洞)이었는데, 본촌동과 괴연동 사이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채신동은 영천군 예곡면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채신동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영천면에 속하였다. 1981년 영천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영도동이 신설되어 이에 속하였다가 1998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