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 있는 사립 대안 학교.

[교육 목표]

자신의 고유성을 갖고 사랑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며, 우주 이야기 속에서 인간만이 세상의 주체가 아니라 만물이 우주적 실체를 함께 이루고 있음을 알게 하고, 생명은 하나의 근원에서 시작되었다는 근원적 가치관을 통해 상생과 공동선을 배우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훈은 ‘자학자치’이다.

[변천]

2003년 11월 3일 ‘오산자연학교’로 개교하였고, 2007년 3월 7일 ‘산자연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개교 당시에는 초등학교 과정만 개설하였으나, 2009년 3월 1일 중학교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2012년 3월 1일 고등학교 과정을 개설하여 2013년까지 운영하였다. 2014년 3월 1일 학력 인정 대안 중학교로 개교하여 중학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4월 29일 보스고관(기숙사) 2층을 증축하였고, 같은 해 7월 16일 2015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2016년 2월 4일 제2회 졸업식을 통해 14명이 졸업하여 총 2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학생 스스로 자율적인 바른 가치관 정립과 다양성과 전문성,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일반 교과와 인성 교과로 크게 나뉘는데, 일반 교과는일반 학교와 같이 국가 수준 교육 과정을 따르고 있으며, 인성 교과는 다양한 특성화 교과로 운영하고 있다. 인성 특성화 교과로는 노작, 청소년 성장 프로그램, 가족 친화, 산지 여정, 지역 사회 탐방, 해외 이동 수업, 성교육, 친환경 봉사활동 등이 있다.

일반 교과와 특성화 교과가 조화를 이루는 SAN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연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소질과 특성을 발견하고 이를 육성하는데 교육 활동의 역점을 두고 있다. 2014년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4 수학여행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성화 교과인 “산지 여정과 지역 사회 탐방” 프로그램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교목은 플라타너스, 교화는 작약이고, 교조는 비상을 상징하는 왜가리이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4학급에 3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1학급 7명, 2학년은 1학급 10명, 3학년은 2학급 20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7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교실 4실을 비롯하여 교장실·교무실·행정실·다목적실·과학실·음악실·미술실·도서실·급식실·밴드실·보건실·체육실·기숙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