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영덕 출신의 학자. 남붕(南鵬)[1870~1933]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양지(養之)·운로(雲路), 호는 해주(海州)로 처음에는 호양(浩養)·호직(浩直)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나중에 스스로 붕(鵬)으로 개명하였다. 남상소(南尙召)의 10대 주손으로 아버지는 남태진(南泰鎭), 어머니는 권석룡(權錫龍)의 딸 안동권씨(安東權氏), 조부는 남교영(南敎永),...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이를 계승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공자를 조종(祖宗)으로 한다. 공자는 자신이 살던 춘추시대 약육강식의 혼란된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仁)과 예(禮)를 설파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초기 유교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