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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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918년부터 1392년까지의 역사. 고려 시대 영덕 지역은 크게 영덕군(盈德郡)과 예주(禮州) 지역으로 구분된다. 영덕군은 지금의 영덕읍·강구면·남정면·달산면·지품면 일대, 예주는 지금의 영해면·창수면·병곡면·축산면 일대에 각각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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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상북도 영덕 출신의 승려. 나옹(懶翁)[1320~1376]의 속명은 아원혜(牙元惠), 법명은 혜근(慧勤, 惠勤), 법호는 보제존자(普濟尊者), 호는 강월헌(江月軒)·선각(禪覺)이다. 나옹도 호 가운데 하나이다. 고려 후기의 선승으로 20세에 출가하였으며, 천보산 회암사에서 4년간의 수도 끝에 크게 깨달음을 얻었다. 28세에 원나라[1271년에 몽고 제국의 제5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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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나옹화상의 잉태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옹의 잉태」는 고려 말의 고승인 나옹화상(懶翁和尙)[1320~1376]의 잉태 및 출생과 관련한 인물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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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고려 말 선승 나옹 혜근의 삶에 관한 이야기.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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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는 약 7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후기 구석기에 이르러서는 사실상 한반도 전역에 인류가 생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덕에서도 오십천(五十川) 유역의 지품면 오천리, 송천(松川) 유역의 창수면 삼계리 일대를 중심으로 구석기 유적이 확인된다. 이 가운데 오천리 유적은 중기 구석기 혹은 그 이전으로 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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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 위치한 장육사 대웅전의 벽화. 영덕 장육사 대웅전 벽화는 장육사(莊陸寺) 대웅전(大雄殿) 내부에 그려진 불화로서 17~20세기 전반 조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육사는 조계종 제11교구의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로서 영덕 출신의 나옹(懶翁)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 내에는 장육사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장육사 대웅전[경상북도 유형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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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 자리한 명승지 9개소. 경상북도 영덕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2010년 지역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영덕9경(盈德九景)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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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 장육사(莊陸寺)는 1355년(공민왕 4)에 나옹선사(懶翁禪師)[1320~1376]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고찰(古刹)로서,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末寺)이다. ‘영덕 장륙사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莊陸寺乾漆觀音菩薩坐像)’, ‘장육사 대웅전(莊陸寺大雄殿)’, '「영덕 장육사 영산회상도(盈德藏陸寺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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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행해지는 신앙 행위의 총칭. 영덕은 영남 지역 동북쪽의 요충지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다. 그 결과 통일신라시대 때 많은 사찰이 건립되었고, 고려 대에는 나옹(懶翁)[1320~1376]이라는 고승이 활동하였다. 고려 후기에는 명유(名儒)인 이색(李穡)[1328~1396]이 영덕에서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여러 사대부 가문을 중심으로 유학이 번창하였다. 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