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어장의 그물을 당기거나, 배를 육지에 당겨 올릴 때 부르는 노래. 「마개노래」는 바다 조업에서 그물이 가득 차서 그물을 당길 때, 노동의 고단함을 잊고 동시에 여러 사람이 동작을 맞추기 위해 불렀던 노동요이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에서 전해 내려오는 풀을 벨 때 부르는 노래. 「어새이 소리」는 풀을 벨 때 부르는 소리이다. 비료가 부족한 옛날에는 음력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퇴비를 준비하거나 논에 거름을 하기 위해 풀을 베었다. 풀을 베는 일은 마을 전체가 함께하는 연중 행사이었으며, 농경 중심 사회의 중요한 행사 중의 하나였다. 이 풀베기 소리는 각 마을마다 조금씩 내용이 다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