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신도비. 갈암이선생신도비(葛庵李先生神道碑)는 이현일(李玄逸)[1627~1704]의 사적(事蹟)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현일의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익승(翼昇), 호는 갈암이다. 조선 후기 영남학파의 거두로 이황(李滉)-김성일(金誠一)-장흥효(張興孝)로 이어지는 퇴계학통을 계승하였다. 저서로는 『갈암집(葛庵集)』과 편서로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에 있는 조선 후기 남흥수가 건립한 살림집. 영덕괴시리영감댁은 남흥수(南興壽)[1813~1899]가 건립한 살림집이다. 남흥수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치유(穉猶), 호는 호은(濠隱)이다. 유치명(柳致明)의 문인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증직(贈職)되었다. 경목재(景牧齋)를 중수하고 입천정(卄川亭)과 만서헌(晩棲軒)을 건축...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공자의 가르침을 신봉하여 이를 계승 실천하고자 하는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공자를 조종(祖宗)으로 한다. 공자는 자신이 살던 춘추시대 약육강식의 혼란된 상황이 지속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仁)과 예(禮)를 설파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시대 초기 유교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