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8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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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庫 |
영어공식명칭 | MG Community Credit Cooperative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설립·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금융기관.
[개설]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주민협동수단인 두레·품앗이·향약·계 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주민협동조직·주민생활은행·주민평생교육의 3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63년 이래 마을 주민들의 협동정신 고취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자율적인 마을단위 금고가 설립되기 시작한 것이 우리나라 새마을금고의 효시이다. 1970년대 이후에는 새마을운동의 주요 시책사업으로 권장·육성되었으며, 1983년부터는 「새마을금고법」[법률 제3622호, 1982년 12월 31일 제정]에 따라 운영되어 오고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서서히 대형금고로 통합·육성되면서 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자금 운용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 지역에도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천]
영주 지역에서는 1972년 2월 25일 풍기새마을금고가 가장 먼저 설립되었으며, 1972년 2월 5일 소백새마을금고, 1974년 10월 30일 부석새마을금고, 1972년 2월 7일 흥주새마을금고, 1991년 9월 안정새마을금고, 2000년 4월 3일 영주새마을금고, 2000년 4월 17일 영주중앙새마을금고가 각각 설립되었다. 이후 2010년 2월 영주새마을금고는 영주중앙새마을금고로 흡수되었으며, 2012년 1월 소백새마을금고와 부석새마을금고가 합병한 북영주새마을금고가 만들어졌다. 2012년 10월 5일 안정새마을금고가 풍기새마을금고로 합병되었다.
[현황]
2018년 12월 기준 영주 지역 새마을금고는 4개 본점과 6개 지점이 있으며 자산액은 2856억 3600만 원, 예금액 2602억 2300만 원, 대출액은 1972억 9800만 원, 회원 수는 2016년 기준 2만 7133명이다. 이에 비해 2003년 영주 지역 새마을금고는 금고 수 7개, 회원 수 4만 7452명, 자산액 1082억 7700만 원, 예금액 1029억 6200만 원이었다. 영주 지역 새마을금고는 이촌 현상으로 회원 수는 줄었지만, 경제 규모의 성장과 새마을금고 자체의 경영혁신으로 새마을금고 자체의 자산액과 예금액은 증가세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