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둔덕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설립목적]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의료적, 직업적, 정신적 치료 및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되찾게 함으로써 복지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4년 9월 개원하였다. 1986년 전남대학교병원과 모자 결연을 체결하였고, 1995년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수련 병원으로 지정되었다. 1996년 성심종합검진센터 신관을 개원하였으며, 간호조무사 양성 학원을 설립하였다. 1999년 정부 지원 직장 보육 시설 성심어린이집을 개원하였고, 2001년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2년 성심산후조리원을 개원하였다.

2004년 부산대학교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5년 한양대학교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국가보훈처 보훈병원과 국가 유공자 지정 병원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5년 과학기술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와 제1차 국가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정 및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내과에서는 전자내시경, 심전도 및 폐활량 기능 검사 장비 등을 갖추고 내분비·호흡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하였다. 외과에서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에 대하여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 고무링을 이용한 치핵결찰술,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특수 촬영 등을 하였다. 산부인과에서는 부인암의 조기 진단을 위하여 부인암클리닉과 불임클리닉을 개설하였으며, 정형외과에서는 뼈·관절·신경·인대·근육에 대한 치료를 하였다.

신경외과에서는 뇌종양, 뇌경색, 뇌질환 등에 대하여 치료를 하였다. 그 외에 비뇨기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신경정신과, 방사선과, 산업의학과, 해부병리과 등에서 과별로 관련 진료를 하였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불우 이웃 돕기, 의료 봉사 활동 등 병원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활동사항]

여수성심종합병원에서는 매년 무의촌을 방문하여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1990년 남면 화태리에서 시작하여, 남면 안도리·연도리, 화정면 개도리·낭도리, 율촌면 상봉리 등에서 진료 활동을 벌였다.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1990년 제1회 여수시민 불우이웃돕기에 참가하여 성금 3천만 원과 무료 진료권을 지급한 이래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성금을 5천만 원으로 상향하였다. 의사, 간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교육도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005년 5월부터는 소식지로 월간 『성심병원보』를 발간했다.

[현황]

여수성심종합병원은 2018년 7월 경영난으로 휴원에 들어갔고, 2020년 6월 광주 한 건설사의 소유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