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지부.

[설립목적]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는 지방 음악의 향상·발전과 지역 문화의 창달을 도모하고, 국제간 또는 중앙을 비롯한 국내 각 지부와의 음악 문화 교류를 통한 지방 음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4년 7월 한국음악협회의 정관에 의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초대 지부장에 지정익, 부지부장에 김중배, 총무에 박원배가 선임되었다. 2019년 제17대 강길준 지부장이 선임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부 내에 성악[가곡,오페라]분과, 피아노분과, 관현악분과, 작곡분과, 합창. 지휘 분과를 두어 음악창작, 음악연주, 음악교육, 지방음악과 중앙음악의 교류, 시민 정서순화, 음악을 통한 사업, 회원 간의 친목 등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연주로 지역 클래식 음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음악 전공생 중 뛰어난 학생을 선별하여 더 비기닝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1998년에는 통합 여수시 개청 축하음악회를 개최하고, 2000년에는 영호남관악축제를 주관하였다. 또 KBS교향악단과 여수 음악제를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여수 국제 음악제를 범민 문화재단과 매년 공동 주최하여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여수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황]

2022년 현재, 이재수, 김순신, 박웅래, 문선임, 최예수, 오의곤, 김성수, 임송, 모상원, 김용석, 이혜란, 조미숙이 고문으로 선임되어 있으며, 강길준 지부장과, 부지부장 2명, 사무국장, 사무 간사 1명, 이사 6명, 감사 2명 등 임원과 회원 67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 지역의 음악애호가들과 단체들이 많아지면서 활동도 다양해져 각 음악분야의 집약적 조직체로서 한국음악협회 여수지부의 역할이 더 중요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