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청양을 중심으로 충청도 서부 지역과 연결된 역도. 금정도(金井道)는 조선 세종 때부터 충청우도에 편성된 역도(驛道)였으며, 관할 범위는 대흥(大興)-청양(靑陽)-결성(結城)-홍주(洪州)-보령(保寧)-해미(海美)-서산(瑞山)-태안(泰安) 등의 지역으로 연결된다. 조선 후기에는 전기부터 편제되었던 시흥도가 폐지되면서 시흥도 소속의 8역이 금정도 관할 하에 편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