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에 있는 절터. 『삽교읍지』에 따르면 넓은 개활지에 기와편과 토기편이 무수히 흩어져 있었으며 초지를 조성할 당시 밭 가장자리로 옮겨진 석재가 10여 개가 넘는데 건물 주춧돌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로 150㎝ 크기인데, 한 개는 크기가 가로 175㎝, 세로 165㎝의 화강암이고, 가운데 지름 22㎝, 깊이 20㎝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