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1026
한자 法輪寺
이칭/별칭 삽교 법륜사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신리 313-35]
시대 근대/일제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한성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법륜사 통령사로 건립
개칭 시기/일시 1965년경 - 통령사에서 법륜사로 개칭
중수|중창 시기/일시 2009년 - 법륜사 중수
문화재 해지 일시 2008년 2월 29일 - 법륜사 내포영산대재(內浦靈山大齋)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40호로 지정
최초 건립지 통령사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신리 313-35]
현 소재지 법륜사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신리 313-35]지도보기
성격 종교 기관
창건자 환산 법인
전화 041-337-6609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신리에 있는 한국불교법륜종 소속 사찰.

[개설]

법륜사는 고려시대부터 절이 있던 터에 1900년대부터 다시 절이 들어섰고, 1945년 중수하여 통령사라 하였다가, 1960년대에 법륜사로 개칭한 사찰이다. 법륜사에서 출가한 승려 보명(寶明)이 법인(法印)에 이어 주지를 맡고 있으며, 영산재(靈山齋)의 ‘중재(中齋)’인 내포영산대재(內浦靈山大齋)의 맥을 이어서 계승하고 전승자를 키우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법륜사 경내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물[석탑의 기단석과 상륜부의 일부]이 있다. 굴법당의 왼편 바위 절벽에 조선시대 때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관음보살과 사천왕상 마애불이 새겨져 있다. 따라서 오랜 세월 불교 사찰의 전통이 계승되어 내려온 장소임을 알 수 있다. 현재의 법륜사는 1900년대에 건립된 절에서 시작되었으며, 1945년 범패(梵唄)[석가여래의 공덕을 찬미하는 불교 노래 의식]를 계승한 승려 환산(幻山 법인(法印)[1903~1986]이 폐사지에 석굴 법당과 요사채를 중수하여 통령사라 했다가 1965년경에 법륜사로 개칭하였다. 그리고 1972년 주지 운산 보명이 절을 중수하여 2003년에는 전통사찰 제81호로 지정되었다. 2007년 1월에 큰 불이 나서 대웅전과 굴법당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2009년 절을 다시 중수하였다.

[활동 사항]

법륜사의 주지 보명이 2009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제의 한 갈래로 중재라고도 부르는 내포영산대재의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이후에는 예산에서 정기 시연회를 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네덜란드·벨기에·오스트리아·폴란드·중국·태국·이스라엘 등 해외에서도 초청받아 공연을 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법륜사는 입구에 참회문(懺悔門)이 있고, 관음전(觀音殿), 명부전(冥府殿), 굴법당, 석탑과 석등, 관음보살입상,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 절벽을 파서 만든 굴법당 왼편에는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관음보살과 사천왕상 마애불이 새겨져 있다. 주지는 무형문화재 내포영산대재의 보유자인 운산 보명이 30여 년째 맡고 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오는 신도가 많고, 전통문화를 연구하는 이들도 많이 찾고 있다.

[관련 문화재]

영산재는 1973년 11월 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영산재의 주요 갈래이며, 예산의 법륜사에서 전승되고 있는 내포영산대재가 2008년 2월 29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었다.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가 성불 후 영취산에서 중생에게 법화경(法華經)을 설법할 때의 모습을 종합예술로 재현한 불교 의식이다. 북·징·요령(鐃鈴)·바라·경쇠 등 악기와 어우러진 춤[바라춤, 나비춤, 법고춤]과 소리·노래로 이루어져 문화적 가치가 높기 때문에 서울 중심의 경재(京齋)가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경상도 중심의 영재(嶺齋), 전라도 중심의 완재(完齋), 충청도 내포의 중재가 각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범음범패(梵音梵唄)란 영산대재 때 행하는 불교의식 음악과 소리 등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그 기원을 보면 6세기경 인도에서 시작되어 중국을 거쳐 고구려·백제·신라로 전래되어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으로 이어져 왔다. 내포영산대재는 신중작법·요잡바라·복청게·천수바라·도량게·법고무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라무의 경우 매우 남성적이고 춤사위가 크고, 나비무의 경우에는 여성적이며 느리고 매우 장엄 엄숙한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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